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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도시의 또 하나의 수익원이 될 수 있는 광고판 벤치

by 썬도그 201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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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돈이 없다고  구청에 내려다 보내는 예산을 30% 정도 삭감했습니다.
2009년만 해도 흥청망청 쓰던 서울시, 2010년은 민주당 시의원의해서 블로킹당하고 2011년도 긴축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서울시가 이렇게 가난해졌을까요?  그 이유는 부동산의 몰락때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예산을 짤때 부동산 가격이 쑥쑥 올라가는 반석위에서 짜나 봅니다. 부동산가격이 올라가지 않고 정체 상태가 되니 서울시 세수가 줄어 들고  여기에  서울시의 빚이 빛처럼 빠르게 늘어가니 긴축정책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서울시의회를 이전처럼 한나라당이 장악했다면 또 펑펑 디자인과 한강 뱃길 사업과 오페라하우스 사업에 쏟아 부을 수도 있었겠죠. 

서울시가 가난하니 교부금을  적게 지역구에 내려보내고 이런 이유로 구청들도 적은 예산을 가지고 운영을 해야 하는 고충이 있네요.  이런 세수의 부족분을 해결해줄 묘안이 등장했네요


세르비아의 디자이너 Relja Perunović
가 디자인한 이 벤치는 평범한 벤치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일어나면 위와 같이 수직으로 세워지게 되고 그 곳에는 광고판이 담겨 있습니다. 
광고라고 하면 눈쌀을 찌푸리는 분들이 있는데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그렇게 빠르게 설치된 이유는 다 광고덕이죠. 스크린 도어가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광고가 아니였다면 그렇게 빠르게 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광고에 거부감을 일으키다가 요즘은 오히려 그게 멋스럽더군요.
광고도 하나의 정보니까요.  


또한 이 의자는 사람이 없으면 벌떡 기립하기에 먼지나 비와 같은 것에서 깨끗한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가끔 벤치가 너무 더러워서 앉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이 광고의자 잘만 활용하면 도시의 명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의자재질은 나무와 철로 되어 있습니다. 의자 크기는 여러종류로 할 수 있어 다양한 광고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광고수익이 아니더라도  거리 곳곳에 의자를 배치해서 좀 더 쉴 공간을 더 만들어 준다면 그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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