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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2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같은 달콤쌉싸름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워낙 혹평이 많았습니다. 해외영화 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는 이 영화에 썩은 토마토를 던졌습니다. DC가 회심의 역작을 만드려고 했지만 또 한 번의 망작이 되는 것일까요? 혹평이 많지만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 왜냐하면 '할리 퀸'이라는 매혹적인 캐릭터를 꼭 두 눈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는 주인공들의 출신이 아주 독특합니다. 쫄쫄이복 입고 정의를 실현하는 착한 슈퍼히어로들 영화가 영화 시장을 씹어 먹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젠 좀 질리고 물립니다. 항상 슈퍼히어로들은 자신의 강력한 힘을 착한 곳에서만 씁니다. 답을 정해 놓고 싸우다 보니 결말이 그렇게 흥미롭지도 않습니다.이런 것을 눈치 챈 허리우드는 슈퍼히어로들끼리 편갈라서 싸우게 하는 나 을 통해서 아군끼리 싸우는 새로운 흥미를 줬습니다. 그러나 .. 2016. 8. 4.
웃기려다 재미까지 붕괴된 영화 터널 쇼박스가 이번 여름에 내세운 블럭버스터 영화 의 시사회가 어제 있었습니다. 참 기대가 많이 가는 영화입니다. 영화 의 콤비였던 하정우와 오달수가 나오고 재난 영화치고 재미없는 영화도 없어서 큰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만, 감독이 김성훈인게 좀 걸렸습니다. 김성훈 감독의 전작인 는 참 묘한 영화였습니다. 겉모습은 스릴러인데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여기저기에 웃음 폭탄이 터져서 참 묘했습니다. 스릴과 웃음이 이렇게 버무려질수도 있구나?라는 신기함도 있었지만 개연성 부족이 곳곳에서 보이니 전 그냥 그렇더라고요.그러나 는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고 호평도 많았습니다. 보통 재난, 재앙 영화들은 주인공이 얼마나 가정을 잘 돌보고 얼마나 착한지 얼마나 능력이 좋은 지와 재난의 전조 현상을 충분히 보여줍니다. 그렇게 전체..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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