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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유플러스(U+) 스마트7, 이동성 많은 20대와 아이가 있는부부들에게 추천한다

by 썬도그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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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간  유플러스(U+) 스마트7 체험단으로 활동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좋았던 점 개선했으면 하는 점등을 골고루 느꼈습니다. 

유플러스(U+) 스마트7란 
IPTV에 스마트한 7가지 특별기능이 들어간 최신형 IPTV셋톱박스입니다. 

스마트7의 특별기능 7가지란 

1.동영상,사진을 스마트폰, TV, PC등 언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N스크린서비스
2. TV시청을 하면서 GS홈쇼핑의 일부 품목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TV속 마트
3. 날씨,속보,인기채널,영어공부등 스마트폰 어플과 비슷한  위젯기능
4. TV를 보다가 인터넷을 급하게 해야할때 PC를 켜지 않고  인터넷을 셔핑을 할 수 있는 인터넷기능
5. 어린 아이가 있는 부부들에게 좋은 어린이 학습기능
6. 스마트폰이 리모콘이 되는 스마트 콘트롤 기능이 있는 리모콘 앱
7. 양방향 쇼핑 정보관이 들어 있는 세일&쇼핑 정보관이 있습니다.


라는 글을 통해서 이 7가지 서비스에 대한 체험을 적어보았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놀라웠던 기능도 있고 아쉬웠던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조금 후에 하기로 하고  이 스마트7을 두달 사용하면서  이 스마트7이 필요한 사람들과 사용자층이 대충 윤곽이 나오더군요


이동량이 많은 20.30대 분들에게 좋은 스마트7

위 7개의 기능중 제가 가장 맘에 들어 했던 기능은 동영상,사진공유서비스인 N-스크린서비스입니다.
LG U+는  자사의 U+BOX 서비스를 이용해서  PC로 보던 동영상을 U+BOX 싸이트에 가입해서 동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인코딩 과정없이 스마트폰이나  U+ TV로 볼 수 있습니다


라는 글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N스크린 서비스는 이동량이 많은 바쁜 20.30대 분들에게 하주 좋은 서비스입니다.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모임때문에  영화를 보다가 끊고 나오는 분들이 많죠. 요즘은 영상물 홀릭분들이 많아서  책 보다는 영상물인 드라마, 영화를 탐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그런 생활패턴을 지적해서는 안되겠죠. 책이 무조건 옳고  드라마, 영화만 보는 사람들은 그르다라는 시선은 너무 과격합니다.

제인에어를 책으로 읽으나  영화로 읽으나  제인에어가 중요한 것이지, 책으로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상물로 보던 책으로 읽던 생각하면서 보고 읽어야 합니다.  저 또한  명작소설을  책보다는 영상물인 드라마나 영화로 봅니다.  그러나 이런 영화의 큰 단점 중 하나가 이동성이 없었습니다. 예전엔 극장이나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 빌려다 봐야 했고 PC가 보급되면서 PC로 보다가 다운받아서 봐야 했습니다. 

책의 장점은 그것이죠. 이동하면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간편성입니다. 문고판 같은 경우 포켓에 쏙 넣고 틈나는 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고 어디서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게 바로  N스크린 서비스입니다.
U+ 는 U+ BOX를 통해서 무료 3기가까지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어보기 기능도 있어서 퇴근길에 보던 영화를  집에와서  U+  스마트7을 이용해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U+ TV 스마트7만 있으면  책처럼  동영상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20,30대 젊은 직장인들중 스마트폰을 가진 분들에게 좋은 서비스입니다. 물론 40대 이상 분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20.30대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할 기능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이 기능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실 것 입니다. 특히 저 같이 영화매니아들에게는  PC에 있는 동영상을 U+ TV 공유기능을 이용해서 큰 TV로 쉽게 볼 수 있는 점은 정말 최고입니다. 기존에는 노트북으로 HDMI연결해서 봤는데 이제는 그런 번잡한 과정이 필요 없어 졌습니다.



아이들의 학습기능이 많은 스마트7

전세계 부모님들 마음이 다 똑같겠지만  한국의 부모님들의 자식사랑은 세계 최고죠. 특히 어머니들의 사랑은 너무나 극진합니다. 자신은 굶더라도  자식은 '왕후의 밥'을 먹이는게 우리 부모님들입니다. 그래서 유아시장은 경기를 잘 안탄다고 하죠

LG U+ 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고  유아용 콘텐츠를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요, 영어, 한자, 한글,수학등 다양한 플래쉬 기반의 동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가 울때  소리동화 하나 물려주면 삐약삐약 울지 않을 것입니다.
동화책 읽어주는 것도 대단한 노동이죠.  그러나 소리동화를 TV에서 들려주면 아이는 거기에 홀릭합니다
 20.30대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바로 스마트7입니다.



체험단을 마치면서 LG U+ 스마트7에 드리는 단소리, 쓴소리

체험단을 하면서 마지막에 종합적인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매도 먼저 맞는다고 쓴소리를 좀 하자면  먼저 LG U+ 스마트7은  남들보다 먼저 스마트하게 출발을 했지만 출발 총성후에 크게 변화되는게 없습니다. 

즉 이 스마트7이 나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출시된 이후 추가되는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위젯 같은 경우는 1달전에  나온이후 변한게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객센터에 물어 봤습니다
답변은 3월 이후에 큰 개편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LG U+ 도 이런 고객불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어질 듯 하네요. 콘텐츠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소리동화 혹은 플래쉬 기반의 전자책 동화 개발업체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업체와 협업해서  다양한 동화및 아동용 학습콘텐츠를 보강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공짜로 퍼 달라는게 아닌  유료로 배포해도 큰 수익이 될 것입니다.

LG  U+ 스마트7의 장점은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기존의 IPTV는  일방적으로  IPTV업체가 제공해주는 VOD서비스나 다시보기 서비스등  무조건  IPTV업체가 주는 것을 골라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U+ 스마트7은  PC에 있는 혹은 U+ BOX에 있는 동영상을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7으로 쉽게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TV를  하나의 멀티미디어 센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젯기능과 TV속 마트기능등을 통해서  TV를 보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IPTV에 PC기능을 이식시킨 것 처럼 보입니다. 스마트7은 여기서 멈추면 안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TV팟 인기 동영상보다는 유튜브의 동영상을 바로 바로 쉽게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동영상 검색기능도 가능하게 해서  TV로 꼭 방송국 영상만 보는 시대를 뛰어 넘는 도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가전업체인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내놓을 스마트TV와 통신업체인 LGU+의 스마트7이 차별성과 변별력 혹은 가격경쟁력을  크게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인터넷기반인 IPTV이고  PC기능이 들어간 스마트7이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유튜브나 유명 동영상 서비스의 검색기능이 추가된다면  IPTV는 또 한번의 미디어 빅뱅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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