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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3

2시간 짜리 홍상수 김민희의 변명을 담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감독 영화는 데뷰작부터 최근작까지 한결 같습니다. 등장 인물은 다르고 촬영 장소는 다르지만 그 내용은 비슷합니다. 먹물들의 비열함과 속물 근성을 조롱하고 우리가 흔하게 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비꼽니다. 특히,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여자는 꼭 등장합니다. 어떻게 보면 매번 똑같은 이야기, 똑같은 소재 같지만 같은 이야기와 소재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느낌은 달라집니다.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가 솔솔한 것이 홍상수 감독 영화의 재미입니다. 특히 식자층이라는 것들의 너저분함에 대한 비꼼은 만랩을 찍었습니다. 그 조롱 시리즈를 보러 그의 영화를 찾아 보러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조롱이 자신에게 향하게 된다면 관객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영화는 영화로만 봐야 한다고 합니.. 2017. 8. 20.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영화 포스터 변천사 요즘은 멋지고 아름다운 영화 포스터를 거의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예쁜 영화 포스터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직도 기억 나는 게 90년대 초중반 아름다운 영화 포스터를 대형 액자에 담아서 팔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친구 생일 선물로 영화 세 가지 색 시리즈 중 하나인 의 대형 포스터를 1m짜리 대형 액자에 넣어서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당시 커피숍에서는 분위기 있는 프랑스 영화 포스터나 흘러간 명화 포스터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던 곳이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영화 포스터는 명화의 느낌도 줍니다. http://www.visualistan.com 에서는 1950대부터 2000년대 까지의 영화 포스터 변천사를 소개했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소개합니다. 1950년대 영화 포스터는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된.. 2017. 8. 20.
게으르고 무성의한 스토리가 짜증났던 영화 하루 시간 여행과 좀비는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기 소재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오고 있네요. 그럼에도 흥미로운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거나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을 넘어서 같은 시간을 반복하는 영화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톰 크루즈 주연의 입니다. 이 영화는 같은 시간이 무한 루프처럼 계속되는 영화입니다. 같은 날이 계속되지만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서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영화입니다. 실패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합니다. 무한 반복되는 시간 안에서 딸과 아내 구하기세계적인 의사 준영(김명민 분)은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막 귀국한 준.. 201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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