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12/241 영화 남한산성. 보수와 진보가 아닌 회색분자가 문제다. 잘생긴 배우 정우성이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국민이 권력의 불합리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치적 발언이라는 프레임으로 발언 자체를 억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겼다. 나라와 관련된, 사회와 관련된 발언을 하면 '정치적 발언이 아니냐' 하고 자제시키는 것 같다. 저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 제가 하는 발언이 정치적 발언이면 우리 국민 모두 정치적 발언을 서슴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관심이 바람직한 정치인을 만든다. 국민의 무관심은 이상한 권력을 만들어내는 것을 용인하는 것과 다름없다" 정치적 발언이 터부시 되는 사회에서는 권력이라는 이름의 괴물이 망나니 춤을 추게 됩니다. 정치적인 발언은 서로의 성향과 성격을 인정하듯이 입장을 존중해야.. 2017.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