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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4

공간291에서 본 이유정 개인전, 마마, 아이 러브 유에서 온기를 느끼다 때늦은 후회라고 합니다. 돌아보면 항상 아쉽고 아쉬운 게 인생이죠. 부암동도 그렇습니다. 날 맑고 따뜻한 봄 가을에는 뭐하다가 꼭 겨울이 되면 부암동을 찾게 됩니다. 겨울에 행사가 적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겨울만 되면 편한 신발을 신고 여러 동네를 기웃거립니다. 특히, 북악산 자락의 부암동은 이상하게 겨울에 자주 찾게 되네요. 잘 됐습니다. 이번에 부암동 곳곳을 수색하는 기분으로 찾아볼 생각입니다. 부암동 수색작전 1단계로 산모퉁이 찻집을 찍고 내려오는 코스를 정했습니다.2014/12/08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부암동 길에서 만난 박노해 페루 사진전(라 카페) 라는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갤러리 카페 라에서 박노해 시인의 페루 사진전을 보고 공간291로 향했습니다. 이번 부암동 반나절.. 2014. 12. 8.
유사 인종차별성 개그를 지겹도로 하는 개그콘서트. 이제 그만 좀 해라 한국 코미디 계의 한 획을 그은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1999년 부터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한민국 웃음의 2할 정도를 담당한다고 할 정도로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개그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은 예전의 인기보다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개그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하며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유행어가 멸종해 가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행어를 만드는 곳이 개그콘서트입니다. 이 공개 방청 앞에서 연극과 같은 과장되고 코믹스러운 몸짓으로 많은 관객의 웃음을 만드는 개그 콘서트는 뜯어보면 그리 건강한 웃음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은 남 웃기려고 태어났나?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해 두자면 개그콘서트의 모든 코너를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개그콘서트.. 2014. 12. 8.
제품 촬영할 때 좋은 팝업 미니 스튜디오 Foldio2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은 배경에 큰 신경을 씁니다. 배경이 단순하거나 차분하면 배경 앞에 있는 피사체에 시선이 좀 더 집중하기 때문이죠. 배경을 단순하기 힘든 환경이면 조리개를 최대 개방해서 아웃포커스로 날립니다. 이런 배경을 단순화 시키는 사진들 중에서 제품 사진은 필수적으로 배경을 단순화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제품에 시선이 집중되죠. 그래서 제품 촬영하는 사람들은 미니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하기 편한 작은 크기의 미니 스튜디오를 갖추기도 합니다. 소셜 펀딘 사이트 킥스타터에 올라온 Foldio2는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크기의 미니 스튜디오입니다. 팝업 미니 스튜디오라서 빠르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foldio2는 전작보다 5인치 정도 더 커졌습니다. 따라서 좀 더 큰 제품을.. 2014. 12. 8.
부암동 길에서 만난 박노해 페루 사진전(라 카페) 부암동은 삼청동이 가로수길로 변질 되자 새롭게 뜨고 있습니다. 부암동도 1,2년 후에는 지금의 삼청동처럼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조금씩 들어서고 자본을 앞세운 정체성은 없고 블링블링하기만 한 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부암동은 길도 복잡하고 주거지역이라서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서촌이 변질 되고 나면 그 다음 타킷은 부암동이 될 듯 하네요. 부암동을 요즘 자주 갑니다. 그러나 갈 때 마다 부암동을 다 돌아 보지 못하고 일부만 살짝 보고 오곤 하네요. 항상 다른 일정 때문에 잠시 들렸다다가 다시 종로로 나가기 때문입니다.부암동은 광화문 광장 옆에 있는 KT 본사 앞에서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경복궁 뒤쪽으로 넘어가면 나오는 동네입니다. 북악산 자락에 있는 동네.. 201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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