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155

남자의 순정을 담은 고전 명작 영화 <카사블랑카> 책도 고전이 좋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추천 고전 소설들이 많죠. 고전 소설들은 배경은 과거이지만 그 속에 담겨진 인간의 삶은 현재를 사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이 기술과 생활이 크게 달라졌긴 하지만 사는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희노애락은 비슷합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흑백에 지금은 세상을 떠난 배우들이 나오지만 그 배우들이 뿜어내는 아우라나 영화에 담긴 메시지나 주제는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미국인이 사랑하는 10편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된 최고의 로맨스 영화 를 이제서야 처음 봤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잉그리드 버그만' 때문입니다. 고전 명작 영화를 보다 보면 1940~60년대 배우 중에서 빼어난 외모를 가진 배우들이.. 2018. 1. 31.
여의도 한강 공원에 있는 한강 밤섬 철새 조망대 어제 기상 예보에도 없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겨울 날씨도 제대로 예보를 못하네요. 그럼에도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서 즐거웠습니다. 눈이 내리는 한강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 강추위로 바싹 얼어붙은 한강 위로 하얀 눈이 가득 내렸습니다. 얼음 위에 갈매기와 철새들이 쉬고 있네요. 눈이 내리는 한강은 온통 하얀색으로 칠해진 도화지 같았습니다. 한강 다리와 강 건너편 건물이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져 있는 그림 같네요 여의도 한강 공원의 여의도 물빛 무대를 지나가다가 신기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한강 밤섬 철새 조망대? 예전에 없던 곳인데 신기한 가건물이 있네요. 철새 촬영 동호회에서 만든 곳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서울시에서 만든 철새 조망대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안에 들어가니 관리자 분이 .. 2018. 1. 31.
주말에 가 볼만한 박물관과 캐논 EOS 6D MARK2 저조도 노이즈 테스트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영화 -17라는 믿기지 않는 기온도 기온이지만 낮에도 영하인 날씨가 1주일 정도 계속되니 짜증이 밀려옵니다. 대신 미세먼지가 없어서 숨쉬기는 좋습니다. 이런 극저온 날씨에도 집안에만 있는 것보다는 몸과 마음에 훈풍이 부는 공간을 찾아가는 것이 정신과 몸 건강에 더 좋습니다.주말에 가볼 만한 도심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동시에 전시 공간이 어두운 곳이 많아서 캐논의 풀프레임 DSLR인 EOS 6D MARK2의 저조도 노이즈 테스트도 함께 했습니다. 풀프레임 DSLR 캐논 EOS 6D MARK2 스펙 간단 소개 캐논 풀프레임 DSLR인 EOS 6D MARK2는 EOS 6D의 후속 기종입니다. 캐논 풀프레임 DSLR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입문용 풀프레임 DSLR로 많은 주목.. 2018. 1. 30.
외국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TOP10 요즘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체험 예능이 넘치고 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서울메이트' 등 외국인 관찰 프로그램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보는 시선을 보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재미가 있죠. 그럼 정말 한국은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일까요?Expat Insider 2017 보고서는 188개 국가에서 사는 1만 2500 명의 외국인들에게 설문 조사를 해서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와 가장 살기 나쁜 나라를 담은 보고서입니다. Expat Insider 2017에는 외국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와 나쁜 나라의 종합 랭킹과 개인 재산 및 생활 지수, 가족 생활에 적합한 나라, 외국인에게 안전한 나라, 외국인에게 관대한 나라 등의 순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설문 조사에는 여가 .. 2018. 1. 30.
우주에 쏘아 올려진 거대한 인공별. 미러볼 Humanity Star 어린 시절 평상에 누워서 여름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별똥별이 지나가는 걸 자주 봤습니다. 그렇게 하늘을 보다가 별똥별처럼 획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서서히 지나가는 별을 봤습니다. 별은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움직이는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동네 형에게 물어보니 아마 인공위성일 것이라고 하더군요. 인공위성이 그렇게 밝게 빛나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공위성은 인간이 하늘에 올린 인공별 같습니다. 그런데 우주에 거울을 가득 붙인 미러볼을 위성 궤도에 올린 기업이 있습니다. 로켓 개발 기업인 Rocket Lab은 뉴질랜드 로켓 발사대에서 직경 1m의 거대한 미러볼을 지구를 도는 위성 궤도에 쏘아 올렸습니다. 이 미러볼의 이름은 Humanity Star로 지구를 90분에 1바퀴를 도는 궤도 위성입.. 2018. 1. 29.
캐논 육두막(EOS 6D MARK2)과 함께 한 종로 골목 여행 서울은 1천만이 사는 메가 시티입니다. 그러나 서울이 이렇게 커진 것은 1960년대입니다. 64년 도에 강남을 포함해서 서울이 크게 확장되면서 서울은 거대한 메가 시티의 초석을 만듭니다. 이러다 보니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600년 서울의 역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종로구와 중구 일대입니다. 구 이름만 봐도 종로구는 각 구마다 개성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반면 다른 지역은 1동, 2동 식으로 갑자기 만든 이름을 사용하죠. 이 종로구는 다양한 동이름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골목과 한옥이 많습니다.캐논 풀프레임 DSLR 6D MARK2(애칭 육두막)을 들고 종로 골목 여행을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노출 조절만 한 사진으로 어떠한 후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2018. 1. 28.
