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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84

수원 화성 여행때 꼭 들려봐야할 행궁동 벽화마을 2012/03/26 - [여행기/니콘 D3100] - 풍류가 느껴지는 수원화성 방화수류정과 화홍문012/03/23 - [여행기/니콘 D3100] - 봄빛 찰랑 거리는 수원 화성 여행 1부수원 화성여행을 하면서 한번 들려 보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그 곳은 바로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이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스마트폰과 울트라북으로 수시로 확인했고 대충의 경치를 블로그 검색으로 훑어 봤습니다. 벽화마을이라 벽화마을은 통영 동피랑마을과 서울의 이화마을 철산4동등 다양한 곳에서 공공예술의 형태로 자라고 있는 곳이고 이제는 너무 많아서 전국에 하나씩 벽화마을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건 마치 전국에 영어마을이 생기는 그 촌스러움이죠. 조개구이집이 뜨니까 전국에서 조개들이 구워지는 모습과 비슷하죠 걱정도 많.. 2012. 3. 28.
룰을 어기는 것을 기본 덕목으로 아는 추잡한 정치인들 정치인들 추잡스러운 것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국민 대다수가 아는 일이지만 정치에 관심을 가질수록 특히 선거철에 가까울수록 이 정치인들의 추잡함에 구역질 나올 정도입니다. 4월 11일 아침 일찍 투표를 할 생각이고 이미 누구를 찍을 지 정해 놓았습니다. 제가 찍을 사람이요? 그 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 정치인 뽑는 선거의 가장 큰 원동력은 특정 유명 정치인에 대한 호감이 아닙니다. 한국인들의 정치 참여 아니 투표 참여의 힘은 바로 반감입니다. 누굴 싫어해서 반대편인 사람에게 찍는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게 한국 정치선거예요. 이명박이 좋아서 찍은 사람도 있겠지만 노무현이 싫어서 찍은 사람도 꽤 많을거예요. 따라서 전 이번 선거를 누가 싫어서 하는 투표를 할 것 입니다. 그게 아예 정치혐오.. 2012. 3. 28.
영화관의 기립박수는 왜 사라졌을까? 어제 페이스북으로 영화 엔딩크레딧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눴습니다. 영화가 다 끝나고 그 영화의 여흥을 느낄 수 있게 영화관 직원은 뒷문 확 열지 말고 불도 켜지 말고 부디 노래 끝나기 까지 감상할 수 있게 냅두라는 것 입니다. 생각해보면 요즘 대형 복합상영관들은 영화가 딱 끝나자마자 엔딩 크레딧 올라가자 마자 불을 확 켭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 입니다. 불 안키면 관객들이 어두운 가운데도 그냥 알아서 나갑니다. 그러다 사고 날 수도 있고 해서 알아서 켜 주고 여기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엔딩크레딧이 유의미한 영화는 이 엔딩크레딧을 다 보고 불을 켜주어야 합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면서 영화의 주제곡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영화관의 훌륭한 사운드 시스템.. 2012. 3. 28.
쉽게 공병 모으는 기발한 방법 Pfandring 여름이 되면 캔 맥주 먹는 분들 많아지죠. 뭐 여름에만 먹겠습니까? 사시사철 먹죠 수원 화성 여행을 하는데 산 꼭대기 부근의 누각에 갔더니 페트병맥주 먹는 20대 남자 분 두분이 계시더군요. 경치 좋은 곳에서 술 한잔씩 하는 것 크게 뭐라고 할 순 없긴 하지만 과음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요즘은 병맥주나 병으로 된 술병을 보기 힘듭니다. 끽해야 소주병이죠. 맥주병은 페트병으로 대체되면서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이 PT병맥주를 먹는 이유는 싸고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데요. 그런데 요즘 보면 병맥주나 페트병맥주나 그 가격 차이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언제 제대로 한번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Paul Ketz가 선보인 Pfandring입니다. 이 Pfandring은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쓰레기통 둘레에.. 201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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