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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1146

도쿄플래쉬에서 나온 신기한 나무로 만든 LED 전자시계 디지털 시대가 될 수록 오히려 아나로그 시계나 기계식 시계에 대한 흥미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기계가 정교하게 돌아가는 그 모습 자체가 하나의 유기체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시계는 디지털 전자식 시계이지만 아나로그 감성을 담뿍 담은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신기한 시계만을 소개하는 도쿄플래시 사이트에 올라온 Kisai 나이트 비젼 나무 LED 시계입니다. 버튼과 속을 빼고 시계줄(브레이슬릿)과 시계 테두리(베젤)이 모두 나무입니다. 나무는 단풍나무나 샌드우드로 되었습니다. 방수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차고 있으면 나무의 따뜻한 촉감이 느껴지겠네요. 특히, 쇠독이라고 하는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겐느 괜찮은 대안이 될 듯합니다. 그런데 시계 베젤만 있고 초침 시침 분침이 안 보입니다.. 2014. 5. 9.
야외에서 간편하게 따끈한 훈제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도니웰 5K즉석 훈제바베큐 산이 너무 많은 한국입니다. 국토의 70%가 산이니 좁은 땅 덩어리가 더 좁아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산이 많은 한국 지형이 축복이라고 느껴집니다. 대도시에 살아도 마을버스나 버스만 타고 가도 산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도 마을버스만 타면 관악산 산등성이까지 실어다 줍니다. 집 근처에 있는 관악산 한 자락에 잣나무 산림욕장이 있습니다. 이 산림욕장을 가끔 머리 식히거나 둘레길이나 관악산을 등정할 때 애용합니다. 잣나무 산림욕장에 오르니 달맞이 꽃이 노란 웃음을 짓고 있네요. 그러나 최근 큰 사고 때문에 저 노란 꽃이 마냥 웃는 얼굴로만은 안 보입니다. 생태 연못에는 깨알 같은 것을이 막 움직이는데 자세히 보니 올챙이들이네요. 올챙이가 저렇게 많은 것을 첨 봤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2014. 4. 30.
커피에 타 먹기엔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마시멜로 일본은 대단한 애묘국가입니다. 고양이 사랑이 세계 최고인 나라 같은데요. 많은 애니메이션에서도 고양이가 많이 나옵니다. 이 고양이 강국에서 또 재미있는 생각을 했네요 나가노에 있는 와야하다 마시멜로 샵에서 고양이 모양의 마시멜로를 만들었습니다. 이 고양이 모양의 마시멜로는 커피나 밀크티, 핫초코에 넣어서 녹여 먹을 수 있는데 재료는 초콜렛과 바닐라를 첨가해서 어두운 색과 하얀색이 있습니다. 이거 넣어서 먹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뜨거운 음료에서 녹기 때문에 무한정 바라볼 수만은 없습니다. 초콜렛 마시멜로를 커피에 넣으면 카페 모카맛이 나고 홍차나 두유에도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고양이 마시멜로 자체가 달기 때문에 달콤한 음료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는 설탕, 물엿, 젤라틴 .. 2014. 4. 27.
고양이 키우는 집에 좋은 고양이 테이블 CATable 고양이를 키운 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주로 개를 키웠지만 고양이를 키우니 고양이는 개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고양이는 상당히 독립적인 동물이고 호기심이 많아서 끈으로 묶어서 키울 존재가 아닙니다. 또한, 항상 귀염짓과 아양을 잘 뜨는데 주인이 일을 하고 잎으면 어느새 다리 위에 올라와 있죠특히, 키보드로 작업을 하는 분들은 이런 고양이 때문에 많은 방해를 받습니다. 중요한 서류 위에 앉아 있다가 컵을 넘어뜨려서 문서를 엉망으로 만들고요. 그런 분들에게 좋은 테이블이 바로 CaTable입니다. CaTable은 고양이가 놀기 좋게 테이블 안에 미로를 만들어 파 놓았습니다. 고양이는 이 미로 같은 CaTable 안에서 노는 동안은 주인을 방해하지 않을 듯 하네요. CaTable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소.. 2014. 4. 24.
레고 Cuusoo에 올라온 레고로 만든 겨울왕국 수 많은 장난감이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졌지만 길게 장수한 장난감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고는 아주 길고 오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레고의 인기 비결은 높은 자유도입니다. 레고 블럭만 있으면 아이가 원하는 만큼, 표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레고의 높은 자유도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이 마인크래프트입니다. 레고는 부모님에게는 악마의 장난감입니다. 하나 사주면 끝인 다른 장난감과 달리 매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레고는 모든 시리즈를 허투로 내지 않습니다. 레고 CUUSOO라는 사이트에서 새로운 레고 시리즈 아이디어를 공유한 후 인기가 많은 레고 시리즈는 상품으로 출시 합니다. 이 사이트에 예상대로 대박난 애니인 겨울왕국 시리즈가 올라왔습니다 엘사와 안나, 울라프.. 2014. 4. 23.
양초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기발한 촛대 양초를 사용하면 초가 흘러 내려서 양초가 작아집니다. 작아진 양초를 그냥 버리게 되죠. 그러나 그 양초의 파라핀일 다 사용해서 못 사용하기 보다는 다 흘러내려서 못 사용하는 모습은 좀 아깝기는 합니다. 그러나 방법이 없으니 그냥 버리게 되죠 그런데 영국 아티스트 Benjamin Shine는 이 양초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기발한 촛대를 개발 했습니다. 이렇게 양초는 촛농을 흘리면서 타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 촛대는 흘러내린 촛농을 다시 모읍니다. 마치 모래시계처럼요 심지는 어떻게 다시 넣는지 아님 미리 준비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심지만 새로 갈면 양초를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촛대네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발명가가 아닌 아티스트가 생각해냈다는 것이 더 신기하네요출처 http://www.be.. 2014. 2. 14.