자영업자의 비극을 코미디로 승화하지 못한 영화 7호실 고도성장기 시절에는 어떤 장사를 해도 웬만해서는 잘 망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어떤 장사도 잘 되었죠. 특히 먹는 장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먹는 장사는 활황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아서 먹는 장사도 쉽게 망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임대 문의라는 글을 볼때 마다 섬뜩함을 느낍니다. 한 가정의 버팀목이 되던 가게가 장사가 되지 않아서 장사를 그만 둔 말이 '임대 문의'라서 말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퇴사해서 장사나 해야지!가 농담처럼 말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워낙 많은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다 보니 쉽게 장사나 가게나 하나 내야지라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영화 은 자영업자의 비극을 담은 블랙 코미디입니다. 망해가는 DVD방을 높은 .. 2018. 1. 28.
다양한 기능이 많이 들어간 방수카메라 후지 파인픽스 XP130 후지필름은 레저용 디지털 카메라 XP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XP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후지 파인픽스 XP130'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XP 시리즈 제품은 방수는 기본, 방진, 내충격, 내한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좋은 카메라 시리즈입니다. 방수카메라 후지 파인픽스 XP130방진, 방수, 내충격, 내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 콤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XP130의 주요 스펙을 보면 광학 5배 줌과 와이드 앵글 지원 1640만 화소를 지원하는 1/2.3인치 BSI-CMOS 이미지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시네마토그래픽 모드가 들어가 있고 인터벌 촬영, 타입랩스 촬영도 가능합니다. 후면에는 3인치 920k 도트의 LCD모니터가 있고 무선 통신도 가능합니다. ISO는 6.. 2018. 1. 27.
액션 카메라와 셀카 드론이 합쳐진 PITTA 미래에 나올 카메라는 모든 카메라가 하나로 합쳐진 카메라가 나오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현재 카메라 시장은 DSLR과 미러리스 그리고 액션 카메라와 360 카메라와 드론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드론과 액션 카메라가 합쳐진 PITTA가 나왔습니다. PITTA는 직경 170mm의 구형 카메라입니다.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로 프로펠러가 달린 드론 모듈을 결합하면 드론이 됩니다. 무게는 200g으로 무척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프로펠러 드론 모듈을 빼면 액션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드론으로 사용하면 사용자를 자동 추적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를 중심으로 360도 파노라마 촬영도 가능합니다. 가족들이 이동을 하면 알아서 추적을 하면서 촬영을 합니다. 촬영은 G.. 2018. 1. 27.
외계 행성을 보는 듯한 남극의 썬도그 현상 정말 겨울이 싫습니다. 추워도 어느 정도 추워야지 이건 너무 폭력적인 날씨입니다. 게다가 무슨 추위가 1주일 넘게 계속 되는지 정말 살기 싫을 정도로 춥습니다. 모스크바보다 더 추운 서울. 그런데 추위의 원조는 남극이나 북극입니다. 이 사진은 외계 행성에서 촬영한 사진 같습니다. 거대한 눈이 탐사 대원을 노려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외계 행성은 아니고 남극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남극은 지금 여름으로 관광객들이 남극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Christopher Michel 사진기자는 유니온 글레이셔 캠프 부근에서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이 기상 현상은 썬도그(sundog)라는 환일 현상입니다. 추운 러시아 부근에서 자주 일어나는 기상현상입니다. 추운 지방에서 권운 높.. 2018. 1. 26.
사진으로 비교한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복사한 항저우 티안두쳉 70년대만 해도 일본은 '모방의 나라'라는 비아냥이 있었습니다. 서양의 많은 공산품을 베껴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습니다. 이 '카피 전략'은 80년대 한국이 이어 받았고 2000년대부터 중국이 이어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베끼는 규모가 일본과 한국과 다릅니다. 많은 기술과 제품을 베끼지만 도시까지 베끼는 저력이 있습니다.중국 저장성 항저우 티안두쳉은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베낀 곳이 있습니다. 무려 31㎢ 공간에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사진작가 프랑수아 프로스트(François Prost)는 파리와 중국 항저우 티안두쳉을 촬영하 후 나란히 비교한 사진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에펠탑은 물론 프랑스 특유의 건축 양식까지 그대로 복사를 했습니다. 얼핏 보면.. 2018. 1. 25.
다양한 유리의 굴절로 2D음식을 3D로 보기 사진은 기본적으로 2D이고 이 사실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피카소의 입체파 그림처럼 다양한 각도로 본 피사체를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드는 사진가가 있습니다. 사진가 Suzanne Saroff는 음식 앞에 다양한 유리 제품을 놓고 2D의 음식 사진을 다양한 각도로 담은 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의 사진 시리즈입니다. 그러나 사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도입니다. 굴절을 이용한 새로운 사진 시각을 만들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s://www.instagram.com/hisuzanne/ 2018. 1.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