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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2

오픈캐스트를 폐지하는 절차를 밟는 듯한 네이버 포털은 항상 고민합니다. 네이버 메인을 다음 메인을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을 합니다. 전통적으로 뉴스라는 마르지 않는 인기 좋은 샘에서 매일 같이 콘텐츠가 쏟아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이 유저들이 직접 글과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블로그 ,카페, 포스트, 브런치, 아고라 같은 게시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잡지사들과 전문가들의 글까지 싼 가격에 사용하면서 다채로운 정보로 채워넣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과 네이버는 콘텐츠가 없어서 PC메인이나 모바일 메인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채울 콘텐츠가 없어서 노출을 중단하겠다는 네이버 오픈캐스트오늘 네이버는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메인 노출을 중단하겠다는 공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홈에 노출할 캐스트 수가 부족해 지는 .. 2016. 8. 13.
사진은 크롭이다. 인스타그램 사진과 현실 인스타그램에는 행복과 웃음만 가득합니다. 가슴 아픈 현실을 담은 다큐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무슨 불문율 같은 게 있는지 온통 행복, 해피, 스마일, 셀카만 가득합니다. 그런 모습이 솔직히 부자연스럽습니다. 우리 인생이 희노애락이 다 있어야 인생인데 희애락만 있고 분노인 노는 없습니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정체성이죠. 그래서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해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은 블링블링한 사진만 올립니다. 이런 모습을 비꼰 사진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영국의 디자인과 키친업체인 Wren Kitchens가 5명의 육아 블로거와 함께 만든 흥미로운 사진입니다. 인스타그램 사진과 현실사진은 크롭입니다. 그러나 위 사진들은 아주 극단적인 상황을 표현하고 있네요. 육아의 괴로움과 함께 SNS에 행복한 사진 또는 .. 2016.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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