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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3

문화가 있는 날에 찾아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본 젊은모색 2014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 생활을 증진하기 위해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서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상영하는 영화는 5천원에 4대 고궁은 무료 및 할인 입장 및 도서관과 미술관 등도 오후 9시까지 무료 개방 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문화가 있는 날'이 홍보가 잘 되지 않았는지 아니면 홍보는 되었어도 문화 생활에 쓸 돈이 없거나 할인 해도 여유가 없는 국민들이 많아서인지 큰 호응을 얻고 있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저 같이 문화가 있는 날이 없던 때부터 꾸준하게 문화를 영위하는 분들에게 더 큰 혜택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책도 읽은 사람이 읽지 안 읽는 사람은 책 할인 해줘도 안 읽죠. 제가 느끼기엔 다음 정권에서 이 행사는 사라질 것 .. 2015. 3. 30.
다시보기 다운로드로 보게 만든 꽃보다 할배? 꽃보다 지우 할아버지 4명이 배낭 여행을? 솔직히 꽃보다 할배가 전국을 강타할 때 전 보지 않았습니다. 먼저 왜 할아버지인가에 대한 의문이 풀이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 배우들의 깊고 넓은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혜안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인가 해서 한 번 봤는데 그런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서진과 또 다른 게스트 출연자가 이 4명의 노배우들의 시중을 드는 그 과정이 흥미롭더군요. 이서진이라는 짐꾼의 짐이 4명의 할아버지 배우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1,2번 보다가 안 봤습니다. 그러다 이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다시 재미를 붙인 것은 스페인편 때부터입니다. 먼저 할아버지들의 출연에 대한 거부 반응을 일단 음소거를 하고 난 후 이서진에 집중을 하고 숙소를 잡고 교통편을 알아보는 그 과정은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마.. 2015. 3. 30.
우중충한 시애틀을 밝게 만든 비가 오면 피어나는 그림 한국이 4계절이 뚜렷해서 살기 좋은 나라라는 선생님의 말을 철석 같이 믿었습니다. 저 중동은 1년 내내 덥고 알래스카는 1년 내내 춥다고요. 반면 한국은 1년 내내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요. 그러나 한국은 4계절이 있어서 오히려 1년 내내 날씨 때문에 고통 받는 기간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너무 더워서 짜증.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짜증. 봄에는 날씨가 좋은데 황사 때문에 짜증 가을은 유난히 짧고요. 반면, 지중해는 1년 내내 온화한 기온과 따스한 햇빛으로 1년 내내 봄 날씨라고 하더군요. 지중해 쪽이 진짜 살기 좋은 나라죠. 반면 영국이나 미국 시애틀은 비가 자주 내리고 안개도 자주 낍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영화 '만추'의 배경이 되었던 시애틀은 영화 내내 우중중한 흐린 날씨가 많이.. 201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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