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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2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흔적이 가득한 김대중도서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아주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워낙 좋은 점도 많고 안 좋았던 기억도 많네요. 좋았던 점은 아주 따스한 성품을 가진 인권 대통령이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복수나 보복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엠네스티를 넘어서 국내 유일의 노벨상인 '노벨 평화상'을 받을 정도로 인권 신장에 크게 기여한 대통령입니다. 그러나 3김 정치라는 구태스러운 정치를 한 정치인이기도 하죠그래서 대통령 되기 전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는 호감은 별로 없고 대통령이 된 후 호감이 늘었습니다. 유일하게 존경하는 두 전직 대통령이 떠났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나도 아리네요. 신촌에서 홍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김대중도서관입니다. 이곳은 .. 2015. 2. 6.
영화 쎄시봉. 진부한 시나리오를 배우와 재현력이 살리다 영화 를 보러 갔습니다. 개봉 첫날 첫주부터 교차 상영을 하는 모습에 짜증이 많이 났지만 그럼에도 좋은 영화를 만나는 수고느 오히려 영화에 대한 애정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새벽에 가깝거나 새벽에 상영하는 영화관을 피해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으로 갔습니다그렇게 메가박스라는 접두어가 붙은 에 가서 메가박스 초대권을 줬더니 메가박스와 협업 관계지 초대권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네요. 그래서 보기 전에 전화를 해본다는 것을 깜박했네요. 허망한 눈길을 보낸 후 뒤로 돌아서 같은 건물 밑에 층에 있는 메가박스에 가서 가장 평이 좋은 을 봤습니다.에 대한 평이 좋은 것도 있지만 가장 많이 상영하는 영화라서 봤습니다. 가장 많이 상영한다는 것은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 201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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