인라인 스케이트+스쿠터+자전거가 합쳐진 AeYo 타는 것은 유흥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자동차가 이동 수단이기도 하지만 멋진 길을 달리면 그 자체가 쾌락의 도구이자 유흥의 도구가 됩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자전거는 이동 수단 보다는 레져용으로 더 인기가 많고 그 달리는 동안 느끼는 쾌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합니다. 자전거는 그나마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동 수단 혹은 한때 유행으로 끝난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인라인 스케이트입니다. 2천년대 초반에 광풍이 불었던 인라인 스케이트는 이제는 타는 사람을 보면 신기할 정도로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인라인 광풍과 비슷한 것들이 꽤 있었죠. 바퀴 달린 신발도 한 때 유행이었고 갑자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스카이 싱싱 같은 2바퀴로 된 밀면서 타는 것도 잠시 유행이었.. 2014. 2. 11.
초보자도 바로 탈 수 있는 4바퀴가 달린 인라인 스케이트 Cardiff 1997년 경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학교에 등교하던 친구 녀석이 있었습니다. 인라인이 생소하던 시절, 그런 괴짜스러운 모습에 군대 갔다와서도 철이 안들었냐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인라인 스케이트 붐이 90년대 후반부터 확 불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10,20,30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인라인 스케이트는 하나의 붐이 되었고 자전거 도로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으로 가득 찼습니다. 얼마나 많았는지 한 무리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을 자전거 도로에서 만나면 자전거를 탄 저는 그 뒤를 따라갈 정도였습니다. 전문 선수급 분들은 자전거보다 속도가 더 빠르더군요. 그러나 저는 인라인 스케이트 붐이 일던 시절에도 자전거만 탔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취향에도 맞지 않고 큰 돌을 들이는 모습에 뚱하게 .. 2014. 1. 31.
바퀴와 삽이 달린 눈치우기 종결자 Snow Wolf SW0310 눈 치우개 나이들수록 추위가 점점 더 싫어집니다. 작년 재작년 겨울은 정말 악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니 짜증이 나네요. 아니 눈 올 때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 눈이 서서히 녹으면서 주변 온도를 확 내리는지 연일 강추위에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눈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이 좋습니다. 눈이 거의 안 오네요. 오늘도 눈 소식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빗자루 질을 해야 하는 전방의 군인들은 눈이 아주 넌더리가 나죠 그런데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이나 지역에 사는 분들이 솔깃한 눈 치우개 장비가 있네요. 아니 군인들이 가장 즐거울 만한 소식입니다. 위 장비는 눈을 아주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우는데 도움이 되는 Snow Wolf.. 2014. 1. 18.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사고 싶어하는 레고 심슨가족 세트 레고는 아이들이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이 레고 때문에 부모님들의 허리가 휠 정도입니다. 레고의 매력은 자유도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블럭을 조립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뭐 요즘은 반 완제품 형태로 판매 되어서 이 자유도가 떨어지면서 동시에 가격이 더 오른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죠. 마인크래프트는 이 레고 블록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게임입니다. 그런데 아래에 소개할 레고 블록은 아이들 보다는 키덜트인 30,40대 분들이 더 흥분할만한 세트입니다. 바로 미국 문화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레고 심슨가족 세트'입니다. 레고는 작년 연말 2014년 초에 심슨가족 세트를 만들 것이라고 알렸고 많은 키덜트들이 기대를 했습니.. 2014. 1. 9.
엎드려서 책보고 노트북 스마트폰을 하는 분들에게 좋은 쿠션 앉아서 책을 읽으면 고개가 너무 아파서 엎드려서 책을 읽습니다. 이 엎드린 자세가 정말 편하긴 한데 문제는 장시간 이 자세를 유지하면 어깨와 팔꿈치가 아픕니다. 그래서 베게 같은 쿠션을 끼어보지만 이것도 잠시뿐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아래의 쿠션입니다. 일본에서 나온 제품인데 딱 보자마자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우리의 욕구를 잘 해결해 준 제품이네요. 높이 조절은 3단까지 가능합니다. 뒤집어서 누으면 TV모드가 됩니다. 저는 이 TV모드가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쿠션은 떼어 낼 수 있어서 쉽게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조립식으로 구매한 후에 육각 렌츠와 몽키 스패너로 조여줘야 합니다. 가격은 5,980엔으로 한화 6만2천원 정도 합니다. 국내에서 정식 수입하면 꽤 팔릴 듯 한데요 출처 http.. 2013. 11. 23.
지진 피해를 막아주는 Mamoris 의자, 위급 상황시 헬멧으로 사용 가능 그냥 평범한 의자이빈다. 등받이만 있는 그냥 의자죠. 그러나 아래에 불뚝 뭔가가 튀어 나와 있습니다. 이건 뭘까요? 이 의자의 정체는 지진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면 의자를 뜯어내서 헬멧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가 바로 머리와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척추입니다. 이 곳을 다른 곳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보호를 해야 합니다. 지진이 났을 때는 집안이나 사무실에 있는 모든 가구나 집기가 쓰러집니다. 특히 책장은 아주 위험합니다. 실제로 지진 동영상을 보면 책장이나 식기가 있는 가구가 위험합니다. 이럴 때 머리를 가장 먼저 보호를 해야 하는데 그럴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Mamoris의자인데요.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필요가 낳은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출.. 201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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