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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5

두색의 잉크가 그리는 황홀경. Alberto Seveso의 DUE COLORI 우리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그 영화가 실화였다고 하면 감독이 더 증폭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기가 막힌 사진을 보고 그 사진이 연출이 아닌 우연히 찍었다고 하면 한번 더 보게 되죠 정확하게는 대부분의 사진이 우연히 찍은 사진이고 일부가 연출 사진이지요 연출 사진 보다은 우연성이 들어간 사진을 더 알아 주듯 우연이 빚어내는 세상은 참 오며하고도 절묘합니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Alberto Seveso는 다른 색을 지닌 두개의 잉크를 물속에 넣어 섞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촬영 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그냥 밋밋한 모습일텐데 정지화면인 사진으로 보니 무슨 조각품이나 스카프 같아 보입니다 이 작가는 이전에 레고인형이 잉크위에서 셔핑을 하는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잉크의 풍부한 질감이 부드러움을 담고 .. 2012. 3. 24.
눈과 말이 뛰어노는 Snowland Horses -사진작가 리강- 말은 그 뛰어난 외모 때문에 많은 화가들이 소재가 되는 동물입니다. 말 근육의 미끈하고 힘이 느껴지는 모습은 화가를 넘어 사진작가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캐논인가 니콘인가 몇 년전에 검은 말을 라이팅 하라고 그 말의 근육을 표현하는 사진을 담은 포스터를 봤는데 그 사진을 보면서 동물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동물이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는 '사진작가 리강'의 사진전 Snowland horses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참새 방앗간을 훌쩍 들어가봤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말사진에 바로 "사진 찍어도 되나요?" 라고 물어 봤습니다. Ok허락을 받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피사체는 사진으로 남겨줘야 예의죠. 한 아주머니가 눈치를 살살 보다가 제가 .. 2012. 3. 24.
차안에서 언제든지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는 Handpresso 커피머신 요즘 길거리를 걷다보면 많아진 커피전문점에 새삼 놀라기도 합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야 둘째 치고라도 떡볶이 팔던 자리에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작은 커피전문점이나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80.90년대의 분식점 시대가 저물고 그 자리에 커피가 들어서나요? 골목마다 새로 생기는 테이크 아웃 겸 작은 커피 전문점이 우리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저도 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가 언제 부터 우리의 일상에 이렇게 깊숙히 들어왔고 하루에 커피값만 5천원 정도가 나갔는지 좀 낯설기도 합니다. 이게 다 스타벅스가 몰고온 고급커피 열풍이 아닐까요? 언제 우리가 마끼야토를 알았겠어요. 오로지 커피는 밀크커피, 블랙, 아메리카노, 비엔나 커피 정도였죠 그러고보니 비엔나 커피라는 단어 오랜만에 말해보네.. 2012. 3. 24.
스카이베가 LTE EX의 디자인과 재미있는 기능들 베가LTE EX의 외형은 동글동글한 조약돌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LG전자가 직각에 가까운 테두리를 가진 제품을 선보이는데 반해서 스카이 베가 LTE EX는 모서리가 동글동글 합니다. 이 동글동글함은 강렬함 대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은은한 느낌이 있는 디자인 베가 LTE EX는 4.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입니다. 4인치를 넘어서더니 이제는 4.5인치가 표준이 되어가고 있고 5인치 제품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4.5인치 크기는 아주 중요한 위치인데요. 5인치를 넘어가면 크다라는 느낌이 확 들게 되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크기입니다. 4.5인치는 아주 무난한 크기이고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4.2인치에서 4.5인치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모서리는 둥근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 2012. 3. 24.
비싼 책에 다시 팔수 있게 하는 5개월 후에 사라지는 형광팬, Pilot FriXion 책을 읽다 보면 너무 주옥 같은 문장과 단어가 나오면 형광펜으로 칠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함부로 칠할 수 없는 책들이 있습니다. 빌린 책이나 재 판매를 해야 하는 책들은 함부로 칠할 수 없죠 빌린 책 특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함부로 칠할 수 없죠 그러나 너무나 좋은 문장이라서 꼭 칠했다가 서평 쓸때 옮겨 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형광팬이 아닌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문장 옆에 살짝 책갈피를 해 놓습니다. 하지만 교과서나 참고서등 공부 관련 서적은 형광팬칠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기간에 형광팬칠한 곳만 집중적으로 보죠 그러나 그 참고서나 교과서 혹은 대학교재등 1년 후면 큰 가치가 없는 책들, 혹은 돈이 궁해서 팔아야 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교재는 졸업후나 그 책이 쓸모 없어지면 학교.. 201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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