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4/10/083

야구에 대한 길라잡이 야구가 10배 더 재미있어지는 55가지 이야기 LG트윈스는 최고 인기 구단이지만 지난 11년 간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꿈과 같은 가을 야구를 했습니다. 가을 야구에서 허망하게 탈락했지만 그럼에도 이 애증의 야구 구단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의 허탈한 모습을 지나 양상문 감독 부임후에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간의 놀라운 역전승 특히 어제의 역전승은 짜릿했습니다. 하이라이트를 돌려 보고 또 돌려보면서 신바람 야구를 지켜봤습니다. 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 스포츠입니다. 1982년 출범해서 30년 지난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에는 여성팬들이 늘면서 그 인기는 더 커졌습니다. 초기의 저질 관객 문화는 사라지고 지던 이기던 응원 자체에 큰 의미를 둔 성숙한 응원문화 그리고 미국에서도 부러워하.. 2014. 10. 8.
영화 해적, 유해진 만의 영화가 아닌 조연들의 성찬 같은 영화 지난 여름 명량을 시사회로 보고 대박을 외쳤고 제 예상대로 1,700만 명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혹평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꽤 즐겁게 본 영화입니다. 그러나 영화 '해적'은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뻔한 영화라고 선 판단 후 관람 포기였습니다. 유해진의 영화라는 평도 한 몫 했죠. 주인공이 떠야 하는데 조연이 뜨는 영화 치고 좋게 본 영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화 해적을 직접 보니 제 판단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두 주인공이자 연인 관계인 김남일과 손예진은 예상대로 아주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주인공 역할을 못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유해진의 입담이 영화의 재미를 쥐락펴락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틀린 부분은 이 영화는 유해.. 2014. 10. 8.
지구 수호자 사진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전시회 GENESIS 세바스티앙 살가도(1944~ )는 경제학도입니다. 미국의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살가도는 70년대에 아프리카에 갔다가 그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삶 그리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특히 다큐멘터리 사진을 하려면 사진학도가 아닌 문학이나 사회학 또는 인류학 같은 다른 쪽을 공부한 사람들이 좀 더 심도 깊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기에 인문과학 쪽을 전공한 분들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입니다.그런면에서 이 경제학도인 살가도는 아프리카의 참혹스러운 삶을 펜과 보고서가 아닌 카메라를 들고 세상에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그는 70년대부터 카메라를 들고 지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찍기 시작합.. 2014. 10.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