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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2

삼청동과 경리단길의 과거인 망리단길을 걷다 망리단길이 뜨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경리단길의 이름을 차용한 이름입니다. 이 x리단길은 서울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서도 소개한 경주의 황리단길도 있죠. 왜 망리단길이 뜨고 있는지 궁금해서 근처에 갔다가 찾아가 봤습니다. 망리당길에 망이 들어간 이유는 마포구 망원동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망리단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망리단길이 있는 망원동은 전형적인 서울의 주택가 골목입니다. 이런 x리단길이 뜨려면 골목이 많아야 합니다. 골목이 많으려면 다세대 주택이 많아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는 골목길을 키우지 않습니다. 그냥 싹 밀고 높은 건물을 올리기 때문에 아파트가 많은 곳은 x리단길이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망리단길은 이렇게 3층에서 5층 높이의 건물만 많습.. 2017. 12. 5.
유년 시절의 놀이공원 코니 아일랜드를 꿈처럼 담은 사진작가 놀이공원에 대한 추억 중에 가장 오래된 추억이 무엇인가요? 저는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민속촌에 대한 추억이 있습니다. 그 다음의 놀이공원에 대한 기억은 창경원입니다. 지금은 창경궁으로 탈바꿈하지만 80년대 중반까지는 동물들이 있는 동물원이었습니다. 일제가 고궁에 동물을 집어 넣어서 동물원으로 만들었죠. 그러나 민속촌이나 창경원이나 놀이공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첫 번째 놀이공원에 대한 기억은 어린이 대공원입니다. 세종대학교 근처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은 각종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어린이회관에서는 영화도 상영하고 각종 과학 관련 전시물도 많았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에는 아폴로 우주선과 착륙선 모형도 있어서 어린 시절 과학자에 대한 꿈을 키우게 해주었습니다. 놀이 기구도 많았지만 놀이 기구 ..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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