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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2

감탄하면서 읽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자서전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신뢰하고 존경하는 영화감독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감독이 찍은 영화라면 무조건 봐야하는 영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들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창동, 봉준호, 박찬욱 이후에 나홍진 감독 말고는 눈에 띄는 영화 감독이 없습니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도 최근에는 눈에 띄는 영화감독들이 없습니다. 이는 일본과 한국 모두 영화가 문화가 아닌 오락 산업으로 인식되기 때문이죠. 작가주의 개성 넘치는 영화 보다는 자본력에 의한 적당한 재미와 안전빵 재미를 넣은 프랜차이즈 음식 같은 영화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더 심합니다. 도쿄국제영화제가 몰락한 후 작가주의 영화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 영화계의 작가주의 영화를 이끄는 감독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2018. 3. 22.
선촬영 후초점을 맞추는 리트로(Lytro) 카메라를 구글이 인수하다 카메라는 초점을 맞춘 후에 셔터를 눌러서 사진을 찍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카메라 액정 디스플레이로 보면서 초점이 잘못 맞거나 안 맞으면 재 촬영을 합니다. 이런 전통적인 카메라와 달리 선촬영 후에 초점을 나중에 맞추는 카메라가 Lytro(리트로) 카메라입니다. Lytro 카메라는 사진 촬영 시 피사계심도 정보를 저장해서 사진 촬영 후에 초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주 획기적인 카메라입니다. 국내에서도 지사가 있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물어보니 웨딩 사진가들이 서브 카메라로 많이 활용한다고 하네요. 이 Lytro 카메라를 구글이 인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해외 IT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VR에 360 파노라마 사진을 보여주는 'Welcome to Light Fields'라는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될 기..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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