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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5

그림과 현실이 뒤 바뀐 묘한 사진 보통 액자속에 그림이 있어야 하는데 위 사진들은 액자에 사진이 있고 나머지가 그림입니다. 어떻게 된것 일까요? 눈치 채셨겠지만 위 사진에서 액자부분은 사진이 아닌 하나의 뚫린 창문입니다. 그리고 그림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림이 아닌 바디 페인팅입니다. 유화 스타일의 배경과 의자에 유화 스타일의 바디페인팅을 한 여자분이 서 있는 것 입니다. Alexa Meade작가는 이런 스타일의 작품 활동을 자주 합니다. 이 작품은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국립 초상갤러리 앞에 전시된 작품입니다. 관람객이 액자같이 생긴 창문에 머리를 넣어야 작품이 완성됩니다. 멋진 반전 작품이네요. 그림속 사람이 움직인다? 그림인간을 그리는 Alexa Meade 라는 글로 소개한 적이 있는 작가죠. 독특한 작품활동 앞으로도 기대 됩니다. 2012. 6. 19.
이게 다 그림자야? 그림자 아티스트 Kumi Yamashita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하죠. 반대로 그림자로 그리는 그림이 있습니다. '쉐도우 아트'라는 신 장르를 표방하는 일본인 작가가 있습니다. Kumi Yamashita 는 그림자 아티스트로 아주 유명한 작가입니다저는 이 사진을 보고 뭔 사진인가 했습니다. 사람 옆 얼굴과 색종이 이게 뭐지 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알겠더군요. 색종이가 그냥 색종이가 아닌 색종이에 구김이 있습니다. 그 구김과 얼굴이 묘하게 겹치네요. 이 사진속 작품에서 사람 옆 얼굴은 색종이의 굴곡으로 만들어진 얼굴입니다. 옆에서 조명을 빛추고 색종의의 구김이 만든 그림자가 바로 사람 얼굴입니다. 빛을 이용한 그림자 아트는 이 뿐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들은 작가의 그림자 아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가장 인상깊습니다. 뭘 들고 있는데.. 2012. 6. 19.
1914~2011 까지의 영화포스터 색깔 변천사 요즘에는 길거리에 영화 포스터들이 많이 사라지고 버스나 버스 정류장에 대형 광고판에 광고하는 모습이 많아졌습니다. 80년대나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무곳에나 풀칠해서 막 붙였고 이후에는 게시판에 붙이곤 했죠. 8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들은 살색과 붉은색이 참 많았습니다. 어울렁더울렁한 영화 포스터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럼 과연 영화포스터들은 색깔들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소프트웨어 엔지니어 Vijay Pandurangan은 1914년 부터 2011년까지의 영화포스터 35,000여장을 분석한 결과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영화포스터들이 점점 푸른색과 검은색이 많아 지고 있다고 합니다.좀더 단순화 시켜서 보면 위와 같이 예전에 비해서 최근으로 올수록 전통적인 강세인 붉은색과 주황색 계통이 줄어들면서 그 자리.. 2012. 6. 19.
개발이 무너진 자리에 피어난 금천 주말농장 제가 사는 금천구에 대해서 쓴소리나 비판의 목소리를 몇번 담았습니다. 금천구청 호화청사와 유동인구도 거의 없는 곳에 255억짜리 폭포를 비판 했습니다. 솔직히 안양에서 금천구로 넘어서 올라가는 시흥고개에 무슨 사람이 많이 다닌다고 200억이 넘는 돈을 거기에 쏟아 부었나요. 물론 근처 주민들에게는 좋은 휴식공간일 수도 있지만 정확하게는 주민들이 아닌 차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잠시 눈요기 꺼리죠. 그 돈이면 금천구청역 앞에 육교나 좀 설치하세요. 매일 같이 거기 사람들이 무단횡단하잖아요. 어딜가나 전시행정이 판을 치는 요즘입니다. 공무원분들이 좀 더 세심한 행정을 했으면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금천구를 비판하면 금천구민들이 제 블로그에 와서 왜 남의 동네를 가지고 비판하냐며 너 어디사냐고 합니다. 황당하죠... 2012. 6. 19.
촛불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손안의 화력발전기 tPOD1 이 사람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그냥 지나가듯 보면 스탠드 불빛 아래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놀라운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습니다. 그 비밀은 저 스탠드가 그냥 스탠드가 아닌 화력발전을 하는 전기스탠드이기 때문입니다. 전기는 다양한 에너지로 만들 수 있고 다시 전기에너지를 다양한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범용성이 있는 에너지입니다. 모든 에너지는 전기로 통한다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전기에너지는 가장 친숙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에너이죠. 다만 휴대성이 떨어지는데 요즘에는 리튬이온,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이런 휴대성도 점점 극복하고 있습니다이 화력발전 전기스탠드는 촛불의 열을 전기에너지로 만들어서 전등을 밝히는 tPOD1이라는 제품입니다. 전지나 전기 없이 양초로 전기를 생산할 .. 201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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