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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7

공군 직각식사 영상 논란, 유연성 없는 직각사고가 문제 공군시절에 참 편지 많이 썼습니다. 인터넷도 없고 PC만 행정실에 있던 그 시절에 소일꺼리는 편지였죠 공군이라서 그런지 시설은 최고였습니다. 내무반에 층마다 도서실이 있다는 것과 새로 들어온 오락기계등을 육군에 간 친구들에게 자랑하는게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 유치한 자랑이었습니다 요즘 군대는 PC방도 있고 세탁방도 있고 별별 편의시설이 다 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래봐야 군대입니다. 군대에 노래방, PC방에 멀티방에 온갖 유흥시설이 들어와도 군대는 군대입니다. 군대 자체가 고통이자 거기 있는 시간들이 결코 즐거울리 없습니다. 물론 능동적으로 그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거름이 되는 시간이지만 그렇지 못한 병사들은 시간 날려먹는 시간입니다. 요즘 육해공군은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2012. 3. 2.
아기의 미래를 담은 귀여운 사진 씨리즈 One Day You Will Be My Child 아기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피사체입니다. 아기 때문에 카메라 산 부모님들 참 많죠. 한국 아기들은 돌잔치 때 돌잡이를 합니다. 연필을 집으면 교수나 글을 쓰는 직업이 되고 실을 잡으면 장수하고 돈을 집으면 돈을 많이 번다는 건데요. 이런 모습 자체가 아이의 미래를 살짝 그려보는 애교 같은 풍습입니다. 아기때는 대통령도 장군도 미스코리아도 될 것 같은 아기들 그 아기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없지만 상상할 수 는 있습니다. 그 상상을 실현한 프랑스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Malo는 One Day You Will Be My Child 라는 사진 씨리즈로 미래의 아기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과학자나 의사, 대통령등 사화 권력층이나 사회 지도층만 있는게 아닌 셔퍼나 군인, 정육점 주인도 있습.. 2012. 3. 2.
지문방지도 되면서 빛 투과율도 뛰어난 Toray의 보호필름 일전에 보호필름 리뷰를 쓰면서 보호필림의 원리와 종류에 대해서 공부를 좀 했습니다 스마트폰 보호필름에는 크게 두가지 필름이 있습니다. 지문 방지 필름과 지문방지율은 덜하지만 빛 투과율을 높힌 하드코팅 필름이 있습니다. 지문방지 필름은 스마트폰 액정에 묻는 지문을 방지하는 보호필름입니다. 정확하게는 묻지 않는것이 아닌 묻었는데 지문방지 필름 위에 자글자글한 요철들에 의해 빛이 난반사되어서 지문이 안보이게 하는 필름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죠. 이 지문방지는 빛을 난반사 시키면서 동시에 빛 투과율이 좋지 않아서 액정이 좀 뿌옇게 보입니다. 지문방지 필름 벗겨보면 딴 세상일 정도로 확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해상도가 뛰어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은 지문 좀 묻더라도 묵묵히 극미세사 천으로 수시로 딱아주는 것이 좋고.. 2012. 3. 2.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 기록 경신 왕년에 종이비행기 좀 날려 보신 분들 꽤 많죠. 지금 아이들도 즐겨하는 종이 비행기 날리기, 뭐 닌텐도나 스마트폰 게임이 종이 비행기 날리기 보다 더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그 감수성을 결코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라도 하면 그 재미는 증가 합니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 날기, 또는 가장 멀리 날리기입니다 최근에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멀리 날리기 세계기록이 갱신되었습니다. 미국의 McClellan 공군기지 이글루 안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기록에 도전한 사람은 쿼터백입니다. 쿼터백의 안정된 어깨힘과 각도로 하늘 높이 올렸고 세계 신기록을 갱신합니다. 이전 기록은 63미터였고 이전 .. 2012. 3. 2.
미래의 식량? 도심에서 곤충농장을 만들어 먹자는 발칙한 상상 작고 꾸물거리는 모든 것을 경멸합니다. 작고 꾸물거리는 대부분이 곤충입니다. 인간보다 더 많은 곤충들, 이 곤충들 싫어하는 분들 참 많습니다. 저 또한 곤충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참 좋아했죠. 매미, 잠자리, 땅강아지, 귀뚜라미, 방아깨비등은 차주 좋은 친구였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바퀴만 보고 사니 곤충 전체가 다 밉습니다 그런데 이런 곤충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아버지 손 잡고 시골에 가서 어느 할머니가 내준 메뚜기 튀김을 먹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움큼 집고 먹었던 거 같은데 지금 먹으라고 하면 못 먹습니다. 중국인들은 곤충 참 잘 먹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곤충을 먹는 음식문화가 없습니다. 한국의 혐오식품 1위가 번데기라고 하.. 2012. 3. 2.
채선당,국물녀가 SNS때문이라기 보다는 우리들의 문제 친구가 화가 잔뜩 나서는 술자리에서 막말을 섞어가며 실컷 욕지기와 함께 화를 풀어 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약간의 말 다툼이 회사에서 있었나 봅니다. 한참을 듣고 있다가 친구와 말 다툼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못들었기에 난 모르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친구가 버럭 화를 내더군요. "너 친구 맞냐" 부터 시작해서는 제 외모지적까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친구라고 친구말만 듣고 친구를 옹호해야 친구인가요? 사람이란 무릇(저도 마찬가지..) 어떤 말을 전달할때 자기 입장으로 전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이 자기 입장에서 전달하다 보니 객관적 사실은 왜곡되어 주관적인 사실을 전달 합니다. 또한 자신에 불리한 사실은 숨기고 자신에게 유리한 사실만 확대해석합니다. 이런 것을 알기에 어떤 싸움이나 다툼을 한 내용을 들을 때.. 2012. 3. 2.
'나만 군인이다' 극사실주의에 넋을 놓은 '액트 오브 벨러' 저는 FPS 게임 일명 총질 게임 매니아입니다. 군대는 싫어 하지만 총질은 좋아 합니다. 군대가서 총질만 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1년에 한 두번 총질하고 나머지는 노가다입니다. (공군출신입니다) 군대는 싫어하지만 밀리터리물 영화나 다큐는 넋을 놓고 봅니다 최강의 소총 TOP10, 전투기 TOP10등 다큐채널에서 하는 군 관련 다큐를 넋 놓고 봅니다. 전투기 이름 줄줄 꽤차던 준 밀리터리 매니아입니다. 다만 군대의 그 고리타분하고 꼰대를 넘은 합리적이지 못한 '까라면 까'라는 이해 안가는 천박스러운 군문화에는 구역질을 합니다. 3월 1일 다행히 토,일에 겹쳐지지 않은 행운 같은 휴일, 다음날이 금요일인 이 보너스 같은 휴일에 집에서만 뒹굴 거릴 수 없어서 아침 일찍 극장에 갔습니다. 뭘 볼까? 휴고는.. 201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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