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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2

촬영자가 다르지만 동일한 시간과 장소, 화각으로 촬영한 사진은 동일한 사진일까? 사진은 복제의 도구입니다. 세상을 그대로 떠서 필름이나 이미지센서에 옮겨 놓은 복사의 장인이죠. 이 뛰어난 복제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이용해서 상업적 도구 또는 예술이나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사진은 진입 장벽이 무척 낮습니다.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세상을 복제할 수 있어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 많죠. 또한 사진작가가 촬영한 뛰어난 풍경 사진을 보고 그 풍경 사진을 촬영한 장소를 찾아가서 동일한 시간과 화각으로 촬영하면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과 비슷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솔섬 광고 사진 논란 (마이클 케나의 솔섬 사진) 2014년 대한항공 광고 사진 1장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영국 사진작가인 '마이클 케나'의 솔섬(Pine Trees)라는 작품을 우회 도용한 사진을 광.. 2018. 7. 5.
마블과 디즈니의 재미가 섞인 앤트맨과 와스프 마블 시리즈 영화가 영화관을 점령했습니다. 비싸진 영화관람료 덕분에 영화 관람을 확 줄인 저이지만 마블 영화는 그냥 넘기긴 어려웠습니다. 항상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는 마블 영화들. 이번에도 그 마법이 통했을까요? 마블 영화 중 가장 유쾌하고 밝은 영화 앤트맨은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히어로입니다. 몸의 크기를 늘리고 줄여서 악당을 소탕하는 모습이 참 신기하고 진귀했습니다. 액션 자체의 재미 보다는 우리 눈에 익숙한 일상재들이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모습 자체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일상재를 크게 만들어서 도심 한복판에 놓으면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즐겨 보는데요. 이렇게 크기의 변화만으로도 큰 재미를 줍니다. 특히 아이들이 거대한 토마스 기관차를 보고 박장대소를 할 정도로 앤트맨 액션은..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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