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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3

키보드 전체가 마우스 패드인 렌투스의 서프보드 월드IT쇼는 대형 가전업체와 통신업체의 신기술이나 신제품은 거의 볼 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몇몇 중소기업 제품들이 눈길을 끄네요. 그중 하나가 이 제품입니다. 월드IT쇼에서 본 신박한 제품입니다. 중소기업인 렌투스에서 만든 제품으로 서프보드라고 합니다. 외모만 보면 별로 신기한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도 썩 끌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 아주 신기한 제품입니다. 보면 굴곡이 없는 키보드입니다. 그냥 판대기 위에 자판지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 위에 자판 용지 깔아 놓았습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이 제품은 키보드이자 마우스패드 역할을 합니다. 키가 눌러지지 않는 종이를 타이핑 하다가 마우스질을 해야 할 경우 그냥 저 서프보드를 쓱쓱 이동하면 커서가.. 2016. 6. 1.
다큐 보도 사진과 예술 사진은 시선의 출발부터가 다르다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보정은 물론 수정까지 한다는 고백을 듣고 정내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사진 보정이야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다큐 사진작가가 수정을 하는 것은 범죄에 가까운 행동입니다. 이에 신랄한 비판을 제 블로그를 통해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스티브 맥커리' 사태에 여러가지 의견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의견을 듣다 보니 사진의 수정과 보정에 대한 구분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또한, 포토샵을 이용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포토샵을 이용하는 것은 죄악시 하는 분들을 보면 사진 꼰대라는 느낌까지 듭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은 디지털 사진의 암실인데 필름 시대에서 암실에서 닷징 버닝과 잡티 제거를 꼼꼼하게들 했습니다... 2016. 6. 1.
과학의 재현성 위기에 대해서 1,500명 과학자에게 묻다 "확신은 반복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이 명제를 회피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성공할 수 없으며, 오히려 파괴적이다." - 존 터키(John Tukey), 1969 과학은 재현이 되어야 과학으로 인정 받습니다. 어떤 결과가 우연히 얻어진 결과인지 연구에 의해서 얻어진 결과인지 구분하려면 반복해서 재현을 해보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재현이 가능하면 그 재현이 가능한 조건과 환경 등을 적어서 논문으로 발표합니다. 이 발표된 논문을 다른 과학자 등이 재현해서 성공하면 그 논문은 인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재현이 안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과학 논문이나 주장은 그 사람의 주장으로 끝나고 맙니다. 즉 객관성을 얻지 못합니다. 이 재현이 잘 안되는 학문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과학입니다. 특히 인간의 마음 속을 탐구하는 .. 201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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