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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2

뉴스 기사의 신뢰도는 언론사 보다는 누가 공유했는 지가 더 중요하다 저는 주로 페이스북이나 포털에서 뉴스 기사를 접합니다. 그런데 이 뉴스 기사라는 것이 신뢰도가 예전만 못합니다. 워낙 많은 언론사가 난립한 것도 원인이지만 이게 뉴스인지 그냥 자기 주장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뉴스형 글도 참 많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7804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와 광고 목적으로 쓴 기사를 무려 82%가 구별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도 마찬가지죠. 한국은 블로거들의 광고성 글은 하단에 원고료를 제공 받았다고 적시하고 있지만 광고성 기사는 광고와 뉴스의 구별 장치가 없습니다. 오히려 네이티브 광고기사라고 자기들끼리 표현을 합니다. 이렇게 광고와 기사가 구분하기 어렵다 보니 뉴스 기사에 대한 신뢰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정적인 제목을 뽑아서 쓰는.. 2017. 4. 3.
교과서를 탈출한 철수와 영희가 만난 리얼 월드 교과서에서 영희와 철수는 언제부터 주연으로 등장했을까요? 저는 철수와 영희라는 롤모델에게 세상을 배웠습니다. 항상 바른 가짐과 자세로 세상을 살던 철수와 영희, 선생님과 어른들은 철수와 영희처럼 살라고 강요했습니다. 그 강요가 싫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그렇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이고 그게 정답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철수와 영희가 모든 삶을 다 담지도 않고 세상 어두운 면과 어른들과 정부와 사회가 감추고 싶은 곳은 철수와 영희는 가지 않았습니다. 공개 일기 같은 철수와 영희의 삶을 담은 도덕 교과서는 그렇게 우리들의 삶의 지침서가 되었습니다. 현재 과천현대미술관에서는 3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교육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전시회입니다. 다양한 현.. 201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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