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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3

LG트윈스 양상문 감독의 비열한 이승엽 고의사구로 무너진 도덕성 이미 승부는 기울어졌습니다. LG트윈스는 내 예상대로 4연패를 앞두고 있고 삼성라이온즈는 5월 마지막 주 3연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하며 스왑이 예상 되고 있었습니다. 9회초 9 대 3으로 지고 있는 LG트윈스는 신승현이라는 사이드암 선수를 올렸습니다. 신승현 선수는 9회초 투아웃 2루 상황에서 이승엽 선수를 만납니다. 이승엽 선수는 어제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LG투수 임정우에게 399호 홈런을 때렸고 오늘 홈런을 치면 그 홈런은 이승엽의 400호 홈런이 될 것입니다. 이 400호 홈런은 KBO 역대 최다 홈런이고 당분간 아니 영원히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승엽은 400호 홈런을 치면 은퇴를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도 있고 해서 400호 홈런은 이승엽에게도 큰 의미입니다. 이미 승부가 가.. 2015. 5. 31.
돈키호테와 산쵸의 첩보물 버전 같았던 영화 '스파이'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 분)은 이어폰 속의 수호자인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티 분)의 지원을 받는 CIA소속 첩보원입니다. 수잔의 뛰어난 지원 및 제공하는 정보 때문에 미션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외근직은 내근직의 서포트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런 고마움을 잘 생긴 파인은 수잔에게 수시로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기 보다는 고맙다는 표시일 뿐입니다. 그러나 수잔은 다릅니다. 이 잘 생긴 파인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을 영광으로 느끼니까요. 하지만 자신을 잘 아니다. 파인과 어울리기에는 자신의 초라한 외모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파인을 향한 애정을 굽힐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짝사랑을 감추면서 파인을 지원하던 어느 날 파인이 작전을 수행하다가 레이나 보야노프(로즈 번 분).. 2015. 5. 31.
정동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개방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 전국 각지에 수많은 축제가 있지만 단언컨대 대부분의 축제는 사라져야 할 정도로 저질 축제가 많습니다. 지방 자치제도의 폐해라고 할 정도로 의미 없는 지역 축제들이 많습니다. 지자체 예산도 빠듯한데 그런 저질 축제에 돈을 쓰는 것은 세금 낭비입니다. 그러나 몇몇 지역 축제는 축제의 느낌을 가득 느끼게 합니다. 서울에는 이렇다할 축제가 없습니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요? 그냥 없애 버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인구 1천만 명이 사는 도시를 대표하기에는 너무나도 미흡한 축제입니다. 차라리 광화문 일대를 딱 하루 만 차량 통제하고 서울 도심을 차 없이 걸어보게 하는 재미만 제공해도 성공할 것입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추구해야할 축제 또는 벤치마킹 해야 할 축제가 정동축제입니다. 중구에서 매년 5월에 하는 정동.. 201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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