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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6

수중사진의 달인 David Doubilet 사진작가 작년에 스마트폰 방수팩을 샀습니다. 스마트폰을 넣고 밀봉해서 청계천과 안양천과 계곡에 담궈서 수중 촬영을 했습니다. 청계천은 참 맑아 보이였는데 직접 카메라를 넣고 찍어보니 많이 더럽더라고요. 안양계곡의 물은 아주 깨끗했지만 물속이라서 그런지 빛이 약해서 선명하게 담기지는 않았습니다. 천상 DSLR이나 수중 전용 카메라 불러야겠더라고요. 아래에 소개해드릴 사진작가는 수중촬영의 달인입니다. 강, 바다 어떤 곳이라도 그는 강하고 경험이 많습니다. 28살의 어린 나이지만 내셔럴 지오그라피에서 자주 그의 사진을 만날 정도로 뛰어난 수중 사진작가입니다. 이런 사진은 찍기 쉬운게 아닙니다. 카메라를 들고 바다에서 둥둥 떠 있으면서 셔터를 눌러야 하는 것도 있지만 강력한 플래쉬틀 터트러줘야 합니다. 역광인상태에서 바.. 2012. 6. 11.
컵을 겹쳐서 건조 시키는 불편함을 제거한 컵 TOTEM 여름입니다. 시원한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살죠. 음료수를 따라 마시면 항상 컵을 씻어야 하는데 이게 참 불편합니다. 뭐 엄마가 씻어주기에 그 불편함을 모르죠. 하지만 직접 컵 닦아 보세요. 아주 힘듭니다. 거기에 컵은 개별적으로 놓아야지 겹쳐 놓으면 잘 마르지도 않습니다. 더구나 여름은 더 하죠. 그래서 나온 컵이 바로 Totem이라는 컵입니다. 일반 컵 같이 생겼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손 부분에 볼록거리는게 있습니다. 볼록한게 몇개 더 붙어 있는데 이 볼록이 때문에 컵을 포개 놓아도 쉽게 건조 할 수 있습니다. DESIGN-JAY의 아이디어 상품인데요. 가격은 4개들이 컵이 15달러입니다. 컵 건조할때 유용하겠네요. 출처 http://www.quirky.com/products/159-Totem-Stacka.. 2012. 6. 11.
무서우면서도 웃기는 참 희한하게 재밌는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시계를 봤습니다. 영화가 시작한지 1시간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보통 영화관에서 시계를 보는 경우는 지루해서 언제 끝나나 할때 보통 시계를 봅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습니다. 영화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났지만 이 영화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뭐야 이 영화 장르가 뭐야!"야! 이 영화 스릴러냐 코믹물이냐. 무서운 장면이 나오는데 왜 이렇게 웃겨 뭐야 이거" "나도 몰라. 나도 예고편만 보고 왔어. 장르는 큐브와 같은 스릴러 같고 저 주인공들이 이 미로를 풀어 나가는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네 뭐야 이거 나도 모르겠다 니 말대로 무섭지만 웃기다"웃프다라는 말이 있죠. 슬프지만 웃긴 두가지의 공존할 수 없는 감정을 느낄때 웃프다고 합니다. 이 '캐빈 인 더 우즈'라는 영화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웃섭다입니다. 웃기.. 2012. 6. 11.
8월말 완공되는 새로운 서울시청사 건물이 어색한 이유 한 도시의 시청 건물이 가지는 의미는 다른 고층 건물 보다 큰 의미를 가집니다. 어쩌면 그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중하고 신중하게 시청 건물을 지어야 할 것 입니다 서울시는 일제시대때 만든 시청건물을 대신할 새로운 시청 건물을 2008년경 디자인을 확정 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엄청나게 설계가 계속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냥 겉멋만 잔뜩 듯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설계가 통유리 스타일입니다. 제가 건축을 잘 모르지만 적어도 통유리로 만든 건물 치고 건물 열효율이 좋은 건물이 없습니다. 금천구청사나 성남 신청사나 모두 통유리로 된 건물이고 이런 통유리로 만든 건물들은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물론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달라.. 2012. 6. 11.
애플의 단순함과 오컴의 면도날 애플 제품이 하나도 없던 2008년 경에는 애플 애플 하는 열광에 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애플광신도자인 애플 팬보이들의 열광을 솔직히 이해 못했죠. 그러나 아이팟을 경험하고 아이팟터치를 경험하고 아이패드를 경험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애플의 매력이구나 애플 제품만의 매력이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http://wired.jp/2012/06/08/think-simple/ 와이어드 재팬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잡스와 Next시절 부터 12년간 함께 일한 캔 시걸이 낸 책 think Simple이라는 책 인터뷰를 한 내용인데 그가 지켜본 애플 아니 잡스의 매력은 단순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의 특징은 단순함입니다. 보통 기기가 발전하면 복잡해지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많은 가전제품들이.. 2012. 6. 11.
간단한 방법으로 세상을 다르게 보이게 하는 Nicolas Feldmeyer 하루하루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듯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돌아갑니다. 일상과 일탈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서 삶이라는 천을 짜가는 것이죠. 일상은 반복이며 일탈은 변화입니다. 우리는 일탈을 하러 멀리 떠나지만 우리의 일상을 간단하게 변화 시켜서 일탈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게 많지 않죠. 꼭 일탈이라고 어떤 새로운 것을 선보일려고 하지만 일상을 살짝 비틀면 그게 바로 일탈 아닐까요?Nicolas Feldmeyer는 건축가이자 예술가입니다. 스위스 출신인 그는 영국의 한 대학의 석조건물에 일탈을 넣었습니다. 이 르네상스식 거대한 기둥이 있는 건물은 국내에도 몇군데 있죠. 가장 유명한 곳이 경희대입니다. 그런 르레상스 석조건물에 거대한 천을 우겨 넣었습니다. 아주 재미 있는 변화 아닐까요? 컬러.. 201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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