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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4

도시라는 독에 죽어가는 분들을 위한 해독약 같은 사진에세이 '서울염소' 도시의 편리함을 매일 매일 느끼지만 도시가 싫습니다. 아니 도시가 싫기 보다는 도시 생활이 싫습니다. 도시는 삶은 각박함 그 자체입니다. 딱 필요한 만큼만 관계를 맺고 그런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도시 생활 사용법입니다. 그리고 그 도시에는 회사 생활이라는 지옥이 지상에 실현된 듯한 삶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기 빨린다고 합니다. 정말 한국에서 회사 생활하면 기가 다 빨리고 삶은 피폐해집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 막차를 타고 들어오는 도시인들의 삶은 일과 삶이 한 몸처럼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도시인들은 학교에서 회사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죽어가는 것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술과 담배 그리고 힐링한다면서 주말에 번화가나 유명한 장소에 가지만 거기도 다들 삶에 지친 사람들이 뭔가를 갈구하는.. 2015. 5. 24.
서울에 온 1600마리 종이판다를 광화문에서 보다 1600마리 종이 판다가 서울에 왔습니다. 23일 광화문 24일 오늘은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을 여행할 예정입니다. 1600마리 종이판다를 일부러 보기 위한 것은 아니고 삼청동에 갈일이 있었는데 종이판다를 보러 1호선 시청역에서 내려서 광화문 광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종이 판다들이 안 보이네요.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는데 세종문화회관 쪽에 엄청난 인파가 보이네요. 바로 감이 왔습니다. 저기구나. 1600마리 종이 판다들이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가지런히 놓여 있네요. 엄청난 판다 숫자에 사람들이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이 는 WWF(세계자연보호기금) 프랑스 지사가 2008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1600마리 판다를 만든 분은 프랑스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입니다. 2008년 세계자연보호기금 초청.. 2015. 5. 24.
전 세계의 일출, 일몰 사진을 시각화 한 All Our Suns 사람들이 언제 가장 사진을 많이 찍을까요?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시간대는 일출 또는 일몰의 골든 타임과 매직아워때 많이 찍습니다. 특히 태양이 떠오르거나 질 때의 황홀경은 저절로 카메라를 찾게 됩니다. 이런 습속을 뉴욕시의 전기통신 대학원생인 Michelle Chandra가 세계지도에 시각화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All Our Suns(http://michellechandra.github.io/synchronicity.html)는 전 세계 사람들이 올리는 일출 사진과 일몰 사진을 시각화 해서 보여줍니다. 일출 사진은 붉은 색으로 일몰 사진은 노란 색으로 표시 됩니다. 상단의 검색창에 도시 이름을 검색하면 그 도시에서 올라오는 사진들이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표시 됩니다. 한국을 보니 서울과 부산에서 올라.. 2015. 5. 24.
레고를 테마로 한 레고 호텔이 플로리다에서 개장 놀이 동산 중에는 한가지 테마로 만든 테마파크도 있습니다. 이 테마파크는 한가지 테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도 듭니다. 최근에 과거를 테마로 한 70,80년 테마파크들이 꽤 많이 늘었죠.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라는 테마파크가 꽤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는 3,40대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공간이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엄마 어렸을 적에 아빠 어렸을 적에를 알려줘봐야 아이들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호기심도 없습니다. 아이들 특히 유치원생들에게는 레고가 최고죠.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레고 테마파크가 플로리다에 생겼습니다. 레고를 테마로 한 이 레고 테마파크가 5월 15일 플로리다에서 개장했습니다. 60만 제곱미터의 넓이에 50개의 놀이기구와 워.. 20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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