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253

백제 문화로 물든 청계천 (서울 등 축제) 몇년 전 부터 해마다 11월이 되면 청계천에 등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진주시에서 그만 하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는데 잘 해결 되었나 모르겠네요. 이 등 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등 축제는 5월의 불교의 연등 행사의 거대한 인기를 가을로 옮겨 놓은 것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1회 서울 등 축제는 불교의 연등이 많이 전시 되었었죠. 지난 주에 우연히 청계천 등 축제를 봤습니다. 정식 명칭은 '서울 등 축제'입니다. 이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지나칠까 했지만 한번 놓치면 또 촬영하기가 쉽지 않음을 알기에 피곤에 그냥 아무데서나 쓰러지고 싶은 몸을 이끌고 또 내려가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들이 성의가 없습니다 올해 서울 등 축제는 하나의 주제로 담았습니다. 자세히보면 한.. 2013. 11. 12.
국화 꽃으로 물든 조계사 국화축제(국화향기 나눔전) 조계사는 초여름에만 갑니다. 아니 늦 봄에 갑니다. 화려한 연등제를 보려고요. 연등은 사진에 담기 좋은 피사체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조계사를 지나다가 조계사가 온통 국화로 덮여 있는 것을 봤습니다. 거대한 조형물이 뭔가 하고 살펴 보니 국화네요. 온통 국화입니다. 국화마다 이름이 있는 것을 보니 연등처럼 봉양(맞나?)을 하나 봅니다 집에 와서 검색을 해보니 제 3회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으로 10월 7일 부터 11월 11일 까지 열렸던 축제입니다. 꽤 오랜 시간 하는 축제인데 이제서야 봤습니다. 거대한 조형물도 온통 국화가 픽셀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조계사 입구에는 꽃돌이가 있는데 국화로 만든 옷을 입고 있습니다. 무슨 북청 사자탈 같기도 하네요 이 많은 국화를 어디서 가져온 것일까요? 국화 숫자.. 2013. 11. 12.
창덕궁 비밀의 정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존덕정 일원 고궁은 항상 아름다운 공간이지만 1년 중 가장 화려한 색동옷을 입는 시기가 바로 가을입니다. 유난이 거대한 단풍나무가 많은 고궁은 가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5대 고궁 중에 가장 화려한 고궁은 창덕궁이고 창덕궁 중에서도 후원이라고 하는 시크릿 가든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경복궁은 굴곡이 없는 아스팔트 도로라면 창덕궁은 언덕과 산의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이용한 올레 길 같습니다. 다만, 입장료가 비싸고 가이드 관람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보다 오랜 기간 잘 보존하려면 어쩔 수 없는 조치겠죠. 이 창덕궁 후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곳은 존덕정 인근입니다. 부용지를 지나서 애련지까지 가는 길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특히 애련지의 저 작은 정자는 아기자기한 맛도 있네요. 옛 조선시대 사진을 보면 경.. 2013. 11. 11.
가을이 가기전에 가 볼만한 가을 빛으로 물든 종묘 돌담길 봄과 가을은 기온은 비슷하지만 색은 다릅니다. 봄은 온통 연녹색으로 가득하지만 가을은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연녹색, 갈색 등의 다양한 색이 비벼집니다. 이런 화려한 색 때문에 가을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가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의 4대 고궁을 조용히 다녀보는데요. 올해도 창덕궁과 창경궁에 가봤습니다. 그 창덕궁에 가는 길은 여러 방향이 있습니다. 3호선 안국역에서 걸어서 가도 되지만 저는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종묘 앞을 지나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종묘는 가이드 관람이 된 이후에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볼 꺼리도 많지 않을 뿐더라 가이드 관광이 불편해서 잘 안가게 되는데ㅐ요. 그 종묘의 돌담길은 걷기 참 좋습니다. 종묘 돌담길을 따라서 창덕궁을 가는 길이 있는 그 길가에 거대한 은행.. 2013. 11. 10.
격동의 한국을 사진으로 기록한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올해 읽은 사진 관련 책 중에서 기억에 남는 책 중 하나가 '다큐멘터리 사진가'입니다. 이 책은 일본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가 직접 쓴 글과 사진으로 묶여져 있는 책입니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일본 다큐 사진 작가로 미나마타와 한국, 베트남 등을 다니면서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 했습니다. 특히, 한국이라는 나라를 촘촘하게 그렸습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글 중 하나가 60년대 당시만 해도 한국 사진기자들 보다 구와바라 시세이가 줌렌즈 등의 한국 기자들에게 없는 장비가 있어서 보다 뛰어난 표현력을 가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1965년 4.19 5주년 기념으로 침묵시위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 저는 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960년대 한국 보도 사진이나 한국을 .. 2013. 11. 10.
내 청력은 어느 정도 일까? 막귀 테스트 사이트 mp3ornot.com 신체검사때 시력테스트는 아주 촘촘하게 하지만 청력 테스트는 간단하게 합니다. 진동자를 치고서 왼쪽에 갖다 되었다가 오른쪽 귀에 갖다 되면 끝입니다. 청력감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눈이 혹사 당하고 있지만 그 보다 더 심각하게 혹사 당하는 것이 청력 아닐까 합니다. 하루 종일 음악을 듣고 있는 20대는 더 심하죠. 그래서 청력이 떨어지는 20대들이 많습니다. 물론, 30,40대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mp3파일이 보급 되면서 더 쉽고 편하게 음악을 듣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mp3파일은 음질에 영향을 덜 주는 부분을 삭제하고 압축하기 때문에 고용량의 CD파일을 3~4MB로 확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MP3 파일도 용량이 큰 MP3파일과 용량이 작은 MP3파일.. 2013. 11. 9.
