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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2

동물엔 저작권이 없다고 다시 확인 시켜준 미국 법원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을 촬영한 촬영자는 사진 저작권이 자동으로 생깁니다. 당연한 소리죠. 그럼 동물이 촬영한 사진은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을까요? 이런 생각은 한 번 정도 해보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먼저 강아지와 고양이가 발로 셔터를 누를 확률이 아주 낮죠.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과 닮은 원숭이는 셔터를 누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진계의 역사적인 사건이지만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2011년 생태 사진가인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인도네시아 밀림에서 멸종 위기의 '짧은 꼬리 원숭이'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암컷 원숭이가 슬레이터씨의 DSLR에 관심을 보였고 갑자기 DSLR을 강탈합니다. 슬레이터씨가 돌려 달라고 손을 내밀고.. 2018. 4. 27.
80년대보다 2018년 현재가 공기오염이 더 심각할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미세먼지를 매일 체크하면서 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에 예전이 살기 좋았다 아니 숨 쉬고 살기 좋았다라는 말을 하는 분을 봤습니다. 그 말에 바로 내가 기억하기로는 80년대가 더 공기가 안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라고 대꾸를 했죠. 80년대는 공기가 더 안 좋았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기술 선생님이 어제 광화문에 나갔다 왔는데 코를 푸니까 시커먼 코가 나왔다면서 공기가 너무 안 좋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말이 거짓말이 아닙니다. 80년대 당시는 많은 버스들이 시커먼 매연을 내뿜고 서울 곳곳에 있는 공장들은 공해물질 저감하는 장치도 없이 공장을 돌렸습니다. 지금은 말끔해진 도림천은 똥내가 진동을 했습니다. 안양천도 마찬가지입니다. 90년대 중 후반까지만 해도 안양천은 똥내가..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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