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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52

홍상수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단편영화 '홍상수 영화를 찍기로 했다' 홍상수 감독 영화는 1편을 봐도 다른 홍상수 영화 10편을 다 본 것 같고 10편을 봐도 1편을 본 것 같습니다. 홍상수 감독 영화는 매년 신작이 나오지만 그 스타일이 똑같아서 제목만 다를 뿐 같은 영화라는 느낌이 듭니다. 먹물들의 가증스러운 위선과 남자들의 찌질함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홍상수 영화를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같은 것 같으면서 조금씩 다른 주제 때문이죠. '차이와 반복' 이게 홍상수 영화의 키워드입니다. 대량생산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같은 공산품을 입고 먹고 마십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나와 똑같은 옷을 입고 지나만 가도 기분이 확 상하죠. 그만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롱패딩 열풍처럼 똑같은 것을 입길 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수 많은 현.. 2018. 2. 21.
누출된 캐논의 새로운 미러리스 EOS- M50 사진과 스펙 한국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의 활약이 대단하지만 캐논이 계속 미러리스 제품을 선보이면서 캐논의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도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 미러리스 시장 1위는 올림푸스 27.7%로 1위, 캐논이 21.3%로 2위. 소니가 20.2%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캐논은 보급형 미러리스인 두자리 숫자인 EOS-M10 라인과 그 상위 버전인 EOS-M3, EOS-M6를 선보였고 그 보다 더 상위 기종인 EVF가 들어간 SLR 외형의 EOS-M5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EOS-M50도 곧 출시 예정입니다. 캐논의 새로운 미러리스 EOS- M50 사진과 스펙캐논루머스닷컴에서는 캐논의 새로운 미러리스인 캐논 EOS-M50의 사진과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M50 스펙2.. 2018. 2. 21.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 II로 담은 설풍경 고향이 서울인지라 설 연휴에는 항상 서울에 있습니다. 서울이 고향인 분들도 꽤 많죠. 서울이 고향인 분들이 설에 많이 가는 곳은 고궁입니다. 설 연휴에는 고궁과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평소에 문화 생활 못했던 분들이나 고궁의 다양한 풍경과 과거의 유산이 가득한 박물관에서 설이 주는 여유를 마음껏 들이킵니다.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 II로 담은 설풍경 오일리한 설 차례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전과 동그랑땡과 떡국을 먹고 카메라를 들고 식구들과 고궁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이 고향인 분들은 설 풍경이란 것이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것 말고 딱히 없죠. 예전엔 서울에서도 연날리기도 하고 제기차기 눈썰매를 타고 집에서는 윷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보내던 적이 있는데 요즘은 그런 풍경.. 2018. 2. 21.
카페블렌드 카페 월정액 서비스 마셔 본 상암동 커피사피엔스 KGIT점 점심시간이 되면 참새방앗간처럼 항상 들리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오후의 나른함을 날리기 위해서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숍 또는 커피맛이 좋은 커피숍에서 뜨거운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짧은 수다를 떱니다. 아니면 테이크아웃을 해서 사무실로 향하면서 수다를 떨죠.이 짧은 시간의 휴식이 직장인들에게는 큰 쉼표입니다. 카페인을 마시면 심장이 뛰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도 과일쥬스나 다양한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즐깁니다.커피는 이제 직장인들의 필수품이자 일상재가 되었습니다. 이 '식후 커피 한 잔'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원두 커피 문화가 정착하기 전에는 자판기 앞에서 오손도손 모여서 수다를 떨기도 했죠. 지금은 원두 커피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두 커피는 커피콩을 태워서.. 2018. 2. 20.
간단한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 II의 동영상 촬영법 요즘 최신 DSLR은 사진 촬영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동영상 촬영용으로도 많이 사용하죠. 물론 사진 촬영이 기본이고 저도 주로 사진 촬영만 합니다. 그러나 드라마나 뮤직비디오나 영화 또는 짧은 동영상 촬영을 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보다 때깔 자체가 다른 DSLR로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DSLR로 동영상 촬영을 하는 분들은 방송국이나 영화사 프로들만 사용했는데 요즘은 포털 대신 유튜브에서 검색하는 분이 늘어날 정도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반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정보의 양이 더 많아서 인기가 높습니다. 유튜브에 올릴 동영상을 촬영할 때 DSLR이 인기 있는 이유는 렌즈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도 동영상 촬영 도구로 훌륭하.. 2018. 2. 20.
우연을 찍는 거리 사진작가 Jonathan Higbee 사진은 3D의 세상을 2D로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여기서 오해가 발생하죠. 입체감이 사라진 사진을 이용해서 착시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연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우연 그리고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진을 촬영할 때가 있습니다. 결정적 순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사진을 찍는 거리 사진가가 있습니다. 바로 Jonathan Higbee입니다. 전 이 사진을 한 참 봤습니다. 거인이 소인국 나라에 온 사진일까? 합성일까? 아닙니다. 이 사진은 벽 가득히 담긴 거리 사진을 촬영한 사진 앞에 한 남자가 걸어가는 사진입니다. 흥미로운 사진이네요 이 사진은 웃깁니다. 한 남자가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카메라 렌즈 부터 방사형 파란 선 2개가 나갑니다. 마치 카메라에서 파란 빛이 나.. 2018. 2. 20.