컴퓨터, 가전, 카메라 업체의 A/S센터가 몰려 있는 신도림 테크노마트3층 신도림은 정말 많이 변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유동인구가 어머어마해서 어제도 그제도 퇴근하는 회사원들의 유동성에 놀라서 집으로가는 전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는 정말 지옥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0년 전 신도림은 거대한 연탄 공장인가 석탄 창고인가가 있던 곳입니다. 또한, 신도림 주변과 문래동은 철공소들이 많은 공업단지였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사라지고 일부만 남아 있고 이 일부도 언젠가는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로 이전할 듯 하네요. 그리고 그 신도림에 거대한 2개의 탑이 생겼습니다. 2008년 신도림에 테크노마트가 생기고 난 후에 2011년에 디큐브시티가 올라섰습니다. 위 사진 왼쪽이 테크노마트고 오른쪽이 디큐브시티입니다. 두 곳 모두 오피스텔과 사무공간과 소비자를 상대.. 2013. 11. 9.
안양천에서 발견한 도마뱀, 안양천 살아 있네 강은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신대방역 밑을 흐르는 도림천은 똥내가 가득 했습니다. 사람들이 버린 온갖 하수와 폐수가 코를 찌를 듯 했었죠. 이보다 더 한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안양천이었습니다. 2천년대 초반 안양천 바로 옆에서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동네 입구에서 부터 구린내가 진동을 했습니다. 차마, 그 친구 앞에서는 말은 못하고 그냥 참아야만 했습니다. 그 구린내의 정체는 안양천이었습니다. 둔치를 넘어서 나는 냄새인데 얼마나 구린지 근처에 쓰레기 처리장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안양천이 2000년도 초부터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 합니다. 안양시가 하수처리장을 만들고 나서부터 안양천은 맑아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왜가리, 청둥오리, 철새와 심지어.. 2013. 11. 9.
겉모습이 사람을 지배한다? 감동스러운 노숙자 외모 변신 프로젝트 우리는 편견의 동물입니다. 경험이 쌓이면 좋은 점도 있지만 편견이라는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이런 편견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편견 때문에 본질을 보지 못하는 우매한 행동을 우리는 수시로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사람을 겉모습으로 모든 것은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한국 같이 내면 보다는 당장 눈을 현혹시키는 외모에 대한 편견은 세계 1류급이죠. 특히나 입고 있는 옷이나 차고 있는 시계나 신발, 몰고 다니는 자동차 등에 대단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그 차를 빚을 내서 샀건 자기돈으로 샀건 그건 나중 문제고 고급 차량 몰고 다니면 성공 했다고 미리 생각합니다. 재미있게도 같은 사람이지만 양복을 입고 만났을 때와 작업복을 입고 만났을 때, 그 두 사람을 다른 사람.. 2013. 11. 8.
1리터에 35km를 가는 1인승 3륜차 Tiny Elio 차량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연비입니다. 멋지구리한 자동차지만 연비가 좋지 않다면 같은 거리를 가는데 좀 더 많은 돈을 써야 합니다. 얼마전 혼다가 리터당 36.4km를 달리는 세계 최고 연비차량을 개발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차량 이름은 피트입니다. 1리터에 36.4km나 가는 어마어마한 연비이지만 이 차량은 예상하셨듯 가솔린 차량이 아닌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전기모터와 가솔린을 둘 다 사용하는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대체로 연비가 좋죠. 그러나 가격이 상당히 비쌀 듯 하네요그런데 가솔린 차량임에도 무려 1리터에 35km를 달리는 차량이 있습니다. 연비 35km/L 인 3륜차 Tiny Elio이 차량은 미국의 Flio 모터스에서 제작한 차량입니다. 연비가 좋은 이유는 보시면 .. 2013. 11. 8.
방송국의 새로운 보금자리, 상암동 DMC의 멋진 건물들 상암동은 오세훈 전 시장 시절 100층이 넘는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 랜드마크 빌딩을 올릴려고 했습니다. 2009년 당시 버즈 두바이에 이어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무려 133층이라는 가공할만한 높이의 빌딩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 꿈은 사라졌습니다.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사그러들었는데요. 제가 다행이라는 소리를 한 이유는 필시 그거 올렸으면 가장 높은 오세운 전 시장의 치욕이 되었을 것입니다. 세빛 둥둥섬, 경인 운하 사업, 고척 돔구장, 동대문 디자인프라자, 서울 시청을 능가하는 거대한 치욕이 되었을 것이 뻔합니다. 아니 지금도 사무실 공실률이 어마어마한데 그런 133층 짜리 올리는 것이 타당한가요? 빌딩이라는 것이 고층이 될수록 경제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 2013. 11. 8.
카메라 구입할 때 아주 유용한 카메라 비교 사이트 snapsort.com 디지털 카메라 구입하려는 분들이 가끔 저에게 어떤 게 좋냐고 막연하게 물어봅니다. 제가 카메라 전문가도 아니고 브랜드마다 다 써 본 것도 아니라서 여기저기 정보를 추합해서 알려는 주지만 그럴때 마다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합니다. 국내에 카메라 성능 비교 사이트가 있으면 좋으련만 딱히 아는 사이트가 없네요.제가 요즘 새로운 카메라를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니콘 D3100도 2010년 10월에 구입했으니 3년이 지났습니다. 니콘의 엔트리 하위 기종이라서 이제는 중급기나 고급기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D3100에 큰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편의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저가 제품이라서 좀 심심하네요. 그래도 블로그 하는데는 고급 기종까지는 필요없고 D3000 시리즈면 충분합니.. 2013. 1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