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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89

라이카 최초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 라이카SL를 체험하다 라이카는 명품 카메라의 대명사입니다. 비싸서 명품인 것도 있고 품질이 좋아서 명품인 것도 있습니다. 뭐 아무튼 이름만 들어서 설레이게 만드는 카메라 브랜드죠. 단, 가격이 고가라서 쉽게 만져 볼 수 있는 제품들은 아닙니다. 주변에 라이카 쓰는 분들도 없고요. 그러나 간단하게 체험은 할 수 있습니다.라이카 코리아의 지사에서 새로 나온 라이카 SL을 살짝 만져 봤습니다. 라이카 코리아 지사는 9호선 언주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라이카 카메라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반도 카메라도 라이카 카메라를 파는데 반도 카메라는 리셀러입니다. 이번에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제품은 라이카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라이카 SL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신제품은 라이카 SL .. 2015. 11. 30.
다음 검색의 이해할 수 없는 검색 정책 블로그에 많은 글을 쓰지만 어떤 글은 짧은 시간에 쓰기도 하지만 어떤 글은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긴 시간을 들인 글은 글에 대한 애정도 높죠. 또한, 긴 시간을 들인 글이 큰 인기를 꼭 얻으라는 법은 없지만 대부분은 인기를 끕니다. 모니터 TN패널, VA패널, IPS패널의 특징과 장단점 라는 글은 1주일 이상 시간을 들여서 쓴 글입니다. 국회도서관에서 관련 서적도 빌려 보고 검색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정리해서 적은 글입니다. 이 글은 2013년에 쓴 글이지만 인기가 많습니다. 인기가 많은지 어떻게 아냐고요? 티스토리의 몇 안 되는 장점 중에 리퍼러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내 블로그를 어떤 검색 엔진을 통해서 접속하는 지를 알 수 있는 기능으로 블로그 글을 쓸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리퍼러에 .. 2015. 11. 30.
모바일 디스플레이호의 선장인 애플, IPS를 버리고 OLED로 방향을 돌리다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이 나란히 모바일 디바이스 세상을 항해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먼저 모바일 호를 제작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갔으나 바로 구글 엔진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호고 빠른 엔진을 탑재하고 애플 아이폰호를 빠르게 추격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는 아이폰호를 밀치고 삼성을 주축으로한 안드로이드폰은 모바일 디바이스 세상에서 선두에 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의 장점인 큰 디스플레이를 흡수하면서 다시 선두에 나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말 단지 크기만 좀 키웠는데 시장은 빠르게 아이폰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물론 LG전자 등의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은 자신들만의 매력인 혁신성이 떨어지면서 저가 스마트폰 시장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의 매출이 크게 줄지 않은 이.. 2015. 11. 30.
구본창 사진작가의 사진 아카이빙 방법 사진을 취미로 하게 되면 사진이 눈처럼 소복하게 쌓이게 됩니다. 이 쌓인 사진들을 어떻게 저장하고 분류하세요. 전 외장하드에 꼬박꼬박 백업을 하고 그걸 또다시 구글 포토(https://photos.google.com/)에 백업을 합니다. 구글 포토는 1,500만 화소 사진 이하는 무제한으로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들죠. 내 DSLR은 2,400만 화소이고 RAW파일인데 이 파일도 구글 포토에 백업이 될까? 네 백업이 됩니다. 단 RAW파일을 JPG로 강제로 변환하고 1,500만 화소로 저장합니다. 사실, 우리가 촬영한 사진들 1,500만 화소 정도면 사진전 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해상도입니다. 크게 인화하거나 크롭은 못하지만 일상에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해상도죠. 그럼 이 백업 사진을 어.. 2015. 11. 30.
카메라 브랜드 색감을 이기는 나만의 색! 캐논 색감은 어떻고 저떻고 니콘 색감은 어떻고 저떻고 소니 색감은 어쩌고 저쩌고 올림푸스 색감은 따따부따! 카메라 제조회사마다 추구하는 색감이 다르다 보니 카메라 브랜드마다 색감이 약간씩 다릅니다. 그래서 이런 카메라 브랜드 별 색감 패러디가 나왔죠. 위 이미지는 2008년 경에 나온 것으로 지금은 2008년과 달리 카메라 별 색감이나 사진 특징이 좀 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분명 카메라 브랜드별 사진 색감 차이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니콘은 인물 사진이 시체 색이라고 해서 노란색이 강한 색감을 가지고 있고 대신 칼핀이라고 해서 정확한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 캐논은 인물 사진에 좋은 붉은색에 대한 반응성이 좋아서 피부가 생동감 있게 담깁니다. 대신 초점이 명확하게 담기지 않죠.이런 차이는 지금은 대동소이해져.. 2015. 11. 30.
파나소닉이 개발한 선 촬영 후 초점 기술(리포커스) 노출은 후보정으로 어느 정도 수정이 가능합니다만 초점은 후보정으로 수정이 되거나 개선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초점 나간 사진은 많은 비난을 받죠. 요즘 카메라들은 초점을 아주 잘 맞춥니다. 그래서 초점 나간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카메라의 아쉬운 점은 초점을 1곳에만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풍경 사진이야 전체에 초점이 맞는 팬 포커스지만 근거리에 있는 피사체는 어떤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지 촬영자가 선택해서 촬영해야 합니다. 이걸 개선한 카메라가 리트로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선 촬영 후에 후 초점을 맞추는 카메라로 리트로가 개발한 기술로 촬영 한 후에 사진을 보면서 초점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는데 A4 사이즈 이상의 해상도의 사진을 담을 수 없습니다. 해상도가 문.. 2015. 11. 29.
