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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3

대학생들의 반짝임을 발굴하는 2015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 경험이 많은 것은 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 많은 경험은 편견이라는 부산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편견은 반복적인 일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만 창의적인 일에는 큰 방해물이 됩니다. 그래서 경험이 낳은 편견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 편견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일을 맡기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의 편견 없는 말들과 놀라운 시선과 아이디어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는 세상의 이치에 너무 벗어난 생각이 많아서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이 세상의 이치 안에 있으면서도 아이 같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나이가 20대 초 중반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대학생, 대학원생의 나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나이는 반짝이는 아이들.. 2015. 4. 24.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아쉬운 서울 사용법 전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을 혐오합니다. 특히 한국같이 국가가 종교가 된 나라는 민족과 국가가 너무 신성시 되고 있고 이런 국가라는 종교주의자들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전 민족주의 성향이 아주 강한 사람이 싫습니다. 요즘 유행어로 그런 극단적 민족주의자를 '국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민족주의 성향을 무조껀 까고 보는 '국까'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까'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에 대해서 심한 비판을 했습니다. 서울 여려 곳을 전체 통제를 하면서 어벤져스 촬영에 적급 협조함을 넘어서 촬영비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자국 영화 지원에는 인색한 영화진흥위원회가 외국영상물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서울 촬영에 들어가는 어벤져스2 제작팀이 지불해야 할 제작비 30%를.. 2015. 4. 24.
유년 시절의 어두운 기억을 사진으로 치료한 사진작가 인사동의 한 사진 갤러리에서 사진을 관람하고 있었는데 한 여성 관람객이 관장님하고 이런저런 사진 이야기를 합니다. 귀동냥으로 그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힘든 일이 많았었는데 사진을 취미로 하고 나서 많이 치유가 되었다고 하네요.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대화를 하시던데 그 모습을 한 참 물끄러미 봤습니다. 중년의 아주머니였는데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이 정신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사진을 좋아해서 사진을 이 블로그에 소개하지만 돌이켜보면 저 또한 사진 때문에 큰 도움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어두울 때면 카메라를 메고 시내에 나가서 사진전을 봅니다. 그 사진전 보러 가는 길에 찍는 사진들과 사진전에서 본 사진들을 보면서 출렁이던 마음은 평온해집니다. 사진전에서 사진.. 201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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