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기956 인사동의 퓨전음식점 사과나무의 치킨달밥을 다시 먹다 20대에 인사동 참 많이 다녔습니다. 뭐 지금도 많이 다니긴 하지만 그 때만큼의 감흥은 없습니다. 그때는 마치 나만 알고 있는 아지트인듯 미로같은 인사동 골목골목을 지도도 없이 잘도 찾아 다녔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사진이 있는 마당 이라는 수제비가 맛있던 집도 생각나네요 인사동 대로는 갤러리와 전통제품들을 많이 팔지만 인사동의 또 다른 묘미는 인사동 뒷골목에 숨어 있는 맛집들 입니다. 대부분 한정식집이 많죠.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그맨 전유성의 학교종이 땡땡땡'과 입구의 철길이 이색적으로 보였던 '아빠 어렸을 적에'도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이발소 의자가 있어서 웃음이 나오게 했던 그 90년대 후반의 인사동은 많은 테마카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어언 5년만에 찾아가 보니 '아빠 어렸을.. 2010. 10. 6. 꽃게가 풍년인 소래포구의 활기찬 모습 2010/10/0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경기도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호주 국제 교류전 도깨비 방망이 라는 글을 통해서 경기도미술관 글을 썼는데 이 날 경기도 미술관 관람후 근처에 있는 소래포구로 향했습니다. 지하철로는 4정거장 정도이고 버스로 10분 달리는 거리인데 경기도미술관에 버스가 있기에 탔습니다. 23번 버스 그러나 이 버스 직통이 아닌 안산시를 다 휘젖고 다닙니다. 덕분에 안산시 구경 구석구석 잘 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23번 버스를 타고 본의 아니게 안산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소래포구 오실려면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23번 버스를 타도 되고 다른 버스도 많으니 물어보시고 타시면 됩니다. 소래포구는 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일부러 이 노을을 찍을려고 늦.. 2010. 10. 5. 제천의 숨겨진 오아시스 같았던 청풍문화재단지 2010/09/29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라는 글에 이어집니다.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오전에 들렀고 셔틀버스를 타고 제천역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인터넷으로 살펴보니 제천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셔틀버스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여기서 내리라면서 여기서 청풍문화재단지 가는 버스가 있으니까 타라는 말에 중간에 내렸습니다. 좀 황망스럽더군요. 버스노선표를 한참 들여다 보니 한 장사하는 어르신이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버스는 1시간에 한대만 있는데 이 한대도 1시간일때도 1시간30분일떄도 있더군요. 비정기적으로 있다 보니 헤깔렸습니다. 1시30분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1시45분이 되어도 안옵니다. 안절부절할 때 버스가 .. 2010. 10. 1. 경기도미술관 유원지에서 생긴일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하철 4호선 안산시 공단역에서 내리면 아주 한적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 미술관 이름은 경기도미술관입니다. 이 경기도 미술관에서는 아주 좋은 전시회를 참 많이 합니다. 7월 9일 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미술관 야외전시장에는 '유원지에서 생긴일'이라는 야외조각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공단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찾아가셔도 되고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한적한 풍경 감상하면서 경기도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거대한 조화가 잔잔한 물위에 피었네요. 지난 봄에 왔을때는 바싹 말랐었는데 폭우 때문인지 물이 깔려 있었습니다. 미술관 정말 아름다운 건물 아닌가요? 경기도가 자랑하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해질녘에는 더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내죠. 앞.. 2010. 9. 30.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지난 주에 제천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청풍문화재 단지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다 올려고 했습니다. 국내여행추천 코스로 귀동냥해서 제천의 4경인 '청풍명월'을 느낄려고 했는데 떠나기 전날 'KBS의 6시 내고향'을 DMB로 보면서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소개를 보고 여행에 추가를 했습니다. 청풍명월을 느끼기 전에 잠시 갔다오고자 했죠. 한 방이라는 주제가 눈에 끌렸습니다. 요즘 의학이 서양의학이 진리인것 같지만 그건 서양의 시선이고 동양의 한방의학도 병을 치료하는 또 다른 방법이고 대체의학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죠. 여기에 전날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한 의학 다큐멘터리에서 서양의학의 화학적인 병의 치료를 위한 방법이 부작용이 심하지만 자연재료로 치료하는 한방의학은 서양의학보다 부작용이 적다고.. 2010. 9. 29. 서울시청 외벽에 인간띠가 피어났네요 서울시청외벽은 현재 서울시청이 공사중이라서 항상 다른거승로 채워져 있습니다. 태극기로 채워지기도 하고 CD로 반짝반짝 채워지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서울시청 건물을 보존하는게 나은것 같은데 서울시는 피사드(건물 앞부분)만 남기고 재시공 하고 있습니다. 그 외벽에 인간띠가 피어났습니다. 외벽전체가 사람들의 독사진이 가득하네요. 가까이 가서 보면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듯한 포즈입니다. 얼핏 본듯한데 이 사진을 시민들이 조건에 맞는 포즈 즉 양손을 옆으로 펴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서울시에서 선정해서 위와 같이 사진으로 프린팅해서 손에 손잡고를 연출합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다른 사진속에 파묻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 계단위에서 사진 찍으면 되겠네요. 