나리타 공항에 배치된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이 가능한 메가폰 영화 총알탄 사나이였는지 아님 다른 영화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한 경찰이 메가폰을 잡고 영어로 말을 하자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 말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메가폰이 일제였기 때문입니다. 코미디 영화 속 한 장면인데 지금까지 생각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게 봤던 장면 같네요그런데 그 코미디 속 장면이 현실이 되었네요 일본 나리타 공항은 재해시 외국인 여행객들을 원활하게 안내할 수 있게 파나소닉이 개발한 번역이 가능한 번역 메가폰인 메가폰 야크를 시험 배치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어로 "버스가 옵니다"라고 말하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차례로 자동 번역되어서 큰 소리로 반복합니다. 하지만 번역 수준은 스마트폰 앱에 있는 번역기 수준으로 전문적인 번역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본어와 한국어 번역율은 9.. 2015. 11. 29.
코카콜라 병 디자인은 카카오 열매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 코카콜라 정말 맛 좋은 음료입니다. 그러나 요즘 비싸서 잘 먹지는 못하네요. 그리고 코카콜라 보다 더 맛난 음료수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코카콜라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달라서 각자 좋아하는 콜라가 다를 수 있어도 이상하게 저에게는 콜라하면 코카콜라만 찾게 되네요 이 코카콜라의 인기에 큰 영향을 준 것은 맛도 맛이지만 여자의 몸매를 연상케 하는 멋진 병 디자인도 큰 몫을 차지합니다. 다른 병들은 통나무 같은 허리를 가졌지만 코카콜라 컨투어 병은 허리가 쏙 들어가서 한 손으로 잡기 좋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몸매 같은 허리가 쏙 들어간 코카콜라 컨투어 병 디자인은 누가 했을까요? IT 사이트인 Quartz에 코카콜라 병 디자인의 탄생 비화가 실렸습니다. http://qz.com/551682.. 2015. 11. 28.
영화 괴물의 아이 .아빠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 일본의 거장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 소식에 전 세계 많은 영화 팬들이 아쉬워했습니다. 하야오 감독의 빈자리는 절대로 매꿀 수 없다고들 생각했죠. 일견 맞는 말이지만 전 그 빈자리를 메꾸고도 남을 감독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빈자리를 메꾸고도 남을 사람은 바로 '호소다 마모루'입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우리에게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애니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고스톱을 소재로 한 '썸머 워즈' 그리고 많은 평론가들이 별 다섯을 투척했던 '늑대아이'를 만듭니다. 늑대아이를 보고 알았습니다.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의 감수성과 표현련과 스토리텔링 능력이라면 포스트 하야오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15. 11. 28.
50~60년대 서울을 기록한 성두경 사진작가의 잃어버린 도시 사진전 나름 한국 1세대 사진작가의 사진을 많이 보고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낯선 이름이 있네요. 성두경? 처음 들어봤습니다. 이 성두경 사진작가는 한국 전쟁 당시 국군 헌병사령부 종군 기자로 활약을 했던 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1915년에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서 독학으로 사진을 배우고 종군 기자가 된 후에 사진 문화 창달에 노력을 하다가 80년대에 사망을 했습니다. 이 성두경 사진작가의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1부 모더니티의 서울 : 갤러리 룩스사진전시회가 아주 독특합니다. 성두경 사진작가의 사진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2곳의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두 갤러리 둘 다 종로에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먼저 1부는 '모더니티의 서울'로 50~.. 2015. 11. 27.
서촌으로 옮긴 갤러리 룩스. 여전히 예쁜 사진 갤러리 인사동에 자주 가는 이유는 사진전을 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사동에 가도 사진 전문 갤러리에 잘 들리지 않게 되네요. 인사동에는 갤러리 나우와 갤러리 인덱스가 있지만 갤러리 인덱스에서 진행하는 사진전들이 추상 사진 같은 모호하고 인간 내면에 천착하는 알쏭달쏭한 사진들을 많이 전시해서 잘 가지 않게 되네요. 사진은 명징한 것이 좋은데 알송달송한 사진은 점점 제 머리에서 밀어내고 있네요. 아마 제 사진 취향의 콘트라스트가 강해지고 있나 봅니다. 갤러리 인덱스가 생기기전에는 갤럭리 인덱스 자리에 갤러리 룩스가 있었습니다. 갤러리 룩스가 있던 시절에는 갤러리 나우, 갤러리 룩스는 항상 같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룩스 들렸다가 나우를 가거나 나우를 나왔다가 룩스를 가곤 했죠. 하나의 세트 같았습니다. 그러.. 2015. 11. 27.
상은 이렇게 주는 거야! 대종상 때문에 더 빛난 청룡영화상 어제 외부에서 일을 보다가 부리나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오후 8시 45분부터 청룡영화상이 진행되기에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보려고 후다닥 들어왔네요. 그리고 제가 직접 지켜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습니다.그렇지! 상은 이렇게 주는거야~~ 대종상과 품격이 다른 청룡영화상 대종상은 역대급 초라한 시상식을 보여줬습니다. 22개 부분 시상에서 무려 12명이나 대리 수상을 했습니다. 그것도 대리 수상자가 없어서 경쟁 후보 감독이 신인 감독상을 대신 받는 촌극이 벌어집니다. 하이라이트는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후보 모두 불참을 해서 대종상 시상식은 엉망 진창이 됩니다대종상의 이런 파행은 대종상 본부장의 입방정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종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남녀주연상을 주지 않겠다는 말에 많은 논란이 .. 201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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