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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홀리모터스. 배우의 삶을 단 하루라는 시간에 유려하게 담은 수작 이름만 들어도 머리 아픈 감독들이 있습니다. 작가주의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은 주로 난해하고 어려운 영화들을 아주 잘 만듭니다. 레오 카락스 감독도 그 중 한명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영화를 주로 만드는 영화 감독이라고 생각해서 머리가 복잡할 때는 그냥 건너 뛰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레오 카락스 감독 작품 중에 유일하게 국내에서 흥행 1위를 한 영화가 있습니다. 당시만해도 프랑스 영화는 안방 극장용이나 영화 학고들의 영화 교재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레오 카락스 감독의 프랑스 영화는 흥행에 성공을 합니다.아직도 영화계에서 회자 되고 있는 1992년 '퐁네프의 연인들'은 당당하게 1992년 4월 영화 흥행에 성공을 합니다. 그렇다고 '퐁네프의 연인들'이 쉬운 영.. 2014. 1. 13.
올림푸스 OM-D E-M1의 매력은 뛰어난 AF 속도와 다양한 기능성과 편의성 올림푸스 OM-D EM-1은 DSLR과 SLR 카메라의 외형을 동시에 지닌 올림푸스의 플래그쉽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이전 글에서 올림푸스 OM-D EM-1의 디자인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2014/01/12 - [사진정보/카메라] - 올림푸스 플래그쉽 OM-D E-M1의 디자인은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첫 느낌은 엄청난 고 기능성과 편의성을 느끼게 하는 외형입니다. 수많은 펑션 버튼과 휠 다이얼은 복잡한 설정 혹은 자주 쓰는 설정을 버튼에 담을 수 있습니다. 버튼만 누르면 내가 자주 쓰는 기능과 설정으로 단박에 변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 후에 있는 컨트롤 다이얼은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설정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주요 기능과 특장점과 아쉬운 점 등을 적어보겠습니다. 그 전.. 2014. 1. 12.
올림푸스 플래그쉽 OM-D E-M1의 디자인은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올림푸스는 과감하게 DSLR 라인을 포기 했습니다. 캐논과 니콘이라는 두 공룡에 대항하느니 차라리 올림푸스가 새롭게 개척한 미러리스 시장에 올인하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고 미러리스 시장이 DSLR 시장에 위협을 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올림푸스는 DSLR 라인을 접고 오로지 미러리스 제품만 선보이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럼 고품질, 고 기능성의 제품은 올림푸스에서 안 나오냐? 그건 아닙니다. DSLR 기능성을 뛰어 넘을 제품을 선보이면서 미러리스의 장점과 DSLR의 장점을 모두 합쳐 놓은 제품을 선보였는데 그 제품이 바로 올림푸스의 새로운 플래그쉽 제품인 입니다. 올림푸스가 지난 연말 올림푸스 OM-D E-M1과 E-P5 대여 이벤트를 .. 2014. 1. 12.
건물, 자동차 등을 3D로 스캔해서 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Thorskan기술 영화 용의자가 재미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익숙한 거리에서 카 체이싱 장면을 찍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용산전자상가 그것도 가장 익숙한 터미널 전자상가 앞에서의 자동차 추격씬이 가장 인상에 남더라고요. 아마도 내가 잘 아는 장소이기 때문이죠게임도 그렇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내가 아는 거리나 도시라면 더 몰입감이 높지 않을까요?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90년대 말 '레인보우 식스' 엔진을 이용해서 용산전자상가를 배경으로 한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 다운'이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그 게임은 재미는 없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이유는 용산전자상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어! 여기서 공CD 샀었는데 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익숙한 장소를 게임 배경으로 하면.. 2014. 1. 11.
인생의 가장 큰 해답은 냅둬! 아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부모님들은 자녀를 보고 이런 넋두리를 합니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이 될 때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다그치고 쓴소리를 하며 역정을 냅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이렇게 하는 게 정답이다 이게 옳은 인생이라고 하지만 자녀는 그런 부모님의 애정 어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이 귀에 들릴지언정 가슴으로 새겨 듣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생을 말로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부모님의 애정 어린 충고가 자녀에게 체화되려면 자녀의 경험이라는 매개체가 있어야 자녀가 오롯하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그 과정이 너무 더디게 느껴지고 기다리질 못합니다. 걸음마를 하는 아이 앞에서 나처럼 이렇게 걸으라고 백날 이야.. 2014. 1. 11.
비트코인을 알고 싶다면. 넥스트 머니 비트코인을 꼭 읽어라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제대로 모르는 그러나 사람들이 유행어처럼 말하는 그것. 그것은 바로 '비트코인(bitcoin)입니다. 비트코인 열풍은 작년 가을부터 서서히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버냉키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효율적인 화폐라고 인정하는 기사가 나오면서 국내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고 언론사가 많은 비트코인 기사를 내놓으면서 일반인들도 비트코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2013년에는 LCD 디스플레이에 대한 공부를 참 많이 했고 덕분에 디스플레이 쪽은 어느 정도 강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어떤 공부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비트코인이 재미있겠다 싶어서 비트코인을 깊게 파볼 생각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하기 위해서 지난 연말에 K모바일에서 주최한 '비트코인.. 2014. 1. 10.