올해 광주 비엔날레의 .. 2010. 9. 8. 뿌연 수원여행을 맑게 해준 수원 화성 성벽의 정자 한 도시의 이미지를 이루는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길가다 만난 시민이나 버스색깔, 도로의 크기 혹은 여러가지 건축물 심지어 날씨까지도 그 도시의 이미지를 만듭니다. 수원은 짜증남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수원삼성과 FC서울의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축구경기라서 조금은 흥분이 되었고 수원여행도 할 겸 좀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그러나 수원역 앞의 거대한 교통지옥에 놀랐습니다. 주말이라서 더 그런것이겠지만 수원앞의 버스행렬은 대단하더군요. 이미 작년에 에버랜드 갈때 수원에서 버스를 탄 경험이 있어서 수원역 앞이 번잡하다는것을 이미 일고 있었지만 지난주는 더 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수원. 세계 10대 놀이동산으로 꼽히는 에버랜드에 가는 분들이 많은곳이 수원이지요. .. 2010. 9. 6. 이런게 창의적 건축물이다. 도미니크 페로의 이대 ECC건물 신촌에서 본 특이한 건물입니다. 양철지붕으로 아웃테리어를 했는데 상당히 멋스러워 보입니다. 특히 저 2층에서 고기 구워먹으면 딱 좋겠네요.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이면 파전과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강호동의 백정이라고 하는데 강호동과 뭔 관계가 있나 했는데 개그맨 강호동이 하는게 맞네요. 뭐 이름만 빌려주고 실제 운영은 다른 사람들이 하겠지만요 한때 참 많이 다니던 굴다리였습니다. 지금은 그래피티가 있네요. 그런데 저 그래피티 자세히 보면 구에서 그린듯한 벽화에 덫칠해 버렸네요. 남의 그림 그것도 돈을 들여서 그린 그림위에 덫칠해 버리는 행동은 좀 안좋아 보입니다. 예술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저런 행동 안합니다 스스로 양아스럽다고 말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 쫄병 부대찌게 아시는분 많으실거예요. .. 2010. 8. 28. 인천의 고풍스러운 근대 건물들 인천은 서울과 가장 가까운 항구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구입니다. 이 인천을 통해서 우리는 개화기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100년전 인천은 개화의 아이콘이었고 많은 서양문물과 선교사들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서울에는 거의 다 사라진 근대 건축물들이 인천은 그나마 많이 남아 있더군요. 지난 인천여행에서 본 인천의 고풍스러운 근대 건물들을 소개할께요 가장 먼저 본것은 답동성당입니다. 답동성당은 인천광역시 사적 287호 문화재로 벽돌조 고딕양식의 건물입니다. 1890년대에 건축된 이 서양식 근대건축물은 명동성당 보다는 우람하지 않지만 상당히 정갈한 건축물입니다. 명동성당보다 더 뛰어난 것이 있는데 그걸 볼려면 이 답동성당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79년에 만들어진 스테인드 글라스가 벽면을 가득 .. 2010. 7. 3. 인천 차이나타운의 삼국지 벽화 탤런트 하희라는 화교입니다. 화교가 뭔지 모르던 시절 화교라는 사실에 화교가 뭐야?라고 어머니에 물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화교는 중국국적을 가진 사람을 화교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사꾼들은 유대인이 있고 그 다음이 화교들이라고 하죠. 그래서 세계화상회의를 개최해서 화상들끼리 교류를 합니다. 중국인들은 정말 장사를 잘하나 봅니다. 전세계에 차이나타운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경제 부분에서 탁월한 수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이나타운이 없는 나라가 딱 한 군데 있는데 그곳이 바로 한국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국인들이 텃세가 쎄서 차이나타운을 만들지 못했다는 소리도 있고요. 반대로 한국인들이 화교를 동남아시아 분들 쳐다보듯 이질적인 모습으로 보지 않아서 쉽게 융화되어서 그럴 수도.. 2010. 6. 21. 학도의용군 기념비가 있는 인천자유공원에 가다 2010/05/2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달동네를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10/05/2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 아름다운 인천 답동성당 2010/05/30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근대 서양건물의 아름다운을 간직한 구 제물포 구락부 인천 여행기 계속 이어집니다. 인천자유공원은 저에게 생애 첫 바다를 보게 해준 곳입니다. 국민학교 5학년전후로 기억됩니다. 학교에서는 전철을 타고 소풍을 갔습니다. 요즘은 소풍갈때 관광버스타고 단체로 이동하더군요. 저 국민학교때는 그런게 어딨어요. 미어터지는 버스나 전철타고 서울근교의 왕릉을 주로 다녔죠. 그러나 인천자유공원 소풍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 소풍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내 생에 처음으로 바다를 보았으니까.. 2010. 6. 6. 근대 서양건물의 아름다운을 간직한 구 제물포 구락부 인천여행기 1.2편에 이어집니다 2010/05/2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달동네를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10/05/25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 아름다운 인천 답동성당 인천이라는 도시는 어떤 느낌일까요? 사실 큰 느낌은 없습니다. 서울에서 보는 이미지가 고스란히 인천에서 볼 수 있고 인천에서 볼수 있는 이미지가 고스란히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교통의 발달이 전국을 단일 문화권으로 만들었습니다. 지방색은 사통팔달의 교통의 성정으로 줄어들었죠. 다만 망국의 지역감정은 정치권이 달콤하게 꺼내먹는 막대사탕처럼 선거철만 되면 꺼내 드네요. 서울 여느 거리와 비슷합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합법주차된 차량들이 많지만 걷기에는 참 불편한 거리네요. 주말에.. 2010. 5. 30.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