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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이나 음식점, 대학의 소음을 들려주는 Coffitivity 어플 너무 조용하면 오히려 공부가 안 되고 집중이 안 됩니다. 어느 정도 소음이 있어야 공부나 집중이 잘 됩니다. 다만, 그 소음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소음이라면 방해가 되지만 그냥 화이트 노이즈 수준의 웅얼 거림이라면 괜찮습니다.실제로 고급 도서실에 가보면 화이트 노이즈 CD를 밤새 틀어 놓고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에서 몇 시간 동안 공부하는 모습에 유난을 떨고 있다고 지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도 분명 있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던 화이트 노이즈 때문입니다.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은 항상 소음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은 아주 좋은 화이트 노이즈이고 이 소음 속에서 공부나 집중력이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 2013. 12. 6.
안드로이드폰도 애플 라이트닝처럼 거꾸로 꽂아도 사용가능한 USB Type-C 개발 중 정말 변화무쌍한 IT 세상이지만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도 참 많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HDD(하드 디스크)의 IDE 커넥터와 파워선은 정말 꽂을때 마다 짜증이 났습니다. 특히 파워선은 꽂다가 빡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죠. 또 있습니다. USB2.0을 PC쪽에 꽂다가 보면 거꾸로 꽂다가 안 꽂아져서 허리를 숙여서 자세히 보고 꼽을 때도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USB를 꽂을때 상하 방향을 단박에 알게 해주는 콘셉 아이디어라는 콘셉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고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문제는 이 두께 때문인데요. 울트라북과 같은 슬립한 노트북에서는 이 두께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애플의 라이트닝 커넥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아이폰5의 라이트닝 커넥터는 거꾸로 꽂아도 바로 꽂아도 상관 없는.. 2013. 12. 5.
일본 애니로 돌아보는 우리의 삶 애니메이션에 빠진 인문학 많은 철학책을 사 모으고 읽고 있지만 가끔은 니체, 칸트, 헤겔, 데카르트와 하이데거가 나와 뭔 상관이지?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 철학자들이 말하던 시대와 지금은 엄청나게 다른데 고전 철학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럴 때마다 형태나 외형은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고 그 본질을 담은 것이 인문학이자 철학이라면서 꿋꿋하게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케묵은 죽은 언어들을 가지고 씨름을 하고 있으면 머리가 어질 어질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현대어로 번역한 철학 입문 서적이 꽤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책들이 많은 지식을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읽기 편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빠진 인문학'은 더 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 2013. 12. 5.
AF 속도를 크게 개선한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2 요즘 캐논과 니콘은 DSLR 주요 기종을 사면 겨울 패딩을 줍니다. 니콘은 거의 대부분의 최신 DSLR을 구매하면 머렐 덕다운을 선물로 주고 캐논은 100D와 700D를 사면 라푸마 구스다운을 줍니다. 이래서 겨울이나 여름 시즌에 카메라 사야해요. 캐논은 DSLR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자랑하지만 미러리스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지 않습니다. 시장에 너무 늦게 뛰어든 것도 있고 전력 투구를 하고 있지 않은 모습도 있습니다. 이 미러리스 시장에 캐논은 EOS M이라는 제품을 선보였고 이제 그 후속 기종은 EOS M2를 12월 중순에 일본에서 발매 합니다.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2 EOS M2는 APS-C 사이즈의 CMOS로 소니 NEX 시리즈와 삼성 NX시리즈와 동일한 크기의 CMOS 센서 크기.. 2013. 12. 5.
편의시설이 너무나도 좋은 충무로 대한극장 설명서 집 근처에 있는 롯데시네마 가산 하이힐은 최신 시설의 영화관이라서 큰 좌석과 대형 스크린은 참 만족스럽지만 편의 시설은 너무나도 형편이 없습니다. 보통 영화관에 가면 영화를 보기 전에 보통 10분 이상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가산 하이힐 롯데 시네마는 변변한 좌석이나 대기 장소가 없습니다. 있긴 있는데 테이블 몇개가 전부입니다. 그나마 사람들이 없는 평일에 주로가서 사람들이 몰리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여러모로 참 아쉽습니다. 제 주요 영화관람 장소로 활용하고 싶지만 이런 단점이 좀 아쉽네요. 요즘 들어 작게 개봉하는 예술 영화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작게 개봉하는 예술 영화들을 보려면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왕복 차비며 '기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영화는 보러 갑니다... 2013. 12. 4.
내게 딱 맞는 스마트폰 요금제 추천해주는 스마트 초이스 체험 이벤트 어제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우연히 옆 테이블의 대화를 잠시 들었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작년에는 스마트폰 요금으로 매달 4만원 밖에 안 나갔는데 올해는 11만원이나 나가!" 그러자 다른 아줌마도 맞장구를 칩니다. "왜 이렇게 많이 나가는지 모르겠어"모르실 거예요. 저 같이 IT에 관심 많은 블로거도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택할 때 엄청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 사용 요금은 단말기 할부금도 포함되어서 나오기에 어떤 것이 내가 사용한 요금이고 어떤 것이 단말기 할부금인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이통통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동이체로 이통사가 달라는대로 주는 것이 일상다반사입니다. 특히, 이런 쪽에 약한 50대 이상 어르신들은 자녀분들이 요금제를 선택하고 관.. 2013. 12. 4.