성수동에 핀 카페거리. 이면도로이기에 가능했다. 성수동에 대한 처음 인연은 199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회사에서 물건을 갖다주라는 지시를 받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성수역이 아닌 잠실 근처에 있는 성내역에 내렸습니다. 성내역은 현재 잠실나루역으로 이름을 바꾸어서 사라진 역이름이죠. 성내역에서 서성이다가 아무리 돌아봐도 사무실이나 공장이 많은 거리가 안 보여서 자세히 알아보니 성내역이더군요. 다시 지하철을 타고 성수역에 내린 후 중소기업 사장님에게 물건을 건내주었습니다. 사장님은 왜 이리 늦게 왔냐고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차마 성내역에서 내려서 헤맸다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성수역을 가봤습니다. 성수역 주변은 공업지대였습니다. 지금도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예전보다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업지대였던 이 성수동에 카페.. 2018. 2. 19.
골전 소리 인식을 이용한 코골이 방지 아이 마스크 혼자 살면 문제가 없지만 같이 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코골이입니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고통스럽죠. 5명 중 1명은 코골이를 합니다. 코골이가 발생하는 원인은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가 발생합니다. 기도가 좁아지고 이 좁은 공간에 공기가 통과하면 점막을 진동해서 코골이가 나옵니다. 이는 창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 바람 소리가 나지 않지만 살짝 열어 놓으면 바람 소리가 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기도가 좁아지지 않고 크게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죠. 따라서 혀를 포함한 목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켜야 코골이가 멈추거나 줄어듭니다. 비만과 이중 턱의 신체적 특징이나 술을 먹고 자면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Snore Circle Smart Eye Mask(아이 마스크)는 골전 소리를 인식해서 코골이를 인식하.. 2018. 2. 19.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2의 인물 사진의 컬러트래킹과 연사 속도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2는 2017년 여름에 출시된 캐논의 최신 풀프레임 DSLR입니다. 최신 제품인 만큼 다양한 최신 기능과 촬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EOS 6D MARK2의 인물의 피부색을 감지해서 자동 초점 및 추적 초점을 하는 컬러 트래킹캐논 카메라는 인물 사진에 강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는 캐논 카메라가 붉은색에 대한 발색력이 좋아서 인물 피부를 생기있게 촬영하기 때문이죠. 요즘은 카메라 제조사마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서 색감이 대동소이하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캐논의 인물 사진에 대한 발색력이 좋습니다.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2는 인물 사진 촬영에도 좋지만 인물 피부색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빠르게 초점을 맞추고 추적하면서 초점을 .. 2018. 2. 19.
일본의 데코레이션 트럭을 사진으로 담은 데코토라 일본 트럭은 데코레이션을 한 트럭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없는 문화인데 신기하게도 일본은 화려하게 치장을 한 데코레이션 트럭들이 있습니다. 이 역사는 꽤 오래 되어서 무려 40년 동안 데코레이션 트럭이 운행중입니다. 보통 데코 트럭 또는 데코토라(Dekotora)라고 불리웁니다. 트럭에 다양한 장식품과 최근에는 LED로 무장한 채 운행을 합니다. 이 데코트럭은 70년대 일본 액션 코미디 시리즈인 Torakku Yar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영화 시리즈로 인해 많은 트럭 운전사들이 트럭을 치장하기 시작합니다. 트럭에 치장하는 비용은 10만 달러, 한화로 1억원이 넘습니다. 이런 데코 트럭의 유행은 80년대와 90년대 절정에 이릅니다. 지금은 예전만큼의 인기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80,90년대가 일본의 .. 2018. 2. 18.
메시지는 좋지만 작위적인 스토리와 캐릭터가 허풍 같았던 영화 꾼 어떤 영화는 예고편만 보고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은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이 그랬습니다. 지난 늦가을인 11월 중순에 개봉해서 무려 4백만 명이라는 꽤 준수한 성적을 낸 영화 은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습니다만 당시 이렇다할 강력한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서 큰 인기를 끈 것도 있습니다. 혹평도 많고 해서 안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 생각보다는 재미있네요. 설 연휴에 이통사에서 무료로 제공한 영화 을 봤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후반 반전을 전 예측하지 못해서인지 더 흥미롭게 봤습니다.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영화 은 조희팔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10개 피라미드 업체를 차려서 2만 5천명에게 무려 2조 5천억원을 가로챈 희대의 사기사건을 소재로 한 .. 2018. 2. 18.
평창올림픽 캐논 UHD DIGISUPER 86 방송용 카메라 가격은 2억 4천만원 평창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생각보다 잘 치루고 있어서 다행이고 이대로 끝난다면 동계 올림픽 중에 가장 잘 치루어진 올림픽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평창 올림픽을 현장에서 보는 것이 가장 생생하겠지만 대형 TV로 다양한 앵글과 슬로우 모션으로 보는 고난위도 연기나 기술을 안방에서 보는 것도 아주 재미있죠.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보면 응원하는 재미지 눈으로 보면 마운드가 조막만하게 보여서 야구 1구 1구에 대한 감상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야구 중계 방송으로 보면 공의 흔들림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재미있죠. 이게 다 방송 장비의 발달 덕분이죠. 많은 사진기자 중에 가장 비싼 망원 렌즈를 쓰는 기자들이 스포츠 기자들입니다. 이 스포츠 기자들이 쓰는 망원 렌즈는 1만 달러, 한화로 치면..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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