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무단 기사 발췌 구글 뉴스서비스 소송준비중

by 썬도그 2007. 7. 27.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의없이 기사 발췌` 구글 심판대 오르나 기사보기


구글의 뉴스서비스가  한국온라인 신문협회의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자신들의 신문기사를 무단으로 발췌하여 아웃링크시킨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바로 떠오르는  생각은

종로에서 빰맞고 한강에서 늘 흘긴다  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네이버란 거대포탈에  헐값에  신문 저자권료 팔아 넘기고  화풀이 할곳이 없으니까 철저하게
아웃링크(기사클릭하면 포탈이 아닌 신문사홈피로 이동)만 하고 있는 구글에 화풀이 하는꼴이다.

작년에 한겨레에서는 신문사중 처음으로 네이버에 쓴소리를 했다.  그 내용중에는 너무나 헐값에
네이버란 포탈에 신문기사들을 신문사들이 넘긴다는것이다.  네이버는 자체 컨텐츠를 전혀 생산
하지 않으면서 돈 몇푼 쥐어주고 매일매일 새로운 신문기사를 올려서 유저들을 끌어 들인다.
그것도 우리나라 거대신문사및 지방신문사 기사까지 일목요연하게 주제별로 분류해 놓고 말이다.
유저들은 신문사홈피를 굳이 가지 않고도 네이버에서 여기저기 신문사의 기사들을 읽을수 있었다.

돈 몇푼 받고 신문사들이 판 기사들은 오히려 자신들을 찌르는 창이 되어 돌아왔다. 신문사 홈피
방문자수는 눈에 띄게 줄어 들었구 여기저기서 하소연을 했다. 하지만 네이버에게 신문저작권료
를 올려달라고 할수도 없는데  네이버는 그 몸집만큼 거대해진 거만함으로 신문사들의  저작권
료 인상 요구를 무시하거나 계약을 파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2003년인가  우리나라 굴지의 스포츠신문들이 네이버 뉴스서비스에서 빠지고 저 파란닷컴
에서만 독점공급한다고 했으니 결과는 파란과 함꼐 스포츠신문은 처절한 실패를 맛보았다.

그 틈을 타고 들어온 다른 온라인 신문사들과 CBS뉴스등이 그 틈을 매꾸었고 어느새 오프라인
거대언론들과 어꺠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래서 한겨레신문사에서는 네이버에 대한 비판기사를 내면서도 그려면서도 한겨례신문사가
네이버에서 신문을 빼지 못하는 이유로 네이버에서 한겨레신문이 안올라오면  한겨레신문은
네티즌들에게 잊혀지는 신문사로 될것이라는 조바심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거대 스포츠
신문사들의 반란이 무위로 끝나고  한 신문사는 폐간까지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 이 신문사들이 온라인저작권협회를 만들어 이제 구글을 까고 있다.


네이버에 아주 싼갑세 저작권료를 받고 팔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런식으로 네이버가 만들지도 않은 신문기사를 네이버안에서 읽고 있다.







구글은 오히려 신문사들에게 트래픽을 돌려주는 아웃링크로 신문기사들을 소개해주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홈피로 간다.




한마디로 네이버에겐 대들기 힘드니까  만만한 구글을 욕하는것이다.
구글뉴스서비스를 보면 알겠지만 기사제목과 기사내용 일부만 들어가있다.
기사제목만 덩그러이 있다면 독자들은 뭘 읽어야할지 모를것이다.
그래서 기사 내용 일부만 소개하여 어떤 내용인지 대충 보게 하고  다 보고싶으면 클릭하여
해당언론사에 가서 본다.


당장 돈 저작권료 몇억이 소중하고 정작 구글의 아웃링크 뉴스서비스가
언론사홈피를 먹여 살려주는건
모른다.  안따까울 따름이다.  언론사들도 이점을 인지하여 네이버에 아웃링크를 요구하였구
지금 네이버도 아웃링크를 시도중이다. (초창기엔 모두 네이버에서 볼수 있었다)



네이버 아웃링크 이후, 언론사닷컴 방문자 23%증가 포스트보기


구글에게 소송걸기전에  네이버의 뉴스서비스를 모두 아웃링크 해달라고 주장해라
신문사협회 모두 한꺼번에 네이버에 신문 안 넣는다고 하면 천하의 네이버도 벌벌 떨껏이다.
네이버에 사람들이 자주가는 이유중에는  검색도 있지만  신문기사 읽는것도 있다.



온라인신문사 협회의 행동을 보면  참  못났구나

라는 생각이  헤드라인에 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