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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4

추천하는 사진전 2015 서울사진축제 기쁜 우리 좋은 날 해마다 11월이 되면 서울시는 사진축제를 개최합니다. 지금까지 3년 동안 서울사진축제는 서울을 주제로 대규모 전시회를 했습니다. 2012년 천개의 마을, 천개의 기억이라는 고품격 사진모듬전을 진행했고 2013년에는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라는 주제로 초상사진에 대한 재조명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서울이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전을 했습니다. 감히, 말하자면 가장 규모도 크고 영양가도 높은 사진전시회가 이 서울사진축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2015년도 이 서울 사진 축제가 시작되네요. 2015 서울 사진 축제 기쁜 우리 좋은 날 전시되는 작품은 사진 120여점과 영상 2점입니다. 그런데 예년과 달리 올해는 교통편이 좋고 서울의 중심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해서 참 좋았는데 올해는 서울시립.. 2015. 11. 23.
영화 암살의 촬영지였던 일제강점기 한옥을 볼 수 있는 백인제 가옥 영화 암살은 광복 70주년의 유일한 의미였습니다. 수 많은 관공서에서 했던 광복 70주년 행사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친일파를 옹호하는 정권이 하는 광복절 행사가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친일파의 아들이 여당 대표를 하는 나라에서 무슨 광복절 행사를 합니까? 일제 군관이었던 대통령의 딸이 대통령인 정부가 무슨 광복절 행사를 합니까? 역겹습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공신으로 받들려고 역사 교과서 왜곡하는 현실을 저격한 영화가 바로 '암살'입니다. 영화 암살은 그 자체로는 헛점이 많은 영화입니다. 다만, 친일파를 처단하는 마지막 장면은 강한 카타르시스를 주네요이 영화 암살의 촬영지가 최근에 개방되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영화 암살의 일제강점기의 한옥 건물이 세트가 아닌 북촌 한옥마을 한 가운데 있다고 하네.. 2015. 11. 23.
구슬에 우주를 담는 일본의 유리 예술가 Satoshi Tomizu 영화 맨인 블랙에서 보면 외계인들이 찾던 작은 우주가 고양이 목걸이에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과 아주 유사한 소우주를 만드는 일본의 유리 예술가 또는 유리 공예가가 화제입니다. 일본의 유리 예술가 Satoshi Tomizu는 유리로 아주 작은 소우주를 만듭니다. 안에는 작은 행성이 있고 은하수가 있으며 많은 별들이 총총이 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유리로 만든 소우주는 황금과 오팔 등을 고열에 녹여서 만든 예술품으로 크기가 크지 않고 작은 펜던트 크기입니다. 사진을 근접해서 촬영해서 크게 보이는 것 뿐이니 손가락에 끼는 반지 크기입니다. 황홀경 그 자체네요. Atelier Novs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 작품들의 제조 공정이 담긴 동영상도 있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어떻게 불과 유.. 2015. 11. 23.
유럽의 골목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유병창 개인전 골목 사진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사진전을 가도 크게 감동을 받거나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점 사진전을 잘 가지 않게 되네요. 그동안 바쁘게 지낸 것도 있는데 다시 사진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 사진에 대한 글도 시리즈로 써보고 어줍잖은 실력이지만 초보들을 위한 카메라나 사진 강좌 시리즈도 블로그에 올려 볼까 합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치던 인사동의 '갤러리 나우' 를 들렸습니다. 마침 눈을 시원하게 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네요. 투명 아크릴 판에 사진을 박제한 듯한 디아섹 액자에 유럽의 멋진 골목 풍경을 담은 사진전입니다. 유병찬 사진가의 골목이라는 사진전시회입니다. 유병찬 사진가는 사진작가는 아니고 아마츄어 사진가인가 봅니다. 이력을 보니 포스코와 한국소프트웨어 산업협회 회장과 헤럴드 경제..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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