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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7

1942년 라이프지에 실린 키스 하는 방법 키스는 본능일까요? 학습 효과에 의해서 배우는 걸까요?아기들이 서로 키스하는 것을 보면 본능 같기도 하지만 아기들은 뭐든 다 입으로 넣을려고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키스라고 할 수도 없죠. 우리는 어디서 키스를 배웠을까요? 미국 같이 가족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키스하는 습속이 있는 나라도 아닌 남녀칠세부동석이 지배하던 한국에서는 더더욱 키스를 모를텐데요. 아마 영화에서 배우지 않았을까요? 지금이야 드라마에서 다양한 키스들이 난무하는 시대지만 80년대 까지만 해도 TV드라마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키스 장면(정확하게는 뽀뽀)이 한번 나오면 다음날 학교가 난리 날 정도로 키스장면도 영화관이나 가야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한국이 성 문화가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기에 이런 80년대의 모습.. 2012. 6. 25.
기자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자 메뉴얼 기자 수업 개나 소나 기자 하는 세상이라고들 합니다. 정말 포털 메인에 걸리는 낚시성 제목을 달고 오타까지 주렁주렁 달린 기사와 여배우들 뒤태나 별 내용도 없이 눈요기거리 기사를 쓰는 기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기자 개나 소나 하나 보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분명 기자 개나 소나 하는 시대가 되긴 되었습니다. 언론고시라는 말은 예전의 이야기고 이제는 아주 쉽게 인터넷 언론사를 차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경박단소 해지고 진중하고 깊이 있는 텍스트 보다는 여배우들 홀딱 쇼에 광클릭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기사들의 품질은 저질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도 기자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도 도서실에서 콕 박혀 언론사 시험 준비하는 전국의 수많은 20,30대들이 즐비합니다. .. 2012. 6. 25.
1891~1971년 사이에 있었던 특이한 애완동물들 요즘 애완동물 키우는 집 참 많죠. 그러나 개와 고양이에 국한되어 있습니다.좀 특이한 애완 동물 키우는 분은 이구아나 정도가 있고요. 저는 금붕어 키우는데 애완동물이라기 보다는 관상용이라서 큰 흥미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별별 동물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http://www.retronaut.co/2012/04/wild-pets-1891-1971/ 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네요1891년 부터 1971년 사이에 있었던 특이한 애완동물들 입니다. 1891년 토끼1930년 너구리1931년 치타1932년 프랑스 파리지앵의 치타사자1939년 멕시코의 국민 화가 프라다 칼로의 사슴1939년 치타이상하게 이 시대에 치타를 애완동물오 많이 길렀네요. 치타가 고양과 맹수 중에서 가장 순해서 그런가요? .. 2012. 6. 25.
경력을 관리,조언 해주는 사람인의 새로운 서비스 프로헌팅 애를 낳지 않아도 걱정 낳아도 걱정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걱정 해도 걱정입니다. 취직을 안해도 걱정 해도 걱정입니다. 미취업자들은 직장인들을 부러워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게 마냥 편한것만은 아닙니다. 남의 돈 받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각종 스트레스에 과중한 업무에 매일 피곤에 찌들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피곤해도 내 목표와 회사의 목표가 같다면 피곤하고 박봉이라도 참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는 방향과 회사의 방향이 같으면 힘들어도 참고 웃으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는 길과 회사가 나아가는 길이 달라질 때 월급은 많이 줘도 몸과 마음은 황폐해지고 황무지가 됩니다. 그리고 이직,구직싸이트를 뒤적거립니다. 직장을 취직하는게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직장이어야 할 것 입니.. 2012. 6. 25.
한국전쟁의 상흔을 담은 박완서의 '겨울 나들이' 오래된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오래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오래된 것 중에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 오래된 것이 여전히 좋은 이유는 현대사회자 담지 않는 그러나 살면서 누구나 한번 이상은 경험할 수 있는 삶의 정수가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이번에도 KBS의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독서실'에서 좋은 소설 하나를 만났습니다. 정이현의 소녀시대라는 단편소설을 찡그리고 읽었다면 이번에는 그 찡그림을 펴주는 서늘하지만 온기가 느껴지는 단편소설을 들었습니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상흔을 담은 박완서의 '겨울 나들이' 고인이 된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박완서 작가의 작품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설적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수줍게 말하고 돌려 말하면서 누구나 가지.. 2012. 6. 25.
1억개의 색을 구별할 수 있는 슈퍼 비젼을 가진 여자가 12% 우리 인간이 구별할 수 있는 색상의 숫자가 몇개 일까요? 색의 단어로만 보면 수백개도 되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색들이 있죠. 이래서 말이나 글은 세상을 다 표현할 수 없는 맹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색을 말로 단어로 표현한다고 해도 (색상코드가 되겠죠) 그걸 일상 생활에 쓸 수도 있고 쓴다고 해도 상대가 그 색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통 우리는 많아야 수십개의 색에 관한 단어들만 씁니다. 보통 사람은 색을 대략 100만 색상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색상을 구분하는데는 망막안에 있는 원추 세포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색,녹색,파랑색을 구분하는 원추 세포가 있고 그 색깔을 뇌에서 구분을 합니다 LCD나 TV모니터의 RGB패턴과 비슷하죠. 이 원추 세포에 문제가 있는 사람.. 2012. 6. 25.
파라마운트 100주년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허리우드 스타 116명 아무리 큰 대작 영화라고 해도 허리우드 유명스타가 많이 나와봐야 15명 내외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어벤져스가 바로 그런 주인공이 다수인 영화이죠. 어벤져스 리그의 주인공들이 모두 허리우드 대스타는 아니지만 각각의 영화가 한편씩 있기에 어느정도 스타인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많아야 15명 내외입니다. 오션스 일레븐이 11명이라는 대규모의 주인공급을 모셔서 꽤 유명했고 그렇게 11명을 모을 수 있는 감독의 역량에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그렇게 많은 스타를 한 영화에 출연 시킬 수 있는 감독이라면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나 봉준호, 박찬욱 감독정도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무려 116명의 허리우드 스타들을 모았습니다. 영화촬영은 아닌 사진 촬영 때문입니다. 사진이라고 하지만 바.. 201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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