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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BMW의 콘셉트카 비젼, 슈퍼카 M1 오마주

by 썬도그 201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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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모터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4월1일 부터 10일까지 열립니다. 금요일 5만명 어제 17만명이 다녀간 이 서울모터쇼는 2009년의 세계금융위기때의 초라한 모습을 탈피하고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아주 화려하게 다시 부활했습니다. 

이 서울모터쇼 이야기는 아주 천천히 자세하가 담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그 첫 맛뵈기로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화려하고 제 눈을 가장 크게 떠지게한 자동차를 소개하겠습니다

그 자동차 이름은 BMW콘셉트카 비젼(VISION)입니다


 

BMW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VISION(비젼) 



이 BMW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비젼을 봤을때 놀랬던것은 이 비젼의 외모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비젼은 2009년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이 실물을 직접 만나게 되서 놀랬던 것이죠. 솔직히 서울 모터쇼가 세계적인 모터쇼는 아닙니다. 규모는 모르겠지만 서울모터쇼에서 해외 혹은 국내 업체들이 신제품을 대거 발표하는 모습이 많아야 할텐데 그런 모습이 많이 없습니다.

신제품 발표의 숫자가 그 모터쇼의 인기와 규모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면에서 서울모터쇼는 좀 미흡하죠.
그러나 이런 비젼을 선보인 BMW의 모습에 좀 놀랐습니다. 아니 BMW라는 업체가 2009년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참가 했습니다. 



이 비젼도 생각해보면 2009년에 처음 소개되어 1년이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소개 되었네요. 
이 비젼은 하이브리드카입니다. 휘발유와 전기로 굴러갑니다.  차 가운데 큰 배터리가 있습니다.  터보 디젤엔진은 1.5리터 3기통 엔진입니다. 

최대 출력은 163마력입니다.  최고속도 250km이며  시속 100km까지 가는데 4.8초 연비는 1리터에 27킬로미터까지 갑니다.
연비가 어마어마하네요. 










콘셉트카 답게 미끈하고 화려한 모습이네요.  BMW특유의 그릴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했고 BMW로고에 있는 파란 색을  차체에 넣어서 엣지있게 보입니다. 이 자동차는 쿠페 같아 보이지면 4인승입니다. 걸윙도어를 들면 뒷좌석까지 사람이 탈수 있습니다. 




BMW가 추구하는 안전과 효율성을 충실히 따른 콘셉트카입니다










콘셉트카 비젼 말고 또 하나의 자동차가 관람객의 눈을 확 끕니다. 
이 자동차는  BMW의 슈퍼카  BMW M1을 오마주한 자동차입니다. BMW M1은 1978년에서 81년까지 생산된 BMW최초의 슈퍼카였습니다.   그 M1이 다시 부활했네요.


강렬한 색이 사람을 흥분시키네요. 
짙은 립스틱을 바른 것 같습니다. 





낮은 차체와 큰 바퀴와 유연한 곡선이 덕지 덕지 붙었네요. 



서울모터쇼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정말 볼꺼리가 풍성해졌습니다. 많은 해외 자동차 업체들이 참여한 서울모터쇼
4월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서울에 사는 분들은  2호선 합정력 1번출구에서 20분마다 한대씩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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