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과 캐논은 아직까지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들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 업체가 미러리스 시장을 무시하거나 안본 척 못본 척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업계 1,2위 기업이지만  미러리스 카메라의 약진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미러리스 제품을 내놓을 것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4월에 니콘은 미러리스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고 니콘 코리아 일본인 사장도 곧 미러리스 제품을 내놓는다고 인터뷰에서 언급을 했습니다. 

니콘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드는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데 캐논은 어떤 움직임이 있을까요?

작년에 그 광고 기억나시나요?
캐논 60D를 든 모델이 캐논 DSLR이 무겁지 않다고  하는 광고를 보면서 의아했습니다. 아니 무거운데 무겁지 않다니?
바디무게만 675g으로  니콘의 D3100의 455g보다 220그램이나 무거운데 무겁지 않다는 말에  으잉? 했죠

게다가 캐논 550D가 475g으로 더 가여운데 좀 더 무거운 제품을 들고 가볍다고 하니 좀 엉뚱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DSLR 제품들중 작고 가벼운 제품들은 작고 가볍긴 하지만 미러리스의 작고 가벼움을 뛰어 넘을 수 는 없습니다.
니콘은 그나마 엔트리급 D40, D3000, D3100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이용해서 최저가와 소형 경량한 제품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뭐 제가 니콘을 선택한 이유중에는 가격도 큽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가  DSLR로 갈아탄게 2008년이었고
이 당시 DSLR 기웃거리다가  카메라 욕심도 많지 않아서  그냥 가장 싼것 찾다가 보니 니콘 D40이 눈에 걸렸고  약 3년간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D40을 약 50만원대에 번들렌즈 포함해서 샀습니다. 캐논은 그 가격대의 제품이 없었고 싼게 70,80만원 하더군요.
이렇게 캐논의 가장 싼 제품은 20만원 정도 비쌉니다.  이런 이유로 DSLR입문자에게는 캐논은  진입장벽은 좀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캐논DSLR의 인기는 대단하죠.   


유난히 한국에서만 캐논이 니콘보다 인기가 큽니다. 한국에 먼저 진출한 것도 있고 제품이 좋은 것도 있고 입소문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캐논이 수년째 국내 DSLR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인기가 언제까지나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캐논이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생성되고 이 미러리스시장이 콤팩트 카메라 시장과 DSLR시장을 잠식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 방어차원에서 나온 제품이  바로 캐논 EOS 1100D입니다.  



캐논 DSLR 색을 입다


놀랬습니다. 캐논에서 이런 컬러마케팅을 할줄이야. 가끔 하얀 DSLR을 이벤트 차원에서 내놓기는 했어도 색이 들어간 제품은 첨 보는 듯 합니다.

캐논 1100D는 블랙, 레드, 브라운 3가지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  1100D를 딱 보고 니콘 D3100 처럼 작고 깜찍해서 놀랬습니다.  기존에는 캐논 제품들은 좀 큼직했거든요 무게는 500g(배터리 메모리 포함)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1220만 화소 1:1.6인치 CMOS, 2,7인치LCD, HD동영상촬영 HDMI출력, 9개 초점 영역등이 주요 특징입니다. 
 


얼마전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시연을 할 수 있었는데 직접 만져 봤습니다. 
아주 캐쥬얼한 느낌이 눈에 쏙 들어 옵니다. 여자분들이 들고 다니면 멋지겠네요. 레드라고 하는데 와인색에 가깝습니다
여자들 립스틱과 비슷한 색입니다. 



번들렌즈 포함해서 인터넷 최저가(네이버 지식쇼핑 기준) 76만4천원입니다. 




디자인은 캐논스럽다라고 할까요. 캐논 특유의 견고하고 경쾌한 라인이 보입니다. 


라이브뷰도 버튼 한방으로 됩니다. 동영상 촛점방식을 여쭈어 보니  놀랍게도  콘트라스트AF와 위상차 AF모두 지원한다고 합니다. 니콘 D3100은 동영상 촬영시 촛점 맞추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좀 짜증이 나는데 위상차AF라니 아주 좋네요

다만 2.7인치 액정은 좀 답답해 보입니다.  큰 액정 쓰다가 작은 액정 보면 너무 작다고 느껴지잖아요
저도 D3100 액정을 보다가 이전 모델인 니콘 D40 보고 액정이 코딱지 만하게 보여서 놀랐습니다.
뭐 이 캐논 1100D로 입문 하는 분들에게는 별 느낌이 없긴 하겠네요.   전체적으로 잘 빠진 제품이네요



이 캐논 EOS 1100D는  니콘 D3100과 경쟁하겠는데요.  니콘 D3100이 초창기 바디가격만 80만원 가까이 했지만 지금은 번들렌즈 포함해서 최저가격이 60만원 중반대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신모델이라서 초반에는 비싸겠지만 올 여름이 지나면  이 EOS 1100D도 번들렌즈 포함해서 60만원대로 떨어질 듯 합니다
잘팔리면 가격이 좀 처럼 내려오진 않겠죠 


직접 EOS 1100D로 촬영해 봤습니다.






딱히 찍을 것도 없고 해서 막샷으로 찍었는데  괜찮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캐논 플럭스관에 가서 자세히 촬영해 봐야겠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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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erryboy.tistory.com BlogIcon 체리보이 2011.03.24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뷰 주간베스트리뷰 후보 오르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