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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3

많이 먹으면 영혼이 썩어요. 짧은 콘텐츠 스낵 컬처의 문제점 키아누 리브스 팬이 쓴 페이스북 글이 마치 키아누 본인이 쓴 글로 둔갑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계속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경박단소, 짧게 소비하는 콘텐츠에 중독된 사람들이니까요 10~15분 남짓에 소비할 수 있는 스낵 컬처(Snack Culture)우리는 스낵 컬처를 매일 섭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들여다 보는 스마트폰과 PC 속에는 수많은 스낵 컬처가 있습니다. 스낵 컬처란 2007년 5월 미국의 트랜드 잡지인 와이어드에서 처음 만들어낸 단어로 10~15분 정도 길이에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스낵 컬처라고 합니다. 과자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콘텐츠를 스낵 컬쳐라고 합니다.이 스낵 컬쳐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페이스.. 2015. 11. 24.
팬이 쓴 글이 키아누 리브스가 쓴 글로 둔갑하는 검증 마비의 세상 SBS의 라디오 영화 프로그램인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어제 하루 종일 화제가 되었던 키아누 리브스가 페이스북에 쓴 글을 소개하면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키아누 리브스가 페이스북에 쓴 글이 어제 하루 종일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그대로 인용하는 모습에 진짜인가 했지만 반골 기질이 있어서 직접 조사를 해 봤습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썼다고 하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글어제 이 글이 하루 종일 페이스북에서 유통되었습니다. 내용은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의 인생을 적은 글입니다. 대충 소개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알지만 내 스토리는 모른다면서3살 때 아버지가 눈앞에서 떠났고 난독증 때문에 고생했고 고등학교 중퇴했다. 23살때 절친 리버 피닉스가 죽었고 첫딸도 태어나자마자 죽었고 와이프.. 2015. 11. 24.
1981~83년 서울 변두리를 카메라에 담은 김정일 사진가의 기억풍경 사진전 제가 좋아하는 사진은 다큐멘터리 사진입니다. 사진은 2가지 속성이 있죠. 하나는 기록성 또 하나는 예술성인데 사진이 예술로 취급 받은 것은 한국에서는 80년대 이후의 일이고 사진은 뛰어난 기록성 때문에 대중들의 인기가 많았습니다.이 기록성을 개인의 기억을 기록하는 것이 아닌 그 당시의 사회의 공기를 카메라로 박제한 사진들을 참 좋아합니다. 제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에 대한 애잔함이라고 할까요? 유난히 제 기억에 희미한 시간들이나 제가 태어나기 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좋네요 김정일 사진작가의 '기억의 풍경'사진작가 김정일(https://www.facebook.com/jungil.kim1)의 첫 사진전 기억의 풍경이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증산동에 있는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립니다. .. 201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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