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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45

영화관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반딧불 진상을 피하는 5가지 방법 진상을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집에서 하는 행동을 공공장소에서 하면 그건 진상입니다. 영화관에는 여러 진상들이 존재합니다. 나이 많은 노인들은 마치 자기 집인 것처럼 전화 통화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죠. 이런 진상들의 특징은 공중도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모습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소시오패스'입니다. 경중은 있겠지만 이런 행동들도 소시오패스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영화관에서 반딧불족을 만났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스마트폰을 켜고 인스타그램을 하더군요. 영화를 많이 봤지만 그런 진상은 처음 봤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정중하게 스마트폰을 꺼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제 말에 따라주었습니다. 이런 진상을 가끔 만납니다. .. 2015. 11. 14.
블루투스보다 속도는 2배 통신 범위는 4배 넓어진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 발표 블루투스라는 기술이 나온 것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990년대 중 후반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시에도 지금처럼 무선 연결 기술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블루투스는 통신 속도가 느리고 근거리 통신만 가능했기에 무선 마우스나 무선 이어폰 같은 컴퓨터나 이어폰 같은 주변기기와 간단하게 통신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블루투스는 느리고 통신 범위도 넓지 않아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저전력 기술이 도입된 블루투스4.0이 도래하면서 큰 인기를 얻는 듯하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미밴드는 무려 1달 이상 충전을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더군요. 이런 저전력 설계 때문에 블루투스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블루투스 기술을 표준화하는 단체는 블루투스 SIG라는 곳입니다. 홈페이지 (htt.. 2015. 11. 14.
도시 개발에 휘둘린 세운상가의 리부팅 전시회'다시 만나는 세운상가' 세운상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속칭 빨간 비디오 테이프라는 야동 비디오 테이프 판매처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세운상가 간다고 하면 의심의 눈치를 보였죠. 실제로 세운상가 2층에는 빨간 비디오 테이프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운상가는 용산전자상가가 생기기 이전에는 한국의 전자산업을 선도했던 곳이였습니다. 지금도 전자 부품을 많이 파는 곳이 세운상가입니다. 조명 상가와 공구 상가가 얼기설기 엉켜있죠. 박정희의 지시로 불도저 김현욱 전 서울시장이 만든 세운상가 세운상가를 건물 한 개만 세운상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하게 세운상가 밸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운전자상가와 똑같이 생긱 건물이 기차처럼 주루룩 이어졌는데 세운상가 뒤로 대림상가, 삼풍사가 진양상가가지 이어집니다. 이 세운상가 벨리.. 2015. 11. 14.
불량식품이지만 맛은 좋아. 007 스펙터 기본 이상은 한 007 영화 워낙 혹평들이 많았습니다. 전작인 스카이폴에 대한 극찬이 많았던지라 많은 사람들이 주제가부터 액션, 스토리 모든 부분에서 지루하다고 평을 하네요. 그래서 보지 말까 했지만 볼만한 영화도 없고 해서 007 스펙터를 어제 밤에 봤습니다. 뭐든 기대치를 낮추고 보면 재미있는지 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심지어 스카이폴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카이폴은 007 영화라고 하기에는 특수 무기도 특유의 능글맞음도 줄어들고 007의 긴 역사를 상징화 시켜서 보여주는 것이라서 많이 지루했는데 007 스펙터는 액션은 짜임새는 없지만 그런대로 볼만하고 스토리는 정말 허약하지만 어느 정도 골격은 잘 갖춘 작품 갔더군요. 초반의 창의적인 액션에 혼이 쏘옥~~~영화가 시작하면 요즘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롱테이크 장면이 나옵니.. 2015. 11. 14.
이곳이 아닌 저곳에 사는 SNS에 잡아 먹힌 사람들 미리 고백하자면 저는 SNS 중독은 아니지만 SNS를 수시로 들여다 보는 사람입니다. 책을 읽다가도 20분에 한 번씩 습관적으로 페이스북의 붉은 숫자를 보면서 새로운 반응을 살핍니다. 더 고백하자면 이 글을 쓰면서 페이스북 붉은 숫자를 몇 번을 볼지 모르겠네요. 지금 1이라는 붉은 숫자가 올라왔네요. 일단 살펴 보겠습니다. 페이스북 이웃분이 제 댓글에 댓글을 달았네요. 한번 씩 웃었습니다. 다시 글을 써보죠 영화 보는 내내 인스타그램을 들여다 보는 사람을 목격하다영화를 처음 본 게 86년이었습니다. 항창 홍콩영화가 인기를 끌던 시절이었죠. 당시는 3류 동시 상영관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즐겨 이용했던 영화관이었습니다. 싼 가격에 2편을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온갖 악조건을 견.. 201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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