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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 고어텍스 신사화(고어텍스 캐주얼 풋웨어)체험 및 착화기 나이가 들어서 어른이 되면 성인식을 합니다. 20송이의 장미와 향수를 선물을 받는데요. 이런 성인식 선물은 형식적인 선물이고 실제적인 성인식 선물 혹은 성인이 되었다는 느낌이 확 드는 것은 정장과 구두가 아닐까 합니다. 오리가 알에서 깨어서 처음 본 세상을 잊지 못하듯,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은 구두와 정장을 입던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첫 정장과 구두를 신었던 부스러지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정장과 구두를 신고 어른 됨을 느끼는 묘한 그 떨림은 기억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두라는 것이 멋은 있지만, 발에 땀이 많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계륵과 같은 존재입니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며 장시간 걷는 일을 많이 하다 보니 구두를 신고 집에 들어오면 눅눅한 양말.. 2013. 12. 2.
정치인의 이미지를 재활용해서 웃음꽃 피게 하는 '손학규의 대모험' 정치인들은 이미지 정치들의 고수입니다. 우리가 보는 단순한 정치인의 사진 1장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 합니다. 왜냐하면 정치인들은 누구보다 사진의 힘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안가에서 '시바스 리갈'을 마시더라도 농촌에서는 농민들과 썬글라스 끼고 막걸리를 마시는 것입니다. 이런 이미지 정치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민들은 이런 사진을 왜 찍었는지 무슨 의도인지 따져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냥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없이 받아들이니 지금도 많은 정치인들이 사진찍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정치인들 사진 보세요. 얼마나 멋지고 화려한 이미지들이 많은데요. 물론 위 사진처럼 이미지 정치를 하다가 오히려 개망신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중국.. 2013. 12. 2.
타이포그래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는 슈퍼스트링(Superstring) 인터넷과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기 전에는 텍스트의 시대였습니다. 이미지를 무한 복제를 할 수 없고 생산하지 못하던 시대에는 이미지 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가는 매체라서 대부분의 정보가 텍스트로 전달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인터넷과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수 많은 이미지 생산 도구들이 많이 나오면서 텍스트 보다 이미지가 더 인기가 많습니다. 텍스트를 읽기 귀찮아하는 현대인들의 습속 때문에 인스터그램이나 핀터레스트 같은 이미지 기반 SNS가 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미지가 텍스트보다는 직설적이고 현시적이죠. 그러나 이 텍스트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서고 있습니다. 밋밋한 텍스트가 활어처럼 꿈틀 거리기 시작하더니 타이포그래피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는 없지만 잘 빗은 타이포그래피는 그.. 2013. 12. 1.
점프를 하면 가면이 떨어져요! 사진작가 '필립 할스만'의 '점핑 위드 러브 사진전' 종로 거리를 걷다가 흔하지 않은 공중전화박스에 있는 사진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위사진은 제 블로그에도 소개했던 사진입니다. 저 환하게 웃고 있는 여자분은 그 유명한 '오드리 햅번'입니다. 정말 밝게 웃고 있습니다. 작은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으니 입이 얼굴의 3분의 1이네요. 사진에 한 10초 눈길을 멈췄다가 그 밑을 봤습니다.'점핑위드러브'전 2013년 12월 3일 ~2014년 2월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에서 하네요. 요즘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사진전용 전시관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얼마전 끝난 '로버트 카파전'이나 '라이프 사진전' 그리고 이 점핑위드러브까지 연달아 사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진전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점핑위드러브'는 세계적인 인물 사.. 2013. 12. 1.
국내 유명 사진가들의 사진을 만날 수 있는 풀메탈자켓(Full Metal Jacket)사진전 대부분의 사진전이 개인전입니다. 또한, 사후 회고전도 꽤 많지요. 요즘 들어 사진전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많이 늘었지만 대부분이 개인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명의 사진가를 만나기 보다는 여러 사진작가를 많이 볼 수 있는 합동전이나 기획전이 좋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진작가라고 해도 현재의 사진만 보여주는 개인전이 대부분이라서 차라리 사진의 최전선에 있는 현시대의 사진을 모두 모아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한국 사진작가들의 최신 사진들만 모아서 보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올해 나온 사진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진에게 상을 주는 사진대전 같은 것이 하나 있으면 합니다. 그러나 지금 그런 문화가 사진계에는 없습니다. 이렇게 대규모의 사진작가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가끔 '과천 현대미술관'에서 해.. 2013. 12. 1.
갤러리현대 아트큐브에서 본 최우람 작가의 키네틱 아트 '램프가게' 미술도, 사진도, 조각도 무기력한 무기체입니다. 무생물입니다. 죽어 있습니다. 그런 죽은 것을 우리는 상상력으로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그 인위적인 생명력 부여가 잘 되는 예술품이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무반응적인 에술품 보다는 인터렉티브한 에술품들이 인기를 얻습니다. 좋은 예는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 체험형 행사가 아니면 즐기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 손잡고 박물관 미술관 가봐야 예술적인 소양이나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없는 상태에서 박물관 미술관 가봐야 부모님 만족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그런 미술관에서 아이가 움직이면 반응하는 예술품이 있어봐요. 아이는 그 앞에서 여러 동작을 하면서 좋아할걸요. 아이들이 모빌 같은 움직이는 것에 반응을 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이런 모빌과 같은 인터렉티브하고 .. 2013. 12. 1.
