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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디스플레이 발전이 그려내는 미래의 세계

by 썬도그 201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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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강국 한국, 한국이 이 디스플레이쪽에 큰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일제 액정모니터에 미국산 LED TV 혹은 대만제 액정을 단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겠죠

삼성SDI와 LG 디스플레이는 매년 큰 수익을 내는 회사입니다. 애플이나 외국의 유명 IT기업들이 한국의 디스플레이를 많이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상상화를 그리면 대부분 해저도시나, 우주도시나 날으는 자동차를 많이 그렸습니다. 특히 SF영화들을 보면 레이저 총을 쏘거나 공중부양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데   그런 상상은 사실 현실성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SF영화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세상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마져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달랐습니다.90년대 후반 개봉 당시에는  분명  이 마이러니티 리포트도  상상력이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개봉당시 화제였던  새로운 디스플레이 액정 인터페이스는 대단한 화제였죠

하지만 그 기술은 이제 실현되어 있습니다. 멀티터치를 넘어서 구불어지는 디스플레이가지 구현이 되고 있고요. 
액정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를 만드는 코닝사가 만든  디스플레이가 지배하는 유토피아적 미래를 담은 콘셉트 영상입니다. 감상해 보시죠


넋 놓고 봤는데 보면서 너무 꾸민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실까지 디스플레이를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거기서 일정 체크하고  SNS답문까지 보내는 시간에 빨리 싣고 나와서 스마트폰으로 보내는게 낫죠.  뭐 그런 것을 감안하면서 봐도 참 근시한 미래세계이긴 하네요

하지만 어떤 일이든 하나에 종속되게 되면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저 디스플레이가 장악한 미래에 전기공급이 끊기거나  EMP탄을 터트리면  그 세계는 원시세계가 되겠죠
요즘 자동차들이 점점 스마트 해 진다고 하는데요.  기계에 컴퓨터에 자신의 생명까지 맡기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기계 고장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다면 그 죽음은 어디에 하소연을 하나요?

급발진 사고도 자동차 제조사들은 난 모른다 우린 문제 없다고 할뿐 보상도 안하잖아요. 
점점 인간대신에 기계와 컴퓨터가 대신 알아서 하는 것들이 많아 지는데 최소한 생명에 위해가 갈 수 있는 것들은 사람이 직접 했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위 영상에서 구불어지는 디스플레이는 너무 맘에 드네요.  돌돌 말아서 다니다가 고객 앞에서 바로 보여 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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