아마존의 무인 헬기 택배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 아마존이라는 회사는 온라인 서점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 서점을 넘어서 온라인 오픈 마켓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아마존은 구글 창업자들에게 투자를 하는 등, 뛰어난 선견지명을 가진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아마존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제프 베조스가 놀라운 것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 이름은 아마존 프라임 에어입니다. 이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놀랍게도 무인 소형 헬기를 이용해서 근거리를 공중으로 통해서 배송을 하는 무인 택배 헬기입니다. 쿼드콥터라고 하는 무인 헬기가 작은 소포를 들고 바로 배송을 합니다. 소비자가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면 30분 안에 하늘을 날아서 도착을 합니다. 비행 거리는 16km 정도로 작은 도시 하나 정도는 커버하고 서울 같이 큰 도시는 여러 물류 센.. 2013. 12. 4.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 역사를 담백하게 담은 영화 '버틀러' 아이젠하워에서 레이건 대통령까지 백악관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백악관의 집사로 34년간 근무를 했던 흑인 세실 게이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버틀러'입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한 후에 무려 3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했지만 한국에서는 예술영화처럼 작게 개봉 했습니다. 보통 미국에서 3주 연속 전미 흥행 1위를 하면 국내에서도 100개관 이상 개봉해야 하지만 아주 작게 개봉한 모습이 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니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영화 버틀러'는 미국 흑인들의 역사와 흑인 인권사를 아주 담백하게 담은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의 흑인들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이 영화에 대한 재미나 감흥 등은 아주 크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 2013. 12. 4.
6개월의 도시 기록을 담은 <도시, INNER CITY> 사진전 도시는 생물입니다. 수 많은 유기체들이 무기체 사이에서 흐르고 흐릅니다. 그 유기체들이 무기체를 쌓아 올립니다. 서울은 생물입니다. 10년전과 현재의 모습은 크게 다릅니다. 특히 홍대 같은 곳은 더더욱 그 변화가 심한 곳입니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이대나 신촌이 젊음의 거리였지만 이 홍대 거리에서 기찻길이 사라진 후 지금은 젊음의 거리하면 신촌보다 홍대가 먼저 떠오릅니다. 물 좋은(?) 클럽이 많다고 하는데 저와는 무관한 곳이라서 얼마나 화려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홍대에는 KT&G의 상상마당이라는 복합문화체가 있습니다. 영화관과 갤러리 등이 있는데요. 이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사진전이 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전을 많이 하는 곳으로도 유명해서 사진을 조금만 좋아하면 한 번 이상은 들려 볼 만한 곳이기도 합.. 2013. 12. 3.
영화관에서 THX 로고와 함께 나오는 소리의 정체가 공개되다 영화관에 가서 영화 상영 전에 수 많은 로고가 나옵니다. 제작사 로고, 배급사 로고, 그리고 사운드 로고가 나옵니다. 배급사, 제작사 로고 구분하지 못하던 어린 시절에는 저는 모든 영화가 횃불 든 여자가 나오는 콜롬비아사와 서치 라이트로 유명한 20세기 폭스사 그리고 산 둘레에 별이 돌아가는 파라마운트나 지구위로 영어가 지나가는 유니버샬사가 다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전 그게 제작사인줄 알았는데 제작사는 따로 있고 그 로고는 배급사 로고였습니다. 뭐 배급사가 제작도 하긴 하지만 모든 영화를 제작 배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작사는 다른 로고로 소개 되는데요. 유명한 로고들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롯데시네마, CGV, 쇼박스 그리고 요즘 뜨고 있는 NEW라는 배급사가 뜨고 있고 다양한 제작사들이 영화 .. 2013. 12. 3.
부모가 되기 전의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5편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매년 도전! 나도 프로그래머 이벤트를 합니다. 이 이벤트는 저와 같은 일반인이 영화를 선정하고 그 선정 이유를 적어서 보내면 추첨을 통해서 상품을 줍니다. 올해의 주제는 "부모님께 영화를 소개해주세요"입니다. 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그와 함께 한국영화 VOD 서비스를 합니다.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도 있고 유료도 있습니다. 유료라고 해봐야 500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최신 영화도 많이 보지만 보고 싶었지만 시기를 놓쳐서 보지못한 옛 영화를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나이가 차니 경험이 쌓이고 쌓인 경험은 시큰둥한 모든 것들을 꼭꼭 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연륜이 차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새로운 시각을 가진 후에는 세상 모든 소설과.. 2013. 12. 2.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 트위터에 동시에 발행 관리하는 피드온즈(FeedOns) 블로그에 글을 쓴 후에 그 글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전송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자신의 글을 트위터나 블로그에 전송해주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 이웃인데 대부분이 실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개인 정보에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 놓은 분도 많지 않고요. 그래서 가끔 자신의 글을 블로그에 전송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아! 이 블로그 운영하는 분이구나하고 알게 됩니다. 블로그는 저의 메인스트림입니다. 블로그라는 뿌리 깊은 나무를 기반으로 페이스북에서 수다를 떱니다. 수다를 떨면서 제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에 전송하는데요 페이스북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블로그의 댓글들도 페이스북에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블로그 글을 페이스.. 201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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