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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200인치 무안경 3D디스플레이 일본 NICT에서 개발 성공

by 썬도그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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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기술이 2010년을 휩쓸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크게 히트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가장 큰 이유는 안경때문입니다.  3D TV 발표회장에서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무안경 방식에 대한 질문 이었습니다.
안경을 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3D TV를 좋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수십만원이나 하는 셔터글래스 방식은 
3D효과는 좋지만 안경을 무한정 살 수 없기에 다수가 동시에 시청하기 힘듭니다 

이런 이유로 삼성과 LG전자는 무안경 방식의  3D TV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0인치 무안경 3D디스플레이 일본 NICT에서 개발 성공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 NICT 에서는  200인치 크기의 무안경 방식의 3D 디스플레이를 지난 1월 30일 개발 발표했습니다.
이 방식은 TV방식은 아닙니다. 뒤에서 수개의 프로젝터가 쏴주는 방식입니다. 

이 NICT는 이미 70인치급 3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었으나  거대한 공연장이나 현장연설용으로는 200인치가 필요하다고 생각 200인치 개발을 시도했고  그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무안경 방식 3D 디스플레이이의 문제는 화질저하였고 화질저하의 원인은 시차화상 사이에 생기는 줄무늬 모양의 잡음이었습니다. 형광등 마냥 두개의 디스플레이가 번갈아가면서 왼쪽, 오른쪽이미지를 눈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번갈아가면서 쏘죠.   이 잡음을 잡기위해서  프로젝터 내부에 휘도분포나 색의 밸런스를 조정하는 기능을 넣음으로써
잡음을 어느정도 잡았습니다. 거기에 특수확살필름을 붙여서  수직으로는 넓게 확산하고 수평으로는 조금만 확산하는 필름으로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이 기술은 일반인들을 위한 기술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산업용이라고 볼수 있죠.  거대한 광고판이나 쇼룸, 제품 발표회나 거대한 세미나등  행사용으로 각광받을 듯 합니다. 

국내외 유명인사 모셔놓고 3D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쏴주면 대박이겠네요. 또한 길거리에서 무안경 방식의 3D광고를 보면
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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