CES 2014에서 선보인 소니의 4K 캠코더 소니의 기술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특히 영상기기 쪽에서의 최근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외계인 광학기술자들을 대거 납치 했나? 할 정도로 센세이션한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니콘이 추락하고 있는데 반해 소니가 치고 올라서고 있습니다. 니콘의 최신 제품들을 보면 실망을 넘어 절망감이 듭니다. 니콘 D5300, D3300의 스펙을 보면서 이 정도 밖에 못하나? 할 정도로 변화가 없습니다. 회사는 매년 적자여서 인원 감축도 계속 하고 있는데 이러다 3류 회사로 전락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4K 캠코더 AX100 소니가 이번 CES2014에서 4K 캠코더를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AX100입니다. FDR-AX1보다 크기는 4배 무게는 3배나 줄어 들었습니다. FDR-AX1은 런닝맨 같은 .. 2014. 1. 10.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사고 싶어하는 레고 심슨가족 세트 레고는 아이들이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이 레고 때문에 부모님들의 허리가 휠 정도입니다. 레고의 매력은 자유도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블럭을 조립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뭐 요즘은 반 완제품 형태로 판매 되어서 이 자유도가 떨어지면서 동시에 가격이 더 오른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죠. 마인크래프트는 이 레고 블록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게임입니다. 그런데 아래에 소개할 레고 블록은 아이들 보다는 키덜트인 30,40대 분들이 더 흥분할만한 세트입니다. 바로 미국 문화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레고 심슨가족 세트'입니다. 레고는 작년 연말 2014년 초에 심슨가족 세트를 만들 것이라고 알렸고 많은 키덜트들이 기대를 했습니.. 2014. 1. 9.
하이엔드 디카에 세로그립을? 참 묘한 삼성전자 WB2200F 2014 CES에서는 가전제품 뿐 아니라 수 많은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2014년 신제품을 대거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신제품만 소개해도 이번 주 포스팅 꺼리 넘칠 듯 합니다. 국내 유일의 카메라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도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카메라2도 선보이고 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묘한 제품이 있어서 먼저 소개합니다. 참 묘한 삼성전자 WB2200F 일단 스펙부터 적어보겠습니다. 1600만화소 BSI 1/2.3 이미지 센서를 가진 제품입니다. 자료출처 http://cameraimagesensor.com/외형은 DSLR에 세로 그립을 붙인 제품 같이 보이지만 이미지 센서 크기를 보면 그냥 시쳇말로 똑딱이이고 정확하게는 광학줌이 발달한 하이엔드 카메라입니다. 이미지 센서 크기는 풀프.. 2014. 1. 9.
세상은 형편대로 산다. 중국의 잡종 의자 (사진작가 마이클 울프) 서울을 돌아보는 강연을 듣고 있는데 강연자는 "형편대로 삽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강연자는 서울을 이해하기 위해서 창신동의 쪽방촌에서 하루를 자는 체험을 직접 합니다. 그 쪽방촌은 딱 한 사람이 누울 정도의 공간을 제공 했는데 좁은 공간이지만 아주 편리한 구조와 도구들로 인해 큰 불편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누추한 곳에 살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측은한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그건 무례한 시선이라고 말하면서 그들도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자신의 형편에 맞게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이말이 참 좋습니다. "형편대로 산다" 살림이 적으면 적은대로 가난하면 가난한대로 거기에 맞춰서 다들 살아갑니다. 그런데 나보다 가진 것이 적다고 항상 우울한 표정으로 불행하다고 한탄만 하고 살 것이라고 우.. 2014. 1. 9.
피트니스 도우미 역할을 하는 스마트 와치 Wellograph 웨어러블 컴퓨팅이 2014년 CES의 가장 큰 화두인 듯합니다. 웨어러블 컴퓨팅 제품 중에서는 손목에 차는 형태인 스마트 와치제품이 가장 앞서가고 있고 삼성전자는 2013년에 갤럭시 기어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시장 반응은 크게 좋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장이 성숙하려면 한 2~3년은 더 지나야 하고 좀 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저는 스마트 와치의 다기능성에 반대하지만 건강 보조 도구나 헬스 기구로 사용하는 것은 적극 찬성합니다. 예를 들어서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나 당뇨 체크와 당 관리 기능을 넣은 시계 또는 운동 보조 도구로 운동 시간과 거리를 이용해서 칼로리 소모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제품이 좋을 듯 합니다. 이미 그런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다 구현이 가능하기에 큰 인기는 끌 수 없.. 2014. 1. 9.
2014 CES에서 선보인 LG전자의 사운드플레이트, 사운드 바 2014년 가전회사들의 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첫 번째 전장은 항상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CES입니다. 올해도 수많은 가전 회사와 카메라 제조회사들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105인치 휘어지는 UHD TV를 선보이는 등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대형 디스플레이는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긴 하겠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서 부자들만 사는 제품이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또한, 디스플레이 시장은 이미 오버 엔지니어링 상태라서 소비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50인치 대면 됐지 80인치 이상은 크게 필요가 없습니다. 아파트 거실 크기가 있는데 더 커봐야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디스플레이는 커지지만 그 .. 201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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