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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3

서울에서 가볼 만한 봄꽃 여행지 응봉산 2007년 경부터 사진 촬영한다면서 서울 구석구석 참 많이 다녔습니다. 예전엔 서울에서 가볼 만한 출사지를 담은 책을 보면서 찾아갔는데 요즘에는 그 책에 담긴 출사지를 거의 다 다녀봐서 출사를 잘 하지 않게 되네요. 그래도 올해는 이미 가본 곳이지만 봄 향기를 오랜만에 진하게 맡고 싶어서 다시 찾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서울 모든 명소를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 봄꽃이 만개해서 환한 웃음 지을 수 있는 봄꽃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예전엔 봄에 꽃이 피는구나! 정도만 느꼈는데 나이들수록 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네요. 이효리가 누군가자 꽃에 관심 많은 이효리를 보고 "니가 꽃이 였을 때는 꽃이 안 보이다가 니가 꽃이 아니게 되니까 꽃이 보인다고" 이 말이 참 공감 갑니다. 내가 꽃이 아니게 .. 2015. 3. 26.
드라마 속 장그래와 다른 연예인 장그래의 잘못된 선택 읽자마자 이런 것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한국에서는 왜 못 만들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흡입력과 몰입도의 도가 지나칠 정도로 우리네 회사라는 정글을 적나라하게 잘 그려낸 웹툰 '미생'은 매주 출근 하는 회사원들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매주 포털 다음에서 연재하는 웹툰 미생을 보는 재미로 살았죠. 이렇게 치열한 만화가 있었나? 할 정도로 미생은 회사원들의 아픔을 대변해주는 웹툰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tvN에서 드라마화 했을 때 걱정이 앞섰습니다. 제발 원작만 망치지말아달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제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드라마 미생은 원작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사뭇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밝게 꾸며서 기대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훌륭한 연출, 영민한 연출은 원작의 퀄리트 이상으로 뽑아 냈습.. 2015. 3. 26.
캄보디아의 쓰레기 마을을 촬영하는 역겨운 관광사진 사진은 권력이다라는 1형식 문장이 싫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네 사진은 권력이 아닐 수도 있고 역겨운 도구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무슨 고귀한 존재인 것처럼 추앙하는 모습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사진은 그냥 사진이지 종교도 아니고 고귀한 것도 아닙니다. 사진은 권력이다는 사진을 통해서 세상을 이롭고 올바른 길로 가는데 큰 도움을 주는 사진작가와 사진기자들을 향한 제 존경의 문장입니다. 사진이 세상을 한 방에 변화 시킬 수는 없지만 적어도 변화의 출발 총성을 울려주는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하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스페인의 사진작가 데이비드 렝겔(David Rengel)은 앙코르와트 사원 근처에 있는 쓰레기 마을을 취재하고 있었습니다. 씨엠립은 쓰레기 마을입니다. 한국 예능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서도 다루웠.. 201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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