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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22

세상의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신학철 박불똥 작가의 '현대사 몽타주' 금천구에는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근사한 갤러리나 공연장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요. 한국에서 문화란 특정 지역에서만 소비할 수 있습니다. 서울이 문화 중심지라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종로와 강남 일대만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 다른 지역은 관에서 강제적으로 심은 갤러리가 대부분입니다.금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천구에는 금천구청 건물을 지으면서 같이 만든 공연장과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갤러리는 가끔 아주 보기 좋은 전시회를 합니다. 우연히 들렸다가 좋은 전시회를 금천구청사 부속 건물인 금나래아트홀에서 발견 했습니다.현재 2014년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학철, 박불똥의 현대사 몽타주'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두 작가 잘 모릅니다. 아니 모르는.. 2014. 8. 2.
P2P 파일공유 서비스와 웹하드가 합쳐진 파일구리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과 디지털이 만나면서 삶은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나로그 시대에는 복사를 하면 원본보다 못한 복사본이 나와서 딱 봐도 이게 복사본인지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교한 복사기라고 할 지라도 복사를 하면 복사의 티가 납니다. 그러나 디지털은 복사를 해도 원본과 거의 동일한 복사본이 나오고 복사본을 또 복사를 해도 파일이 손상 되지도 않아서 무한 복제가 가능합니다. 이 디지털과 인터넷이 만나면서 정보의 대량 생산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파일을 전송하고 전달 받아서 다양한 콘텐츠를 수 많은 사람에게 전송하고 전송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대중화 되던 90년대 초는 플로피 디스켓이 파일 전송의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다 90년대 중반 CD플레이어가 생기면서 CD가 파일 전.. 201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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