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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3

아트인문학 여행,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미술을 맛깔스럽게 풀어낸 책 현대 미술은 왜 이리 어렵고 복잡한지 궁금해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시민강좌인 서양현대미술 강좌를 신청 했는데 생각보다 강의는 그냥 그랬습니다. 원했던 핵심적인 이야기가 아닌 그냥 에피소드의 나열 같더군요. 그래도 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서 키워드는 많이 챙겼습니다. 제가 서양현대미술 강의를 들으려고 했던 이유는 왜 현대미술은 그렇게 난해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추상적이고 난해하고 너무나 주관적이라서 미술계 인사끼리 행가레를 쳐주는 것 같은 느낌이 많네요. 실제로 현대미술은 공부하고 감상할 수 있다는 말도 많습니다. 알고 봐야 하는 미술? 그런 미술은 대중성을 포기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공부를 하지 않고도 보자마자 감탄사가 나오거나 스탕달 신드롬(아름다운.. 2015. 6. 12.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취미 사진작가가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되다 우리는 모두 불공평하게 태어났습니다. 누구는 재벌 2세로 태어나고 누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출발 선상에서 출발하지 못합니다. 다만 사회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공평한 기회를 줘야 건강한 사회가 됩니다. 그러나 점점 이런 공평함은 사라지고 평범한 사람 대부분은 재벌들을 부러워하면서 삽니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에는 툭하면 재벌 2세들이 나오죠. 그런 백마 탄 왕자들을 우리는 질린다면서 손가락질 하지만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여전히 원하니까 방송국에서도 그런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를 계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 아닐까요? 뭐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아주 흥미로운 사진작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미징리소스닷컴에서는 부자집에서 태어나서 취미로 사진을 찍던 자크 앙리 라르티그(.. 2015. 6. 12.
휴대성이 뛰어난 여의봉 같은 벨본 울트라스틱8 디파이핑 모노포드 초보자들이 사진 찍을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은 노출과 흔들린 사진입니다. 둘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흔들린 사진입니다. 노출은 자동 노출계가 어느 정도 노출 값을 맞혀 주지만 흔들린 사진은 촬영하는 분이 촬영 순간 흔들리지 않게 촬영을 하거나 셔터속도를 높여줘야 합니다. 노출 과다나 부족은 후보정으로 어느 정도 살려낼 수 있지만 아직 흔들린 사진을 보정하는 기술은 없습니다. 카메라 제조 업체들이 광학 흔들림 방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흔들림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카메라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흔들림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삼각대를 사용합니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촬영을 하면 흔들림이 사라진 명징한 사진이 담깁니다. 삼각대는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최적의 도구입니다. 삼각대 위에 카메라 올려놓고 릴리.. 201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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