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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4

막대기의 흔들림으로 발전을 하는 신개념 풍력 발전기 석유 고갈과 방사능이라는 부작용이 많은 원자력을 대신할 에너지를 찾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입니다. 그러나 이 대체 에너지는 효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주력 에너지원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독일 같은 경우는 원자력 대신에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을 많이 하면서 대체 에너지 강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풍력 발전은 무공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면서 내는 저주파 소음 때문에 동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동물을 넘어 사람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풍력 발전의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습니다. 막대기의 흔들림으로 발전을 하는 신개념 풍력 발전기 Vortex풍력 발전기는 거대한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크기.. 2015. 5. 18.
기시감과 반전을 적당히 섞어서 만든 기성품 같은 영화 <악의 연대기> 부모가 없는 후배 경찰의 생일을 챙겨줄 만큼 다정다감한 최 반장(손현주 분)는 큰 상을 받고 좋은 승진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최 반장이 '정의의 사도'는 아닙니다. 적당히 부패한 흔한 경찰입니다. 그날도 서울 본청으로 갈 날만 생각하고 팀원들과 함께 회식한 후 택시를 탑니다. 그런데 이 택시가 목적지인 목동이 아닌 우면산으로 갑니다. 외진 곳에서 선 택시에서 내린 택시기사는 최 반장이 뇌물을 받고 풀어준 범죄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최 반장이 죽어야 한다면서 칼을 휘두르고 격투 끝에 최 반장 살인 의뢰를 받은 택시기사가 칼에 찔려서 죽습니다. 최 반장은 112에 전화를 걸어서 신고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부정한 것도 함께 들통나서 승진에서 탈락 될 것이 두려워서 지문을 지우고 살인 현장에서 빠져 .. 2015. 5. 18.
사진기자협회의 2015년 올해의 사진이 참으로 부끄럽다 사진을 좋아하고 보도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젊었을 때 사진기자가 꿈이였던 적이 있습니다. 대포만한 카메마를 2~3개씩 들고 헬멧을 쓰고 최루탄이 터지는 현장에서 사진으로 무자비한 권력의 철퇴를 찍어내는 그들의 용감함과 세상의 목격자 역할을 하는 그들의 소명의식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치여 살다 보니 그 꿈을 쉽게 접어졌습니다. 그래도 사진기자들에 대한 존경심은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존경심은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현장에서 본 사진기자들은 무법자였습니다. 올라가서는 안되는 곳에 거리낌 없이 올라갔습니다. 심지어 허락도 없이 시위 때문에 멈춰져 있던 트럭에 올라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도를 위해서라면 그런 행동을 해도 괜찮다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행동에 심한 질타를 하고.. 2015. 5. 18.
그림 같은 말레이시아의 수상가옥 말레이시아는 물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수상가옥이 많습니다. 수상가옥은 베네치아처럼 물에 기둥을 박고 그 위에 나무로 된 집을 짓습니다. 이 수상가록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배를 타고 학교를 가고 배를 타고 집으로 오는 배 문화가 발달했죠. 이 수상가옥을 SIPA프레스 소속의 말레이시아 사진가인 Ng Choo Kia가 그림 같은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터키옥 같은 청록색 바다가 장관이네요. 이 물빛은 동해나 남해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바다 사진을 보니 동해를 다시 가보고 싶네요. 201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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