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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3

파주 북소리축제에 대한 쓴소리 3가지 가을에는 정말 많은 축제를 합니다. 출판계에서도 여러 도서 관련 축제를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북축제는 홍대 주차장 거리에서 하는 '와우 북페스티벌'입니다. 그러나 이 와우 북페스티벌에 최근에는 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북페스티벌이지만 실제적인 모습은 오프라인 책 할인 축제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책 할인을 많이 해주긴 하지만 그 정도 할인은 온라인 서점의 할인과 비슷하기 때문에 큰 매력이 없습니다.그나마 초창기에 있었던 헌책 교환 프로그램이 좋았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도 보이지가 않네요. 그나마도 알라딘 헌책방이 더 다양한 책을 구할 수 있어서 매력이 없습니다.어제 파주 북소리 축제를 갔다 왔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해서 갈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일산에 들렸다가 근거리에 있어서 마을 버스.. 2014. 10. 4.
라이카 100주년 기념 광고 속 사진을 몇장이나 아세요? 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과 일본은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서 전쟁 초기 승승장구를 했습니다. 특히 독일은 기술력이 무척 좋았죠. 지금도 독일제 하면 신뢰의 상징입니다. 일본도 기술력이 좋긴 했지만 여러부분에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광학 기술은 좋았습니다. 이 두 나라는 라이카와 니콘이라는 뛰어난 광학 기술을 가진 회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라이카는 적군이었던 영국군에서도 활용할 정도로 작으면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라이카는 전 세계 수 많은 사진기자와 사진작가들의 애용품이 되었고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이 라이카가 100년이 되었네요. 라이카가 100주년 기념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라이카의 100주년 광고에는 유명한 사진들이 많이 나옵니다. 정확하게는 유명한 사진을 패러디한 영.. 2014. 10. 4.
엄청난 열기의 교보문고 땡스 북페스타. 그러나 엄청난 고통도 함께하다 책 중독자입니다. 자랑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중독자입니다. 집에 있는 책이 대략 500권 이상 되지만 이중 100여권 이상은 읽어보지 않고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언제 읽겠지 하고 꽂아 놓고 있지만 결코 그 책을 읽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책을 읽기 전에 또 어딘가에서 사들인 책을 꽂고 있을테니까요. 이건 병입니다. 하지만 불치병입니다.다 읽지 않고 읽고 있는 책이 있지만 책을 싸게 판다는 행사 소식만 들리면 쌍심지를 키고 달겨듭니다. 그렇게 파주 북축제로 향했습니다. 사실, 파주 북축제가 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1년 전에 간 파주 북축제는 많이 실망했거든요. 책 할인 축제라고 느껴질 뿐 즐기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 많았습니다. 제가 파주에 가려는 이유는 그 파주 북축제가 아닌 올해 최.. 201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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