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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2

불편함이 주는 여유를 찾게 해준 저가 턴테이블 GPO 스타일로 턴테이블 현대카드가 한남동에 만든 '바이닐 앤 플라스틱'은 LP음반과 CD음반 및 다양한 음향기기 및 턴테이블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LP? LP음반은 멸종된 시장 같지만 최근 다시 이 LP음반 시장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가 한남동에 만든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LP음반을 들으면서 왜? 이 화석이 되어버린 LP음반을 다시 꺼내 든 것일까? 라는 생각을 진중하게 해봤습니다. 아시겠지만 LP음반은 90년대 중 후반 CD시장으로 대체가 되면서 멸종했습니다. 지금은 CD마저도 스트리밍 음원 시장에 의해서 거의 다 사라졌죠. 음악을 터치로 재생하는 이 시대에 다시 LP라니. LP음반은 크기도 크고 관리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고 음질도 좋지 못합니다. 혹자는 지글거리는 화이트 노이즈가 좋아서 듣는다고 하는데 솔직히 음질.. 2017. 1. 23.
대기업 보고서 같이 지루했던 영화 더킹 프로 잘생김러 2명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를 보기 보다 안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여기에 전작들이 꽤 질 좋은 영화들이었던 감독이라면 더더욱 건너뛰기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예고편만 보고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영화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평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봤습니다. 80년대부터 2012년까지의 정치 검사의 발자취를 담은 영화 영화 의 톤은 코미디입니다. 전체적으로 정치를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도둑이자 사기꾼인 아버지 밑에서 고등학교 짱으로 살던 박태수(조인성 분)은 무서울 것 없이 살던 아버지가 검사 바지끄댕이를 잡고 싹싹 비는 모습에 검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렇게 책을 파고 파서 서울대에 합격한 박태수는 사시에 합격해서 엘리트 코스를..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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