스마트폰 잠금어플 '조이락'. 밋밋한 패턴락에 재미와 편리함을 증가시키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락을 걸어줘야 합니다.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과 달리 터치가 기본 구동방식이기 때문에 화면을 켠 상태로 주머니에 넣으면 놀랍게도 스마트폰이 스스로 전화를 거는 신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한 택배 기사님이 연속으로 6통을 저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습니다. 반대인 경우도 있죠. 전화 통화를 하고 서류를 받고 나오면서 잠시 근처에 있었는데 저에게 서류를 전달한 분이 계속 전화통을 붙들고 통화를 시도하다가 끊고 잠시 후에 전화벨이 또 울리면 또 받고 끊고를 하기에 옆에서 보면서 어떤 놈이 저런데라고 했는데 주머니 속 스마트폰을 들어보니 제 바지가 전화를 걸고 있더군요이런 이유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의 대표 잠금 해제 기능인 패턴락과 아이폰의 슬라이드 잠금 해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패턴락과 슬라.. 2013. 11. 30.
안구 정화와 시력 강화에 좋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3D영상기 EYERESH 요즘 한 1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의 문자를 잘 보지 못합니다. 노안 때문이기도 하지만 급속히 진행 된 모습을 보면 디지털 기기 때문에 생긴 '디지털 노안'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디지털 노안을 줄이거나 예방 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스마트 기기를 덜 보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 다음으로는 동체 시력 운동을 해주는 것입니다. 동체 시력 강화 시켜주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3D 영상기 EYERESH 이 제품은 스마트폰에 EYERESH앱을 설치한 후에 위와 같은 종이로 된 3D뷰어를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그 안에 넣고 보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간단한 구조입니다. 영상은 돌고래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영상이 나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있지만 이 3D영상을 보면서 눈의 .. 2013. 11. 30.
달력사진 공모전을 포기한 티스토리, 유저들의 분노심은 알고 있나? 티스토리의 달력 사진 공모전은 하나의 축제다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에 없는 문화가 꽤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연말에 하는 '달력사진 공모전'입니다. 티스토리가 다음으로 인수되기 전인 2007년부터 연말에 달력사진 공모전을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2007년 연말 달력 사진 공모전에 공모한 달력사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달력 사진을 공모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또는 내가 찍은 사진을 돌아보면서 1년을 정맇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은 작은 연말 축제였고 서로에게 사진 잘 찍으신다는 덕담들을 하곤 했습니다. 돌아보면 저도 참 많은 사진을 공모했지만 DSLR로 촬영한 사진은 단 .. 2013. 11. 29.
안드로이드 앱 설치가 가능한 노키아풍 스마트폰 욜라(Jolla) 경쟁자가 없는 시장의 피해자는 결국 소비자입니다. 경쟁자가 있어도 한 기업의 과점체제가 지속되면 그 피해도 소비자가 다 뒤집어 씁니다. 자동차, 스마트폰 시장을 보세요. 자국에서 만든 자동차를 해외보다 더 비싸게 사용하는 한국인들 보세요. 이게 다 경쟁 없는, 있어도 짬짜미가 만연한 사회의 비극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그나마 발전을 크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와 애플 iOS기반의 아이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경쟁 구도가 고착화 되면서 또 다시 진화가 멈추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스마트 폰 양강 구도를 꺠기 위해서 많은 기업, 특히 삼성전자 같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변변한 게 없는 회사는 인텔과 손을 잡고 타이젠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 O/S를 만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바다.. 2013. 11. 29.
안양 A-ONE 갤러리에서 본 구와바라 시세이의 격동의 한국 사진전을 보려면 주로 상행선을 탑니다. 서울의 중심부인 인사동과 서촌 지역과 삼청동 지역 등에서 전시회를 주로 하고 그쪽에 갤러리와 미술관이 몰려 있습니다. 이번에 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이 개관을 해서 삼청동 인사동 일대는 문화 클러스트가 형성되어 있는 듯 합니다. 한국은 서울 공화국이고 서울은 종로 , 강남 공화국입니다. 특히 문화쪽은 아무리 요즘 강남이 뜬다고 해도 패권은 종로가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의 대부분을 종로가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가 종로를 자주 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인근인 안양에 새로운 갤러리가 생겼습니다. A-ONE이라는 이 갤러리는 지난 8월 개관을 했는데 아직 다음 지도에 없습니다. 그만큼 신생 갤러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가 방금 .. 2013. 11. 29.
웹 브라우저와 웹 기술의 역사를 담은 사이트 evolutionoftheweb.com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97의 큰 차이점은 뭘까요? 서울과 부산의 차이? 삐삐와 휴대폰의 차이? 전 가장 큰 차이를 인터넷의 유무로 보고 싶습니다. 응답하라 1997을 보지 않아서 초고속 모뎀인 ADSL이나 광통신을 깔고 인터넷을 하는 장면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994년에는 없고 1997년에 있는 것 중 가장 생활에 큰 영향을 준것이 바로 인터넷이라고 봅니다. 뭐 디지털 같이 0이 1로 확 바뀌는 변혁은 아니였지만 서서히 인터넷 문화가 정착이 되면서 인터넷이 하나의 세상과 서로를 엮어주고 정보 교류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물론 1994년에도 PC통신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텍스트 기반과 이미지 텍스트 기반의 현재의 웹과는 큰 차이죠. 제가 웹을 처음 접한 것은 1996년 여름이었습니다. 알바를 해..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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