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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3

영화 매니아의 아지트 영상자료원 2층 영상도서관 점점 한국 영화 중에 재미있는 영화들 줄어들고 있습니다. 조잡한 기획 영화가 늘고 있습니다. 외국 영화들은 재미 없으면 수입도 안 되서 최악의 영화를 피할 수 있지만 한국 영화는 재미가 없어도 CGV나 롯데시네마가 제작한 영화는 개봉 첫주 개봉관 수로 밀어부쳐서 억지 흥행을 하게 만드는 영화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롯데시네마나 CGV가 제작 배급한 영화는 일단 색안경끼고 보게 되네요. 정말 이러다 한국 영화가 80년대 암흑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제작 환경은 갈수록 좋아지지고 있지만 정작 기발하고 흥미로운 한국 영화는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그래서 요즘 한국 영화를 보고 2시간 짜리 TV드라마를 팝콘 먹으면서 9천원이나 내면서 보는 영화라고 하는 쓴소리도 많죠. 영.. 2015. 4. 1.
제 1회 안자 니터링하우스 여성 사진기자 상을 받은 Heidi Levine 스포츠 경기 현장이나 사건 사고 현장에 가보면 여성 사진기자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약간 놀라곤 합니다. 남자도 힘들다고 하는 사진기자를 무거운 카메라를 여러 개 메고 다닐 수 있지? 체력과 용기와 과감성이 필요한 것이 보도 사진기자입니다. 그런데 이 보도 사진기자 중에 여성 사진기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나마 국내는 치안이 좋아서 괜찮지만 해외 분쟁 지역에서 사진 취재를 하는 것은 목숨을 내놓고 해야 합니다. 남자 사진기자도 위험한 곳이지만 여자들에게는 더더욱 위험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런 험한 분쟁 지역에서 맹활약하는 여성 사진기자들이 있습니다. 안자 니터링하우스(1965~2014)는 중동의 분쟁 지역에서 빼어난 분쟁 지역 사진을 촬영해 왔습니다. 그녀의 용기가 담긴 사진들은 전 .. 2015. 4. 1.
맑고 밝은 봄이 피어오르는 안양천 봄의 시작은 노란색 주자가 봄의 총성을 듣고 출발 합니다. 노란색 주자는 하얀색 주자에게 바통을 넘겨주죠. 노란색 주자는 산수유와 개나리입니다. 서울에도 개나리가 만개하고 있습니다. 봄에 피는 꽃은 매년 보지만 매년 봐도 반갑습니다. 그 반가움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산수유 나무는 생각보다 주변에 꽤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봄꽃 중 하나죠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자색 매화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벚꽃 같지만 매화는 좀 다릅니다 꽃술이 없이 꽃이 가지에서 바로 피는 듯합니다. 매화가 벚꽃보다 조금 일찍 핍니다. 벌들이 분주하게 꿀을 따던데 그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꿀벌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죠. 꿀벌 없으면 꽃가루를 옮겨준느 매개체가 사라져 인류에게는 큰 재양입니다. 과일 농장에서.. 201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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