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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02

사진 찍다가 비행기 바퀴에 치어 죽을 뻔한 남자 사진을 찍다가 죽겠다라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장시간 셔터 찬스를 기다리거나 다른 사진가들과 경쟁을 하다 보면 이러다 죽겠다 하는 생각이 들죠. 실제로 남들 보다 멋진 사진을 찍다가 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게 다 과시욕 때문에 빚어진 참사죠. 그런데 이 분은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그 상황을 360도 카메라가 담았습니다.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령의 생바르텔레미 공동체에는 작은 공항인 거스타프 3세 공항이 있습니다. 쿠바 옆에 있는 카리브해의 어여쁜 섬입니다. 이 공항의 거스타프 III 공항은 활주로 거리가 짧아서 프로펠러기들만 착륙합니다. 공항 활주로가 짧다 보니 착률 할 때 언덕을 스치듯 지나갑니다. 그런데 이 언덕에 많은 사진가들이 진을 치.. 2016. 4. 10.
사랑과 자비가 폭력을 치료한다. 영화 '러브 앤 머시' 한 남자가 자동차 판매점에 와서 차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년의 남자는 무척 예의가 바릅니다. 바닷가에서 묻혀온 모래가 차 안에 떨어질까봐 신발을 벋고 차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자동차 판매원인 멜린다(엘리자베스 뱅크스 분)를 지켜 보다가 말을 겁니다. 남자는 차에 타라고 하더니 차문을 잠그더니 2년 전에 익사로 죽은 동생 이야기를 꺼냅니다. 갑자기 나타나서 사적인 이야기를 하던 이 남자는 보디가드가 보고 있다면서 차에서 내립니다. 그 보디가드 중 두목인 듯한 사람이 이 남자가 누군지 모르냐면서 멜린다에게 묻습니다. 전혀 모른다는 눈치에 남자는 이 남자가 그 유명한 '비치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이라고 말하자 멜린다는 어려서 '비치 보이스'노래를 듣고 자랐.. 201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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